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식 사천시장, 국회 방문해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특별법’ 조기 제정 협조 요청

김성재 기자
2026-11-05 14:37:38




박동식 사천시장, 국회 방문해 (사천시 제공)



[knews25] 사천시는 지난 11월 5일 국회를 방문해 특별법 대표발의 의원인 서천호 의원을 비롯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잇따라 면담을 갖고 특별법 제정의 당위성과 시급성을 설명하며 조속한 법안 심사와 처리를 요청했다.

이번 국회 방문은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국가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사천과 고흥을 중심으로 영·호남의 우주항공산업을 연계한 남해안 우주항공 산업벨트를 국가의 새로운 성장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박 시장은 특별법 대표발의 의원인 서천호 의원을 만나 법안 발의와 제정 공감대 형성을 위해 기울여 온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그간의 성과가 실질적인 입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향후 국회 심사와 처리 과정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이어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야당 간사인 정동만 의원을 비롯해 김은혜 의원, 김종양 의원, 김정재 의원, 김미애 의원과의 면담에서는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이 단순한 지역개발사업을 넘어 산업·연구·인재양성·기업지원·정주환경을 종합적으로 연계해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국가적 과제임을 강조했다.

특히 미국과 유럽 등 우주항공 선진국과의 기술·산업 경쟁에서 우리나라가 경쟁우위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범정부 차원의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이 필수적이며 세계적인 우주항공 거점도시 역시 정부의 장기적인 정책적 뒷받침과 연구개발 투자, 산업기반 확충 등을 통해 성장해 왔다는 점을 설명했다.

아울러 우주항공청이 자리한 사천과 우주발사체 산업의 중심지인 고흥을 중심으로 영·호남의 산업·연구 역량을 유기적으로 결합한다면 남해안 우주항공 산업벨트 구축에 속도를 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관련 기업의 투자 촉진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다.

박동식 시장은 “우주항공청 개청을 발판으로 대한민국이 세계 5대 우주항공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산업과 연구, 인재양성, 정주환경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지원체계가 마련돼야 한다”며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 조속히 제정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각별한 관심과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시는 앞으로도 고흥군을 비롯한 관계 지방자치단체 및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한편 국회와 중앙정부를 대상으로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지속적으로 설명하고 건의하는 등 특별법의 조기 제정을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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