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대한민국 해군-방사청, 해양·함정사업 인공지능 대전환 선도

김성재 기자
2026-11-06 07:30:04




부산광역시 시청



[knews25] 부산시는 오늘 오후 2시 대한민국 해군, 방위사업청과 ‘해양 및 함정사업 인공지능 전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해군·해병대 국방 인공지능 전환 거점인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본원에서 열리며 거점 개소식 및 해양·국방 인공지능 미래상 선포식과 함께 진행된다.

행사에는 전재수 시장, 김경률 해군참모총장, 주일석 해병대사령관, 이청일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실제 해양·국방 환경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해양·함정사업의 인공지능 전환을 촉진하고 관련 기술의 경쟁력을 높여 지속 가능한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관·군 공동 연구개발 등을 통해 지역의 해양·함정사업 관련 인공지능 기술력을 높이고 해양·국방 인공지능 분야의 신산업 시장 창출과 미래 첨단 해상 국방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시는 데이터센터 등 해양 분야 인공지능 인프라 구축과 산업생태계 조성을, 대한민국 해군은 인공지능 기술개발을 위한 체계 운영 개념 검토와 기술 실증 환경 제공을, 방위사업청은 해양·함정사업 분야 인공지능 연구개발 추진과 지역 방위산업 발전 지원을 각각 맡는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주요 함정 관련 방위산업체와 연구소 등의 지역 내 유치와 지역 인공지능 기업·대학 등과의 기술 교류·협력사업을 통해 자생적 산업생태계가 조성되고 대·중소기업 간 상생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

최근 주요 조선사 연구 조직의 지역 내 유치와 규모 확대로 지역 인재를 위한 양질의 일자리가 늘어나고 있으며 함정사업의 인공지능 전환과 관련 시장의 성장이 청년 일자리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한편 첨단 조선 분야는 ‘5극 3특’과 관련한 동남권의 주요 성장엔진이다.

함정 기반 인공지능 전환 기술은 민간 조선 분야로 확산해 선박·함정 유지보수 및 정비 사업의 효율화에도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재수 시장은 “이번 협약은 민·관·군이 협력해 지역 성장엔진을 활성화하고 해양 국방을 선진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본격적인 북극항로 시대를 맞아 해상 안보 강화가 필요한 만큼, 이를 뒷받침할 자주적 인공지능 전환 기술력을 확보하고 관련 생태계를 성장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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