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생산에 투자하는 기업에 더 많은 기회”…2027년도 신규시책 설명회 개최

농공단지 입주기업 대상, 직접생산 확인 강화 시책 추진 안내

김성재 기자
2026-11-09 07:14:51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시청



[knews25] 원주시는 오는 11월 18일 오후 3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027년 농공단지 생산품 수의계약 직접생산 확인 강화 신규시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2027년 1월부터 본격 시행되는 ‘농공단지 생산품 수의계약 직접생산 확인 강화 시책’을 사전에 안내하고 지역 생산기업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규 시책은 원주시가 농공단지 입주기업의 생산품을 수의계약으로 구매할 때, 실제 공장에서 제조하는 기업을 우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물품별 직접생산 체크리스트를 기반으로 생산시설 및 장비 보유·가동 여부를 면밀히 사전 검증한 뒤 계약을 체결한다.

특히 계약 체결 단계에서 ‘직접생산 확약 및 이행서약서’ 제출을 의무화하고 계약 이행 과정에서도 생산 인력 현황과 제조 공정 등을 수시로 점검해 제도의 실효성을 한층 높일 예정이다.

시는 이번 시책을 통해 기업들의 자발적인 생산설비 투자를 촉진하고 실질적인 지역 내 고용 창출과 생산활동 증대로 이어져 농공단지 활성화와 지역경제 선순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재흥 원주시 회계과장은 “이번 시책은 기업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실제 생산에 투자하고 지역경제에 기여하는 기업이 공공구매 시장에서 제대로 우대받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생산기업이 공정한 경쟁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신뢰받는 공공구매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