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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장애인 부모·가족 600여명, 상주서 한자리에
경북 장애인 부모·가족 600여명, 상주서 한자리에 (경상북도 제공)
[knews25] 경상북도는 17일 상주시 실내체육관에서 장애 자녀를 둔 부모들이 돌봄 경험을 나누고 서로 힘을 얻는 ‘제17회 경상북도 장애인 부모대회’를 열었다.(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가 주관한 대회는 ‘우리들의 바램이 현실로’를 주제로 열렸으며 부모회 회원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대회는 장애 자녀를 둔 부모들이 양육·돌봄 정보를 나누고 연대하도록 매년 열린다.행사는 식전 공연과 기념식, 명랑운동회로 이어졌다.기념식에서는 12개 시·군 지부를 소개하고 발달장애인 권익 증진과 장애인 자립 지원에 기여한 유공자를 표창했다.부모회 활동에 참여한 관계자와 후원처에도 감사패를 전달했다.명랑운동회에서 참가자들은 파도타기 릴레이, 지구 나르기 등 협동 활동을 하며 가까워졌다.장애인과 가족은 돌봄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나누며 서로를 격려했다.부모회는 2007년 설립돼 장애인과 가족의 복지 증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경상북도 장애인 가족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장애인 자립과 권익 증진 사업도 추진한다.김건우 경상북도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의 돌봄 부담을 가족만이 온전히 감당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은 것이 현실”이라며 “경상북도는 장애인 가족의 어려움을 지역사회가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장애인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6-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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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립국악단 ‘화요국악무대’ 가을 정취 담은 ‘가을의 풍류’ 개최
대구시립국악단 ‘화요국악무대’ 가을 정취 담은 ‘가을의 풍류’ 개최 (대구광역시 제공)
[knews25] 대구시립국악단은 오는 10월 20일 저녁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화요국악무대 ‘가을의 풍류’를 개최한다.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마련한 이번 공연은 아쟁·피리 독주를 비롯해 국악 실내악과 창작곡, 한국무용, 가야금 4중주까지 다채롭게 구성해 우리 음악의 깊은 멋과 계절의 정취를 전한다.10월 화요국악무대‘가을의 풍류’는 판소리적 색채와 다양한 조성이 돋보이는 ‘이태백류 아쟁 산조’ 와 피리 독주 ‘상령산’ 으로 전통음악의 깊이를 전하고 다섯 악기를 위한 ‘몽금포 타령’을 통해 서해안 민요의 정서를 현대적으로 풀어낸다.이어 대피리 독주 ‘발걸음’과 ‘기분 좋은 날의 오후’ 가 생동감과 따뜻한 여유를 더하며 한국무용 ‘가인여옥’과 가야금 4중주 ‘비틀즈 모음곡’ 이 전통과 현대, 음악과 춤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무대를 완성한다.‘가을의 풍류’는 산조와 정악이 지닌 전통음악의 깊이에서 출발해 민요를 재해석한 실내악, 현대적 감각의 창작곡, 한국무용과 대중에게 친숙한 가야금 중주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진다.독주와 합주, 음악과 춤,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구성으로 우리 음악이 지닌 폭넓은 표현과 다채로운 매력을 한자리에서 보여준다.깊어가는 가을 저녁, 악기마다 고유한 음색과 선율에 담긴 흥취를 따라가며 일상 속 여유와 우리 음악의 멋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무대가 될 예정이다.화요국악무대는 국악의 대중화와 생활화를 위해 마련된 대구시립국악단의 상설공연이다.매회 계절과 정서를 담은 새로운 주제 아래 독주·중주·실내악·무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깊이 있는 해설과 객석 가까이에서 호흡하는 무대를 통해 시민들이 우리 음악을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지난해와 올해 상반기에도 객석 점유율 90% 이상을 기록하는 등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일상에서 부담 없이 국악의 멋과 흥을 즐길 수 있는 대구시립국악단의 대표 브랜드 공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관람료는 전석 2천 원으로 대구문화예술회관 누리집과 놀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2026-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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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40만 소상공인 안정·혁신 성장 지원 강화
경북, 40만 소상공인 안정·혁신 성장 지원 강화 (경상북도 제공)
[knews25] 경상북도가 소상공인의 안정과 성장을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경북도는 16일 영천시 강변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6년 경상북도 소상공인대회’에서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덜고 성장 기반을 넓히기 위한 지원 방향을 제시했다.행사에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표하는 우수 소상공인 60개 부스가 참여했다.소상공인의 날인 11월 5일을 기념해 경상북도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한 행사는 고물가·고금리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역 골목상권과 민생경제를 지탱해 온 소상공인을 격려하고 연대와 도약의 의지를 다지는 자리였다.행사에서는 소상공인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를 표창했다.‘함께 성장하는 소상공인 더 큰 경북의 내일’을 주제로 한 기념 퍼포먼스와 패브릭 제품 만들기, 아로마 체험, 공연 등도 열렸다.참여 소상공인은 로컬상품과 혁신 아이디어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를 만났다.현장은 온·오프라인 판로를 넓히고 매출을 늘릴 기회이자,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성장하기 위한 교류의 장이 됐다.이경곤 경상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소상공인은 도민의 일상을 지키고 경북 경제의 내일을 떠받치는 가장 확실한 힘”이라며 “현장의 안정을 지켜내는 디딤돌 역할을 넘어, 급변하는 디지털 시장을 선도하는 경제 주체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경상북도는 도내 40만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생존 보호와 혁신 성장을 지원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카드수수료와 사회보험료, 휴업손해보상을 지원하고 디지털 커머스 전문기관 구축 등 현장 중심 지원도 확대하고 있다.
2026-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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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효식품 핵심 ‘토착 미생물’, 경북 장에서 찾았다
경상북도 도청
[knews25]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이 경북 전통장의 토착 미생물을 장류 산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분말형 종균으로 개발했다.개발 종균은 도내 특화 발효 장류 사업장 등 15곳에 보급돼 메주·된장·청국장 품질 개선 효과를 검증하고 있다.농업기술원은 업체별 발효 공정에 맞춰 종균을 적용하며 품질 개선 효과를 분석하고 있다.종균으로 발효하면 자연 발효보다 발효 기간이 짧아지고 품질이 균일해지며 유해 세균이 생길 우려도 줄어든다.분말형 종균은 보관과 사용이 편리하다.삶은 콩에 종균 분말을 넣기만 하면 돼 소규모 업체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농업기술원은 ‘기능적 및 영양적으로 우수한 장류 식품의 개발’로 특허 등록을 마쳤다.메나퀴논7 생성 기능이 우수한 ‘GBA 89’균주와 이를 이용한 청국장도 특허를 출원했다.선발된 균주는 기능별 특성이 뚜렷하다.‘GBA 59’는 콩에 든 이소플라본을 몸에 잘 흡수되는 형태로 바꿔 생체이용률과 항산화 활성을 높인다.‘GBA 161’은 장 건강과 면역 조절에 도움을 주는 폴리감마글루탐산을 많이 만든다.‘GBA 89’는 콩 단백질을 아미노산으로 잘 분해해 소화·흡수를 돕고 칼슘 흡수를 촉진한다.‘GBA 107’은 혈전을 녹이는 능력이 뛰어나다.경북의 장에는 ‘수운잡방’과 ‘음식디미방’등 전통 음식문화를 이어온 우수한 토착 미생물이 살아 있다.생물자원 주권이 중요해지면서 한국 장에 맞는 국산 종균의 가치도 커지고 있다.농업기술원은 연구 성과를 경북 전통장류 공동브랜드 ‘구수’ 와 연계해 전통 장을 일상에서 쉽고 편리하게 즐기는 K소스로 알릴 계획이다.이는 ‘식품한류산업국’ 신설과 ‘K미식벨트’ 구축 등 식품산업을 미래전략산업으로 키우는 민선 9기 도정 방향과 맞닿아 있다.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전통을 이어온 경북 장에서 찾아낸 발효종균은 경북산 콩 등 농산물을 건강하고 맛있는 고부가가치 식품으로 바꾸는 핵심 열쇠가 될 것”이라며 “식품 분야 연구 기능을 강화해 농업 중심지 경북의 농산물이 식품산업에 더 많이 쓰이고 경북의 장이 세계인의 식탁에 오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6-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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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혁신·적극행정 우수사례 대상에 AI 업무지원 시스템·달빛어린이병원 선정
경북도 혁신·적극행정 우수사례 대상에 AI 업무지원 시스템·달빛어린이병원 선정 (경상북도 제공)
[knews25] 경상북도 토지정보과의 AI 기반 지적업무 지원 시스템 구축 사례와 구미시 달빛어린이병원 운영 사례가 각각 혁신·적극행정 분야 대상으로 선정됐다.도는 16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2026 경상북도 혁신·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및 역량강화 워크숍’을 열었다.시·군과 지방공공기관 업무 담당자 90명이 참석했다.행사는 기관별 혁신·적극행정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해 공직사회에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업무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지난 8월 도와 시·군, 산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모한 우수사례 82건 가운데 1차 심사를 거쳐 분야별 10건이 본선에 올랐다.본선 발표와 심사로 분야별 대상을 선정했다.혁신 분야 대상은 토지정보과의 ‘지적재조사 AI통합 업무지원 시스템 및 데이터 자동취합 시스템 구축’ 이다.담당 공무원이 반복하는 단순 업무를 손쉽게 처리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가장 큰 호응을 얻었다.적극행정 분야 대상은 구미시의 ‘달이 뜨면 더 빛나는 경북 1호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운영’ 이다.진료 공백을 메우기 위해 민관 협력으로 의원 연합을 운영해 시민 편의를 높였다.발표 사례들은 현장 문제 해결과 도민 불편 해소에 초점을 맞췄다.이어진 워크숍에서 담당자들은 업무 추진 상황과 애로사항을 나누고 기관 간 소통과 협력으로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행정혁신 역량을 높였다.황명석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혁신과 적극행정은 결국 도민의 삶을 바꾸는 행정”이라며 “불필요한 절차와 관행을 과감히 개선하고 AI와 빅데이터가 바꾸는 행정 방식에 맞춰 도민을 위해 소신껏 일해 달라”고 말했다.한편 도는 정부혁신과 일하는 방식·조직문화 개선 실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적극행정 공무원 마일리지와 적극행정 보호관제 운영 등으로 적극행정을 장려하고 소극행정 예방·근절에도 힘쓰고 있다.앞으로도 혁신 아이디어 발굴과 실행을 지원해 도민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 개선으로 이어갈 계획이다.2026 경상북도 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및 워크숍 개최 도·시군 및 지방공기업의 혁신 및 적극행정 문화의 확산을 위해 우수사례 경진대회 및 담당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하고자 함
2026-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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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재산까지 추적한다
경상북도 도청
[knews25] 경상북도가 19일부터 연말까지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에 나선다.고액·상습 체납자의 재산을 추적해 압류·추심하고 납부 의지가 없는 체납자에게는 행정제재도 적용한다.도는 약 2개월간 ‘2026년 제2차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한다.부동산 경기 침체로 지방세입 여건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체납액을 정리해 재정 누수를 막기 위해서다.도는 22개 시·군 부단체장을 단장으로 하는 ‘지방세 체납정리단’을 구성했다.세무공무원 전원이 고액 체납자를 전담하는 ‘책임징수제’를 가동해 체납자별 재산과 납부 능력을 파악한다.전국 단위로 재산을 조회해 부동산과 차량 등 소유 사실이 확인되면 즉시 압류한다.예금·주식·펀드·가상자산 등 금융재산도 금융기관과 증권사를 거쳐 압류·추심한다.사업자의 신용카드 매출채권과 직장인의 급여도 조사해 압류·추심한다.압류와 추심에도 납부하지 않는 체납자에게는 관허사업 제한, 신용정보 등록, 출국금지 등 법령에 따른 제재를 집행한다.소액 체납도 사각지대로 남기지 않는다.도는 지난 8월부터 가동한 111명 규모의 ‘지방세입 체납관리단’ 으로 100만원 미만 체납을 집중 관리한다.다만 일시적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체납자에게는 무리하게 징수하지 않는다.부도·폐업 등으로 생계가 어려운 경우 분납과 체납처분 유예를 지원한다.체납차량 단속도 이어진다.지난 15일 도내 전역에서 벌인 일제 단속에서 체납차량 223대의 번호판을 영치하고 체납액 6700만원을 징수했다.도는 상시 단속반을 운영하며 강제견인 등 현장 단속을 이어갈 계획이다.정경희 경상북도 세정담당관은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는 대다수 도민과의 조세 형평성을 지키기 위해 고액·상습 체납자의 숨은 재산까지 철저히 추적하겠다”며 “확인된 재산은 끝까지 징수하고 일시적인 생계 곤란을 겪는 체납자에게는 분납과 복지 연계 등 맞춤형 지원을 병행하겠다”고 말했다.
2026-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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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대구생활문화센터 ‘생활문화 이음 프로젝트’ 세 번째 기획공연 개최
2026 대구생활문화센터 ‘생활문화 이음 프로젝트’ 세 번째 기획공연 개최 (대구광역시 제공)
[knews25]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생활문화센터는 ‘2026 생활문화 이음 프로젝트’의 세 번째 기획공연인 브라보 아코디언 오케스트라의 공연을 오는 10월 28일 오후 7시 30분 대구생활문화센터 2층 어울림홀에서 개최한다.‘생활문화 이음 프로젝트 기획공연’은 생활문화동호회가 공연의 기획부터 운영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공연 지원사업으로 생활문화 참여를 활성화하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올해 초 공모를 통해 WS 첼로 앙상블, 온사랑밴드, 브라보 아코디언 오케스트라, S.Viento. 시링크스 등 4개 생활문화동호회가 선정됐으며 지난 6월 WS 첼로 앙상블과 9월 온사랑밴드의 공연에 이어 세 번째 무대를 브라보 아코디언 오케스트라가 선보인다.2017년 결성된 브라보 아코디언 오케스트라는 대구·경북 지역에서 활동하는 중장년층 아마추어 연주단체로 정기적인 연습과 연주 활동을 통해 실력을 키우고 음악으로 소통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대구생활문화제와 컬러풀축제, 김광석 거리 및 수성못 공연 등 다양한 무대에 참여해 왔으며 매년 작은 음악회와 정기 연주회를 개최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이번 공연은 ‘오늘의 삶, 행복을 느끼다’를 주제로 추억과 낭만의 악기인 아코디언의 따뜻하고 감성적인 음색을 통해 관객들에게 친숙한 음악과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프로그램은 ‘라 팔로마’, ‘동요모음곡’, ‘물레방아 도는데’, ‘보리밭’, ‘해후’, ‘18세 순이’, ‘콜로라도의 달’, ‘그때 그 사람’등 다양한 곡으로 구성된다.또한 ‘부베의 연인’, ‘광화문 연가’등 앙상블 무대도 마련돼 아코디언의 다채로운 매력을 전할 예정이다.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자세한 공연 정보는 대구생활문화센터 누리집 및 공식 SNS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6-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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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한 세계가 조금씩 어긋날 때, 시적인 순간이 시작된다’ 대구미술관 2026 어미홀 프로젝트 ‘스테판 티데: 시간의 어긋남’ 개최
‘익숙한 세계가 조금씩 어긋날 때, 시적인 순간이 시작된다’ 대구미술관 2026 어미홀 프로젝트 ‘스테판 티데 (대구광역시 제공)
[knews25] 대구미술관은 2026년 10월 20일부터 2027년 2월 14일까지 2026 어미홀 프로젝트 ‘스테판 티데: 시간의 어긋남’을 개최한다.오픈식: 10월 19일 오후 5시이번 전시는 프랑스 현대미술가 스테판 티데의 작품세계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소개하는 개인전으로 설치와 드로잉, 영상 작품을 통해 높이 18미터의 어미홀을 새로운 풍경으로 펼쳐 보인다.‘어미홀 프로젝트’는 대구미술관의 독특한 건축 공간인 어미홀을 활용해 동시대 작가들의 새로운 시도와 대규모 설치를 선보이는 전시 프로젝트다.높은 층고와 자연광 등 공간의 특성을 작품과 연결하며 건축과 예술이 만들어내는 새로운 경험을 제안해 왔다.1974년 파리에서 태어난 스테판 티데는 익숙한 사물과 자연의 관계를 새롭게 바라보는 작가다.그의 작품에는 물과 불, 바람, 식물 같은 자연의 요소와 침대, 오두막, 배 등 일상적인 사물이 자주 등장한다.작가는 이들을 본래의 기능과 목적에서 벗어난 낯선 상황에 놓음으로써 현실과 상상이 교차하는 풍경을 만들어낸다.침대는 사람이 쉬는 공간이 아닌 식물이 자라는 공간이 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배는 제자리에서 끊임없이 원을 그린다.이번 전시의 대표작 불면 은 여러 개의 철제 침대에서 식물이 자라는 대규모 설치 작품이다.침대 위의 조명은 잠든 사람 대신 식물을 비추고 식물은 전시 기간 동안 저마다 다른 속도와 방향으로 자란다.작품은 완성된 하나의 모습에 머무르지 않고 약 4개월 동안 계속 변화하는 ‘살아 있는 풍경’ 이 된다.또 다른 대형 설치 작품 공허의 회전 에서는 길이 5미터의 목조 범선이 허공에 매달린 채 천천히 회전한다.목적지를 향해 나아가야 할 배는 어디에도 도착하지 않고 같은 자리를 맴돈다.길게 뻗은 돛대 끝은 바닥에 펼쳐진 모래 위에 계속 원을 그리며 흔적을 남긴다.허공에 떠 있는 배가 거대한 드로잉 장치가 되는 것이다.불은 티데가 자연의 우연성과 변화를 작품으로 끌어들이는 또 다른 중요한 요소다.작가는 종이 위에 작은 점들을 하나씩 불로 태우는 행위를 반복하며 대형 드로잉을 완성한다.점들은 선을 이루고 선들은 물결처럼 미세하게 흔들린다.멀리서 보면 하나의 풍경이나 악보를 떠올리게 한다.정해진 규칙에 따라 작업하지만 불은 조금씩 번지고 흔들리며 예상하지 못한 흔적을 남긴다.작가가 설정한 질서와 자연의 우연성이 한 화면에서 만나는 순간이다.영상 작품에서 불은 또 다른 방식으로 등장한다.초록빛 들판에서 불붙은 나뭇가지가 민들레 홀씨에 닿을 때마다 여린 홀씨가 순식간에 사라진다.평온하고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일어나는 작은 파괴는 아름다움과 불편함이 공존하는 묘한 긴장을 만들어낸다.전시 제목 시간의 어긋남 은 이러한 작품들을 하나로 연결한다.식물은 자라고 불은 사라지며 배는 움직이지만 다시 같은 자리로 되돌아온다.서로 다른 속도와 리듬이 한 공간에서 만나지만 완전히 같은 박자로 움직이지 않는다.티데가 보여주는 ‘어긋남’은 단순히 시간의 불일치만을 의미하지 않는다.기능과 합리성, 효율성을 요구하는 현실의 질서와 보조를 맞추지 않는 상태이기도 하다.앞으로 나아가야 할 배가 제자리를 맴돌고 휴식을 위한 침대에서 식물이 자라듯 익숙한 사물은 정해진 기능과 목적에서 벗어난다.작가는 이러한 작은 어긋남을 통해 익숙한 현실에 틈을 만들고 그 틈에서 새로운 상상과 시적인 가능성을 발견하도록 이끈다.약 4개월의 전시 기간 동안 어미홀의 풍경도 계속 변화할 것이다.식물은 자라고 배는 천천히 원을 그리며 모래 위에는 움직임의 흔적이 쌓인다.관람객은 고정된 모습의 작품을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시간의 흐름에 따라 달라지는 작품과 공간을 직접 경험하게 된다.전시를 기획한 이정민 학예연구사는 “이번 전시는 우리에게 익숙한 사물과 자연이 조금씩 어긋나며 만들어내는 낯선 풍경을 통해 우리가 알고 있던 세계를 새롭게 느껴보는 자리”며 “어미홀에 잠시 머물며 한 작가의 상상력으로 펼쳐진 작품과 공간의 변화를 직접 경험하고 그 안에서 저마다의 질문과 이야기를 발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10월 2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작가와 도록의 필진이 참여하는 ‘작가와의 대화’도 진행된다.전시 기간에는 도슨트 프로그램과 교육 참여 이벤트 등 연계 프로그램도 마련될 예정이다.관람료는 성인 기준 1000원이며 자세한 정보는 대구미술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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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대구성악가협회 콩쿠르, 11월 6~8일 개최
제2회 대구성악가협회 콩쿠르, 11월 6~8일 개최 (대구광역시 제공)
[knews25] 대구성악가협회가 주최하고 대구문화예술회관이 후원하는 ‘제2회 대구성악가협회 콩쿠르’ 가 2026년 11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개최된다.이번 콩쿠르는 우수한 성악 인재를 발굴하고 젊은 음악인들에게 전문 연주자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지난해 열린 제1회 콩쿠르의 성과를 바탕으로 차세대 성악 인재를 지속적으로 발술하고 지역 성악계의 발전과 음악 인재 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2025년 열린 제1회 대구성악가협회 콩쿠르는 참가자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음악적 역량과 예술적 감수성을 선보이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특히 수상자들은 각자의 음악적 개성과 뛰어난 기량을 바탕으로 차세대 성악가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대구성악가협회는 제1회 콩쿠르를 통해 확인한 젊은 성악가들의 열정과 잠재력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실력 있는 음악 인재들이 성장하고 활동 영역을 넓혀 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제1회 수상자 명단 초등부 1~6학년 1위 : 백지온, 우세아, 정보아, 이라임, 배서윤, 김세훈 중등부 1위 : 송영준 고등부 1~2학년 1위 : 박하랑 고등부 3학년 : 장예원, 정지성, 서형욱 대학일반부 : 허찬영, 뤄칭, 하보나 아마추어부 : 성정준, 이형동, 제갈믿음 제2회 대구성악가협회 콩쿠르는 성악을 공부하는 학생과 젊은 음악인들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전문 음악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둔다.참가자들은 작품 해석과 음악성, 표현력 등을 통해 자신만의 예술적 색깔을 선보이게 된다.또한 이번 대회는 단순한 순위 경쟁을 넘어 참가자들이 서로의 음악을 경험하고 새로운 도전과 발전의 계기를 마련하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대구는 오랜 음악적 전통과 풍부한 문화예술 자산을 지닌 도시다.대구성악가협회는 지역의 예술적 기반을 바탕으로 성악 인재 발굴과 육성에 힘쓰고 지역 음악계와 함께 성장하는 문화예술 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류진교 대구성악가협회 회장은 “콩쿠르는 젊은 성악가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더 넓은 무대로 나아가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제1회 대회의 의미 있는 성과를 이어 제2회 콩쿠르에서도 역량 있는 성악 인재를 발굴하고 대구 성악 예술의 발전과 저변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이번 콩쿠르에서는 전체 대상 수상자에게 상금 200만원을 수여하며 각 부문별 수상자에게도 100만원부터 30만원까지 상금을 지급한다.또한 수상자들에게는 2027년 1월 30일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열리는 수상자 음악회에 참여해 관객들에게 자신의 실력을 선보일 기회가 주어진다.대구성악가협회 콩쿠르는 초·중·고등부와 대학부, 일반부, 아마추어 일반부로 나누어 참가 신청을 받는다.참가 희망자는 대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접수 마감은 10월 30일 자정까지다.
2026-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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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1950년대 대구 향촌동에서 피어난 화합과 조화의 협주곡 ‘코리아 콘체르토’ 개최
제23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1950년대 대구 향촌동에서 피어난 화합과 조화의 협주곡 ‘코리아 콘체르토’ 개최 (대구광역시 제공)
[knews25]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오페라하우스가 2024년 소재 공모를 거쳐 발굴하고 다듬어온 창작오페라 개발사업의 세 번째 작품 ‘코리아 콘체르토’를 제23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에서 오페라 쇼케이스로 10월 21일 첫선을 보인다.‘코리아 콘체르토’는 1953년 미국 음악잡지 ‘에튀드’ 가 포화 속에서도 음악의 울림을 이어가던 대구 향촌동 ‘르네쌍스 음악감상실’의 열기를 취재하며 그 격정적 순간을 ‘코리아 콘체르토’라 칭했던 실제 역사에서 출발한다.1950년대 피난 수도 대구를 배경으로 시대의 비극과 개인의 상처 속에서도 예술을 향한 열망을 놓지 않았던 청년 예술가들의 삶을 정면으로 조명한다.서로 다른 아픔과 갈등을 안고 부딪히던 청춘들이 음악을 통해 비로소 조화를 이루고 한 소녀의 비극적 삶이 작곡가의 영감이 되어 협주곡으로 승화되는 과정을 입체적으로 풀어낸다.향촌동, 청라언덕, 수성못, 대구공화당 등 대구 고유의 상징적 공간을 배경으로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구의 정체성을 한층 깊이 있게 담아냈다.이번 공연은 완성작으로 나아가는 중간 단계의 쇼케이스 형태지만, 정교한 무대 연출을 도입해 완성도 높은 무대를 구현한다.특히 마이크나 특별한 음향 장치 없이 성악가들의 순수한 육성 울림과 피아노 단 한 대의 호흡에 오롯이 집중하며 ‘협주’ 가 지닌 본연의 긴장감과 아름다움을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전달할 예정이다.작곡 김성재, 대본 최현묵, 지휘 박준성, 연출가 이범로 그리고 이이준 역에 테너 최요섭, 하경희 역에 소프라노 김혜현, 오계화 역에 소프라노 이주희, 오영수 역에 바리톤 허호 등 국·내외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실력파 성악진과 대구오페라콰이어가 손을 잡고 약 90분간의 뜨거운 서사를 만들어낸다.제23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이경재 예술감독은 “여러 음색과 서사가 하나의 아름다운 조화를 이뤄내는 ‘콘체르토’의 의미처럼, 이번 작품은 대구가 간직한 독보적인 역사적 자산과 지역 예술가들의 뜨거운 열정이 한데 어우러져 대구 오페라의 예술적 지평을 한층 더 넓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공연은 오는 10월 21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대구 북구 어울아트센터 함지홀에서 열린다.입장료는 전석 1만원이며 북구 주민일 경우 5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예매 및 자세한 정보는 대구오페라하우스 누리집과 NOL 티켓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