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드론고-청도경찰서,손잡고 미래 치안 이끈다!

드론 전문 인재 양성부터 실종자 수색·재난 대응까지…지역사회 안전망 강화

김성재 기자
2026-11-06 10:36:00

 

사진=청도교육지원청

[Knews25] 김성재 기자 = 경북드론고등학교가 청도경찰서와 손잡고 첨단 드론 기술을 활용한 미래형 치안 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안전 강화에 나선다.
경북드론고등학교는 11월 5일(목)청도경찰서(서장 이병철)와 드론 인재 양성 및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드론 산업과 경찰 드론 분야의 교육·훈련을 활성화하고,학생들의 진로·직업교육을 확대하는 한편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관·학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협약은 학교에서 배우고 익힌 첨단 드론 기술을 실제 치안 현장에 접목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양 기관은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미래형 경찰·치안 드론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지역사회가 체감할 수 있는 안전 활동을 함께 펼쳐나갈 계획이다.
경북드론고등학교는 국방부 지정 드론 분야 군(軍)특성화고등학교로,첨단 드론 조종과 정비 능력을 갖춘 정예 군 전문 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임기제 부사관 배출을 목표로 전문 기술교육은 물론 리더십과 올바른 인성을 겸비한 국방 드론 인재를 키우며 특성화 교육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현장 중심의 실무교육 성과도 눈길을 끈다.재학생 2·3학년 전원이 드론 조종자 1종 교육과정을 이수했으며,누적 240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등 전문 드론 인력 양성을 위한 탄탄한 교육 기반을 구축했다.학교는 이러한 교육 역량을 바탕으로 산업 현장뿐만 아니라 공공 안전 분야까지 학생들의 진로 영역을 넓혀갈 방침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북드론고등학교는 청도경찰서와 협력해 관내 실종자 수색 및 재난 발생 시 열화상 카메라를 장착한 드론을 무상 지원한다.아울러 경찰관 대상 드론 직무교육과 학생 및 지역사회를 위한 불법 촬영 예방 교육 프로그램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실종자 수색과 재난 대응 등 긴급한 현장에서 드론의 신속한 정보 수집 능력을 활용하고,경찰의 현장 대응 역량과 학교의 전문 기술력을 결합함으로써 지역사회 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학생들에게도 자신의 기술이 지역사회를 지키는 실질적인 공공서비스로 이어지는 소중한 현장 경험이 될 전망이다.
엄숙영 교장은 “이번 청도경찰서와의 업무협약은 우리 학생들이 학교에서 쌓아온 첨단 드론 기술력을 지역사회의 치안 유지와 실종자 수색이라는 실제 현장에 접목해 보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공공 안전 인프라를 이끌어갈 드론 분야의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경북드론고등학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 범위를 확대하고,실무 중심의 드론 교육과 공공 안전 분야의 연계를 강화해 미래 드론 산업을 선도할 전문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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