[Knews25] 김성재 기자 = 김천교육지원청이 학교운영위원장들과 함께 자연·역사·문화의 가치를 되새기고 미래 첨단산업과 교육의 연결고리를 찾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천교육지원청은 10월 23일(금)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및 각종학교 학교운영위원장을 대상으로 경주 일원에서 ‘자연·역사·문화와 첨단산업을 잇는 미래교육’을 주제로 현장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운영위원장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현장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한편, 지역의 자연·역사·문화 자원과 미래 첨단산업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디지털 전환 시대에 걸맞은 미래교육의 방향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참가자들은 먼저 경주 양남주상절리 파도소리길을 찾아 푸른 바다와 독특한 주상절리의 절경을 감상하며 자연 속에서 소통과 공감,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한국반도체마이스터고등학교를 방문해 반도체 산업과 연계한 교육 현장을 살펴보고,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학교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했다.
특히 한국반도체마이스터고등학교 방문은 미래 첨단산업을 이끌 인재 양성과 학교교육의 역할을 생각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의 발전 과정과 산업 현장의 변화 흐름을 이해하고,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를 길러내기 위한 교육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이어 천년고도 경주의 역사를 간직한 대릉원과 전통과 현대의 감성이 어우러진 황리단길을 탐방하며 역사와 문화가 오늘의 삶 속에서 어떻게 이어지고 있는지 직접 체험했다. 자연이 주는 여유에서 출발해 첨단산업의 미래를 살펴보고, 천년의 역사와 현대 문화를 만나는 이번 연수는 교육공동체가 미래교육의 가치를 폭넓게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
이용헌 김천시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은 “자연·역사·문화를 체험하는 동시에 미래 첨단산업과 교육의 연계를 직접 살펴볼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얻은 경험과 생각을 학교 현장과 공유하고, 앞으로도 학교운영위원회가 김천교육 발전을 위해 더욱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성미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학교운영위원장들의 교육에 대한 이해와 역량을 높이고, 미래교육을 함께 고민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 간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변화하는 시대에 필요한 교육의 방향을 모색하고, 김천교육의 더 나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