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news25] 남해군보건소는 11월 2일 남해중학교 대강당에서 전교생 및 교직원 18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을 위한 뮤지컬 ‘우리의 하루’를 무대에 올렸다.
이번 행사는 남해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2026년 생명존중 안심마을’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겪는 학업 스트레스와 교우관계의 어려움, 우울감 등 다양한 마음 건강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존의 딱딱한 주입식 예방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찾아가는 맞춤형 문화예술 체험을 마련했다.
이날 무대에 오른 극단 페테라이팅의 뮤지컬 ‘우리의 하루’는 학업과 교우관계 등 청소년들의 현실적인 고민과 이를 극복해 나가는 감동적인 여정을 밀도 있게 그려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남해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학생들이 힘들 때 언제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24시간 정신건강 상담전화와 자살예방 상담전화를 집중적으로 알리고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불안과 고민을 생생하고 따뜻하게 담아낸 이번 뮤지컬 공연이 학업에 지친 우리 학생들에게 진정한 위로와 격려가 되었기를 바란다. 청소년의 정신건강 문제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안아주어야 할 중요한 과제이며 앞으로도 보건소에서는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 학생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돌볼 수 있는 사회적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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