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사과축제,전국 관광객 사로잡았다…사과향 물든 청송,가을 축제 열기로 ‘후끈’

제20회 청송사과축제 4일 화려한 개막…8일까지 용전천 현비암 일원서 개최사과 체험부터 인기 가수 공연·불꽃놀이까지…오감 만족 축제에 관광객 발길 이어져

김성재 기자
2026-11-04 14:54:39

 

사진=청송군

[Knews25] 김성재 기자 = 가을빛이 절정을 향해 짙어지는 11월,경북 청송이 달콤한 사과향과 뜨거운 축제 열기로 들썩이고 있다.청송의 대표 축제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과 축제인 제20회 청송사과축제가 4일 화려한 막을 올리며 전국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지금 청송!사과로 물들다’를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오는 8일까지 청송읍 용전천 현비암 일원에서 5일간 이어진다.축제장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청송사과의 향긋한 매력과 형형색색의 볼거리,곳곳에서 펼쳐지는 체험 행사들이 어우러지며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가을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축제의 시작부터 분위기는 뜨거웠다.첫날 청송도호부사 퍼레이드가 축제의 서막을 힘차게 열었고,천지신명제와 제29회 청송문화제 개막식이 잇따라 열리며 축제의 의미와 흥을 더했다.이어 시니어 한마당을 비롯해 사과올림픽,‘꿀잼-사과난타’,‘도전-사과선별 로또’등 이색적이고 흥미진진한 프로그램이 펼쳐져 축제장을 웃음과 환호로 가득 채웠다.
올해 축제의 주인공은 단연 청송사과다.뛰어난 당도와 아삭한 식감,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청송사과를 직접 보고,맛보고,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특히 청송사과 홍보관과 사과를 활용한 음식·디저트 체험은 익숙한 지역 특산물에 새로운 즐거움을 더하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단순히 보고 즐기는 축제를 넘어 청송사과의 가치와 경쟁력을 오감으로 경험하는 축제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사과를 활용한 이색 먹거리와 풍성한 체험 콘텐츠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즐거움을 선사하며,청송의 농특산물과 지역 관광자원을 함께 알리는 홍보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축제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화려한 공연도 기다리고 있다.4일에는 김용빈,진해성,천록담 등이 출연하는 청송문화제 축하공연과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불꽃놀이가 펼쳐져 개막 첫날의 대미를 장식한다.

사진=청송군

5일에는 ‘헬로콘서트 좋은 날’녹화 공연이 이어진다.박서진,안성훈,박군 등 대중적 인기를 얻고 있는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관객들과 호흡하며 축제의 흥을 최고조로 끌어올릴 예정이다.사과의 달콤한 매력에 신나는 공연까지 더해지면서 축제장은 한층 뜨거운 열기로 물들 전망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제20회를 맞은 청송사과축제를 찾아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청송사과의 뛰어난 맛과 품질은 물론,청송만의 아름다운 자연과 넉넉한 인심을 함께 느끼실 수 있도록 남은 축제 기간에도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청송을 찾아 사과향 가득한 특별한 가을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스무 번째 생일을 맞은 청송사과축제.청송사과의 명성과 지역의 문화,사람들의 넉넉한 정이 한데 어우러진 이번 축제가 전국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가을의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오는 8일까지 이어지는 축제의 열기가 청송 전역으로 확산하며 대한민국 대표 사과 축제의 위상을 다시 한번 드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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