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위기청소년 4명에 특별지원 결정…안정적인 성장 돕는다

3개월간 생활지원금 월 32만~65만 원 차등 지급…상담·사례관리 연계해 촘촘한 청소년 보호망 강화

김성재 기자
2026-10-27 13:43:01

 

사진=청도군

[Knews25] 김성재 기자 = 청도군이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위기청소년들의 안정적인 생활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청도군은 지난 26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2026년 하반기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위기청소년 보호와 지원을 위한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관계 전문가와 민간위원 등 총 10명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 4명을 특별지원 대상자로 선정하고, 앞으로 3개월간 생활지원금으로 1인당 월 32만 원에서 65만 원까지 차등 지급하기로 의결했다.
이번 지원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기본적인 생활을 유지하고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단순한 경제적 지원에 그치지 않고 청소년 개개인의 상황에 맞는 상담과 사례관리를 연계해 실질적인 자립과 정서적 안정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2026년 상반기 특별지원 대상자에 대한 관계 기관별 지원 현황과 사례관리 결과 등 주요 추진 실적도 공유했다. 아울러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지원을 적시에 제공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내 유관기관 간 협력과 청소년 보호체계 강화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새롭게 지원 대상자로 의결된 청소년 4명에게는 청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한 상담 서비스도 연계된다. 군은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겪는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피고, 각자의 상황과 필요에 맞는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이나경 행정안전복지국장(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특별지원 결정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안전망을 기반으로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청도군은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위기청소년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보호받으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복지 안전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