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즈 아시아 이니셔티브, 민관 손잡고 아시아 에너지 안보 새 판 짠다

기후부 제2차관 주재로 ‘라이즈 아시아 국내 민간 전문가 및 학계 정책 간담회’ 개최

김성재 기자
2026-11-05 16:08:25




기후에너지환경부



[knews25]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1월 5일 오후 석탄회관에서 학계, 연구기관, 산업·금융계, 시민사회 등 민간 전문가와 함께 ‘라이즈 아시아 국내 민간 전문가 및 학계 정책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9월에 발표된 ‘회복탄력적·통합적 아시아 에너지 안보 협력’의 추진 방향을 국내 전문가들과 공유하고 향후 협력 구상의 이행 과정에서 국내 연구기관, 기업, 금융기관 및 시민사회가 참여할 수 있는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지난 9월 17일 이재명 대통령과 파티 비롤 국제에너지기구 사무총장 면담 직후 국제에너지기구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아시아 국가들이 협력해 에너지 안보와 기후위기 대응이라는 과제를 함께 달성하기 위한 ‘회복탄력적·통합적 아시아 에너지 안보 협력 구상’을 추진하고 있다.

이 협력 구상은 지정학적 불안정 등으로 화석연료 수입 의존도가 높은 아시아 국가들의 에너지 공급망 취약성이 드러나고 있으며 인공지능·데이터센터와 첨단산업 확산에 따른 전력수요 증가로 안정적이고 유연한 전력시스템 확보가 국가 안보의 핵심으로 부상하는 배경에서 출범했다.

‘라이즈 아시아’는 에너지 위험정보 공유 및 위기대응, 미래성장을 위한 전기화 협력, 개방적·포용적 에너지 정책대화를 3대 협력축으로 하며 아시아 지역의 회복탄력적인 에너지 협력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에너지 안보의 초점이 화석연료의 안정적 확보에서 전력공급 안정성, 청정에너지 공급망, 기후회복력 등으로 확대되는 상황에서 동 협력 구상을 추진하는 취지와 방향성을 공유하는 한편 청정전기화 협력 등 핵심 협력축을 구체화하기 위한 민간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호현 기후에너지환경부 제2차관은 “이번 간담회가 ‘라이즈 아시아’의 추진 방향과 취지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민간과 정부간 구체적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전문가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국제에너지기구와 함께 추진 과제와 이행계획을 구체화하고 국내 연구기관·기업·금융기관·시민사회 등이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협력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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