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ews25] 김성재 기자 = 남부지방산림청이 가을철 산불 발생에 대비해 유관기관과 손잡고 현장 중심의 산불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
남부지방산림청은 10월 28일 경북 안동시 도산면 동부리 일원에서 동해안산불방지센터, 안동산림항공관리소와 함께 ‘2026년 가을철 산불진화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건조한 날씨 등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지는 가을철을 앞두고, 산불 발생 시 관계기관 간 신속한 공조와 체계적인 현장 지휘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3개 기관 관계자 등 약 50명이 참여해 실제 산불 상황을 가정한 대응 절차를 점검했다.
훈련은 산불 신고 접수부터 진화, 잔불 정리에 이르기까지 현장 대응 전 과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산불상황관제시스템을 활용해 신고 내용을 접수하고 상황을 신속하게 전파하는 한편, 산불현장 통합지휘본부를 설치해 상황판단회의를 진행했다.
이어 기관별 역할에 따른 진화전략을 수립하고 진화자원을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등 현장 지휘체계를 점검했다. 산불진화와 잔불 정리 훈련도 함께 실시해 초기 대응부터 진화 이후 안전관리까지 실전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이번 훈련은 산불 발생 시 기관별 역할과 임무를 명확히 하고, 현장 정보를 신속하게 공유하는 등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데 의미를 뒀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이번 훈련을 통해 현장 중심의 통합지휘체계를 점검하고, 실제 산불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대비태세를 다졌다.
이종수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산불은 초기 대응과 유관기관 간 신속한 정보 공유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합동훈련을 통해 산불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과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가을철 산불 예방 및 대응태세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