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news25] 시립박물관은 오는 11월 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기획전시실 앞 로비에서 교류기획전 조선의 정원, 마음을 심고 풍경에 노닐다와 연계한 ‘향으로 만나는 조선의 정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참여자들은 회화와 공예품을 통해 조선의 정원을 감상하는 데서 나아가, 정원 속 자연물을 향기로 느끼며 전시의 여운을 간직할 수 있다.
이번 문화체험에서는 조선시대 선비들이 자연 속에서 사색과 풍류를 즐겼던 정원문화를 후각으로 느껴보는 색다른 경험이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매화, 대나무, 연꽃, 소나무 등 조선의 정원을 상징하는 자연물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향 4종을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마음에 드는 향을 오래 간직할 수 있도록 유물 그림이 그려진 시향지와 미니어처 공병도 제공한다.
아울러 조선시대 정원에서 주변 풍경을 빌려 감상하는 ‘차경’을 모티브로 디자인한 전용 보관집도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향을 담은 시향지와 공병을 기념품으로 소장하며 전시 관람의 감동을 일상에서도 이어갈 수 있다.
행사는 관람객 30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무료로 운영된다.
행사 당일 오후 1시 30분부터 현장에서 번호표를 배부하며 오후 2시부터 순서에 따라 체험을 진행한다.
준비된 수량이 소진되면 접수가 마감되며 사전예약은 진행하지 않는다.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 10월 13일 개막한 교류기획전 조선의 정원, 마음을 심고 풍경에 노닐다는 오는 12월 13일까지 부산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무료로 개최된다.
전시에서는 조선시대 정원에 담긴 자연관과 선비들의 삶을 회화·공예품·실감영상 등 다양한 자료를 통해 소개하고 있다.
박은경 부산박물관장은 “이번 체험이 조선의 정원을 눈으로 감상하는 데서 나아가 향기로 기억하는 특별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이 전시와 연계한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조선 정원 문화의 아름다움을 더욱 친근하게 느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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