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행복마을학교 학생 200여 명, 경주월드서 신나는 어울림 한마당

• 경주미래교육지구 행복마을학교 6곳 참여… 놀이로 하나 되는 소통과 화합의 장 • 함께 웃고 즐기며 협력과 배려 배워… 마을학교 간 교류와 공동체 의식 높여 • 황영애 교육장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배움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

김성재 기자
2026-11-02 11:25:48

 

사진=경주교육지원청

[Knews25] 김성재 기자 = 학생들의 웃음소리와 신나는 함성이 경주월드에 가득 울려 퍼졌다.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0월 31일(토), 경주미래교육지구 행복마을학교 6곳(강동·고려인·내남·서면·산내·안강)의 학생과 마을교사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주월드에서 ‘한마음 어울림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서로 다른 마을학교에서 배움과 성장을 이어가는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놀이를 통해 마음을 나누고, 협력과 소통의 즐거움을 경험하며 마을학교 간 교류와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의 시작은 마을학교별 인사와 소개로 활기차게 열렸다. 처음 만나는 친구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어색함을 풀어간 학생들은 곧이어 짝을 이뤄 함께 놀이기구를 즐기는 ‘1+1 어울림 활동’과 ‘2+2 어울림 활동’에 참여했다. 서로 손을 맞잡고 놀이기구에 오르는 순간부터 웃음과 설렘이 이어졌고, 짜릿한 스릴을 함께 경험하며 어느새 마음의 거리도 한층 가까워졌다.
섬머린스플래쉬, 위자드레이스, 매직바이크, 드라켄, 그랜드캐년대탐험, 파에톤, 크라크 등 다채로운 어트랙션은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즐거움을 선사했다. 친구들과 함께 환호하고 서로의 도전을 응원하는 모습 속에서 혼자일 때보다 함께할 때 더욱 커지는 즐거움을 만끽했다. 경주월드 무대에서는 전문 공연단의 신나는 공연까지 펼쳐져 현장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놀이기구의 짜릿한 스릴과 공연의 흥겨움 속에서 학생들은 학교와 마을의 경계를 넘어 새로운 친구를 사귀고, 서로를 이해하며 함께하는 기쁨을 배웠다. 단순한 놀이를 넘어 소통과 협력, 배려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황영애 교육장은 “한마음 어울림데이는 하루 동안의 행사이지만 우리 학생들이 자유로움을 느끼며 마음껏 활동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라면서 “행복마을학교 학생들이 서로 함께하며 협력하고 교류하는 가운데 저마다 건강하고 아름다운 지덕체를 가꾸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한마음 어울림데이는 아이들에게는 신나는 추억을, 마을학교에는 소통과 화합의 에너지를 안겨주었다. 함께 웃고, 함께 도전하고, 함께 성장한 하루. 경주미래교육지구 행복마을학교는 앞으로도 마을과 아이들이 어우러지는 따뜻한 교육공동체로서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배움의 길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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