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드시 응답하는 행정 구현’… 부산시, 동래구·금정구 생활 민원 현장 찾아

김성재 기자
2026-11-09 07:17:58




부산광역시 시청 (부산광역시 제공)



[knews25] 부산시는 오늘 ‘민선9기, 206개 읍·면·동 현장 소통 프로젝트’여섯 번째 순서로 ‘부산 구석구석, 시민 일상을 바꾸다’ 동래구·금정구 현장 방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시민 일상 속 민원 현장을 시장이 직접 찾아 목소리를 듣고 구·군 및 시 관련 부서와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는 생활밀착형 소통 프로젝트다.

취임 이후 강조해 온 ‘시민 곁에서 답을 찾고 변화로 응답하는 행정’을 206개 읍·면·동 구석구석, 골목골목까지 확대해 시와 구·군이 지역 현안을 함께 해결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의미가 있다.

앞서 부산시는 지난 9월 동구·중구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16개 구·군 생활 민원 현장을 순차적으로 방문하는 현장 소통 일정을 추진해 왔다.

오늘 전 시장은 정태기 동래구 부구청장, 윤일현 금정구청장과 함께 동래구와 금정구의 주민 민원 현장을 차례로 찾아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다.

먼저, 동래구에서는 낙민공원 내 숲속 물놀이장 조성, 동래문화회관 옥외 화장실 환경개선, 내성지하차도 발광다이오드 조명설비 및 명륜역 노후 육교 승강기 교체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 과제를 집중적으로 살핀다.

특히 통행량이 많은 중앙대로 내성지하차도는 노후 설비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이 꾸준히 제기돼 온 만큼, 현장 점검 후 조명 설비를 즉각 교체하겠다는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이어 금정구에서는 회동호 치유숲길 경관특화 사업, 온천천 바둑쉼터 조성, 금강로647번길 일원 보행자 우선도로 조성 등 주민 편의와 직결된 지역 현안을 살핀다.

마지막으로 전 시장은 부산대 대학로에 위치한 착한가격업소 ‘서문국수’에서 금정구청장 및 부산대 상권 상인들과 함께 ‘시민과 함께 들밥’오찬을 가지며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듣는다.

오찬 장소인 ‘서문국수’는 금정산성 서문 입구에서 장사를 시작해 3대째 이어온 국숫집으로 저렴한 가격과 정성스러운 음식으로 지역 주민의 큰 사랑을 받는 곳이다.

특히 김명진 대표는 지난 10월 부리단길 상인회 회장으로 선출돼, 부산대 상권 내 상인 간 협력과 골목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 시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 식당 대표에게 감사의 뜻을 담아 시에서 특별 제작한 착한가격업소 응원 현판을 전달할 예정이다.

전재수 시장은 “현장에서 문제를 찾고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한다면, 주민의 목소리를 듣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며 “206개 읍·면·동 골목골목을 누비며 주민 목소리를 듣고 반드시 응답하는 행정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내겠다”고 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