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미혼남녀 인연만들기 ‘썸데이 진주’ 개최

31~39세 청년 40명, 지수 승산마을서 1박2일 진행

김성재 기자
2026-11-08 09:59:32




진주시, 미혼남녀 인연만들기 ‘썸데이 진주’ 개최 (진주시 제공)



[knews25] 진주시는 지난 6일과 7일 1박 2일간 지수 승산마을에서 ‘제24회 진주시 미혼남녀 인연만들기’행사인 ‘2026년 하반기 썸데이 진주’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31~39세 청춘 미혼남녀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참가자들은 대한민국 대표 기업가들의 발자취가 깃든 유서 깊은 전통 마을이자 K-기업가 정신의 요람인 지수 승산마을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해 서로를 알아가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연애와 결혼에 관심 있는 청년들에게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면서 참가자 모집 단계부터 높은 관심을 모았다.

지난 10월 6일부터 16일까지의 모집 기간에 모두 177명이 신청했으며 서류심사와 개별 인터뷰를 거쳐 남녀 각 20명씩 최종 참가자를 선정했다.

이번 행사는 1분 자기소개와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로테이션 1대1 매칭 토크 △취향 저격 미션 투어 △로맨틱 디너 등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해 참가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올해 상반기부터 새롭게 도입한 ‘네트워킹 디너’는 참가자들이 한층 편안한 분위기에서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고 서로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진주시는 행사에 앞서 지난 2일 상평복합문화센터에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연애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이성 간 서로 다른 생각과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방법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건강한 소통을 바탕으로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방법을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됐다.

‘썸데이 진주’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지수 승산마을의 아름다운 자연과 정겨운 분위기 속에서 일상의 여유를 느끼고 새로운 사람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더욱 특별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진행될 소규모 그룹 활동에도 참여해 이번 만남이 좋은 인연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24회째를 맞은 ‘썸데이 진주’는 지금까지 모두 15쌍의 결혼 커플을 배출하며 진주시 청년들의 만남과 결혼을 잇는 대표적인 인연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이번 행사에서 11쌍의 커플이 성사됐다.

진주시는 이번 행사에서 인연을 맺고 결혼에 성공한 부부에게 100만원의 결혼축하금을 별도로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썸데이 진주’ 가 청년들에게 새로운 인연을 만나는 소중한 기회가 되고 지역 청년 간 교류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결혼과 가족에 대해 긍정적인 가치관을 형성하고 안정적인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과 지원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