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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문경사과 품평회, 문경읍 노기택 농가 대상 선정
[knews25] 제29회 문경사과품평회를 문경사과발전협의회 주관으로 개최했다.사과품평회는 관내 사과재배 농가의 품질 및 재배기술교류로 고품질 사과생산 장려를 목적으로 하며 올해 139 농가가 출품해 그동안의 성과를 선보였다.공정한 심사를 위해 사과발전협의회 고문 및 농협 유통전문가 등 10여명의 심사위원들이 전체 출품작을 대상으로 출품심사을 진행하고 출품심사에서 선정된 14농가를 대상으로 외부 과수전문가들을 초청해 현장심사을 진행했다.이번 품평회 대상의 영애는 감홍 품종 기준에 맞는 완벽한 착색관리와 높은 당도, 외관의 변형이 없는 상태, 적정한 착과관리 및 나무의 생육관리가 가장 이상적으로 이루어진 문경읍 노기택농가가 선정됐다.금상은 김만원, 이원규, 은상은 백승규, 최영락, 장대영, 김정진, 동상은 박효성, 윤화지, 함화식, 이정복, 김무달, 김태봉, 김한열 등 총 14농가가 선정됐으며 23일 개최되는 문경사과 전문기술 심포지엄 개회식때 시상될 예정이다.또한 이번 품평회의 입상작 및 출품된 사과들은 문경사과축제 기간동안 사과홍보관에 전시해 문경사과의 우수성을 홍보할 계획이다.문경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도 변화하는 기상환경과 그로 인한 병해충으로 과수농가들의 어려움이 있었다.에도 불구하고 고품질 사과가 굉장히 많이 출품됐다”며 “이번 품평회를 통해 문경사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사과재배기준 제시 및 농가 간 기술교류 활성화를 통해 농업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2026-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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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문경오미자배 전국 동호인 테니스대회 개최
경상북도 문경시 시청 (문경시 제공)
[knews25] 오는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영강체육공원 테니스장 외 보조경기장에서 제17회 문경오미자배 전국 동호인 테니스대회가 개최된다.대한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문경시테니스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영강체육공원 테니스장을 비롯해 문경국제정구장, 문경공업고등학교테니스장, 모전공원테니스장 등에서 진행되며 전국의 테니스 동호인 50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이번 대회는 전국 테니스 동호인 간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는 한편 체육행사와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해 외부 방문객의 유입을 유도하고 지역에 활력을 더할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10월 17일부터 11월 1일까지 문경새재 일원에서는 문경사과축제가 개최돼 대회 참가자들은 테니스 경기와 함께 문경의 대표 특산물인 문경사과를 만나고 문경새재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즐기며 문경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김학홍 문경시장은 “제17회 문경오미자배 전국 동호인 테니스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문경을 찾아주신 동호인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대회가 선의의 경쟁 속에서 서로의 기량을 나누고 우정을 쌓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대회와 함께 문경사과축제와 문경새재의 가을 정취도 즐기시며 문경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6-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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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취·창업 박람회 개최
취창업박람회 포스터 (문경시 제공)
[knews25] 문경시는 오는 22일 오후 2시, 문경실내체육관에서 구직자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창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2026 문경시 취·창업 박람회’를 개최한다.이번 박람회에는 20개 업체는 현장 부스에서 구직자와 1대 1 현장 면접과 채용 상담을 통해 취업 기회를 제공하며 10개 업체는 비대면으로 구인 조건에 맞는 구직자의 서류접수 대행을 통해 채용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또한 취업 관련 유관기관과 연계한 상담 및 홍보 프로그램을 운영해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특히 올해 새롭게 마련되는 창업 홍보관에서는 창업을 준비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창업 관련 상담을 진행한다.창업 절차와 준비사항, 창업 지원제도 등 창업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창업을 고민하는 시민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실행 방향을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박람회는 취업 또는 창업을 희망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문경시 일자리경제과 또는 운영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문경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구인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는 기존의 역할에 더해 창업을 희망하는 시민들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구직 기업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고 창업 정보도 얻고 전문가와 상담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2026-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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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쿤밍 직항 취항 계기, 중국 관광객 유치 본격화
대구-쿤밍 직항 취항 계기, 중국 관광객 유치 본격화 (대구광역시 제공)
[knews25] 대구광역시는대구문화예술진흥원, 한국관광공사 청두지사와 공동으로 중국 운남성 주요 언론매체와 여행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대구관광 팸투어를 진행하고 대구-쿤밍 노선 첫 취항일인 10월 15일에는 대구국제공항에서 중국인 관광객 환대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최근 중국 내 한국 관광 수요 증가에 발맞춰 대구시가 추진해 온 대구-중국 간 노선 확충과 중국 관광시장 공략 노력의 연장선에서 마련됐다.대구시는 지속적인 노력 끝에 이번 대구-쿤밍 부정기 노선 취항의 결실을 맺었으며 이를 계기로 중국 서남부 지역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2026년 10월 15일~ 2027년 10월 15일 대구국제공항-쿤밍장수국제공항, 럭키에어 운항먼저 10월 10일부터 15일까지 5박 6일간 진행된 팸투어에는 운남일보, 운남도시시보 등 중국 운남성 주요 언론매체와 현지 여행 인플루언서 등 8명이 참여했다.이들은 팔공산국립공원, 근대문화골목, 앞산전망대, 서문시장, 이월드 등 대구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며 자연경관과 역사·문화, 미식, 쇼핑 등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직접 취재했다.이어 경주와 부산의 주요 관광지도 방문해 대구공항을 거점으로 인근 도시를 함께 여행할 수 있는 동남권 연계 관광코스를 살펴봤다.이를 통해 대구와 주변 지역을 아우르는 관광상품의 매력을 중국 현지에 알릴 예정이다.특히 첫 취항일인 10월 15일에는 대구-쿤밍 직항노선 취항을 기념해 대구국제공항 국제선 도착장에서 환대행사가 열렸다.이날 쿤밍발 첫 항공편으로 대구에 입국한 중국인 관광객들에게 대구관광 기념품과 홍보물을 전달하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대구시는 이번 쿤밍 노선 취항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정기편 운항으로 이어져 장기 운항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재정적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입국 단계부터 대구관광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는 한편 직항노선을 활용한 연계 관광상품 개발과 현지 홍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팸투어를 통해 취재된 대구관광 콘텐츠는 오는 10월 20일부터 25일까지 운남일보와 운남도시시보의 공식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총 15회에 걸쳐 소개될 예정이다.여행 인플루언서들 역시 영상과 SNS 게시물을 통해 대구의 매력을 중국 현지에 알리게 된다.황보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쿤밍 노선 취항은 중국 내 한국 관광 수요 증가에 대응해 대구시가 한국관광공사 청두지사, 현지 여행업계와 긴밀히 협력해 온 결실”이라며 “앞으로 직항노선과 연계한 관광상품을 적극 개발·홍보해 더 많은 중국 서남부 관광객들이 대구를 찾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6-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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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데이터 스페이스 국제 협력으로 대구기업 글로벌 진출 촉진
대구광역시 시청
[knews25] 대구광역시는 오는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FIX 2026'에서 '대구·EU 데이터 스페이스 공동관'을 운영한다.이번 공동관은 지역 데이터 기업의 우수 기술과 서비스를 국내외에 소개하고 지난 2024년 독일 하노버 산업박람회부터 구축·확대해 온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지역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사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대구 데이터 스페이스 공동관 일정 장소 : '26년 10월 21일 ~ 10월 24일 엑스코 참가규모 : 데이터 기업 6개사 - 이지스, 한국OSG, 빅웨이브에이아이, 신세릭스, 제이솔루션, 스페시아이 운영내용 - 데이터 스페이스 산업 실증사례와 확산 전략 모색 - 글로벌 표준 기반의 산업별 대응 전략 세미나 - 데이터 기업 주요 솔루션 홍보·시연, 비즈매칭 등 공동관에는 이지스, 한국OSG, 빅웨이브에이아이, 신세릭스, 제이솔루션, 스페시아이 등 지역 우수 데이터 기업 6개사가 참여한다.참가기업들은 디지털 트윈, 제조 데이터 활용과 품질 최적화, 합성데이터 기반 AI 모델 개선, AI 예지보전, 데이터 스페이스 기반 계약·규제·자동화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과 적용사례를 선보인다.특히 이번 행사에는 독일 함부르크의 모빌리티 혁신 전문기업인 New Mobility Solutions Hamburg GmbH를 비롯해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Gaia-X Hub Kore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등 국내·외 관련 기관의 전문가가 참여한다.이들은 데이터 스페이스의 글로벌 상호운용성, 도시·모빌리티 데이터 활용, 안전한 데이터 공유와 거래 등 주요 의제를 중심으로 국내외 협력 가능성을 모색한다.New Mobility Solutions Hamburg GmbH : 함부르크시 100% 출자 공공교통기업인 Hamburger Hochbahn AG의 자회사로 공공성을 기반으로 함부르크시의 미래 모빌리티·자율주행·디지털 교통 혁신을 추진하는 전문기업또한 글로벌 데이터 표준과 상호운용성, 공급망 관리, 제품 여권, 탄소발자국 대응 등 산업별 데이터 활용 동향을 공유해, 이를 바탕으로 지역기업이 데이터 공유·활용 생태계에 참여하고 국내외 기업과 협력할 수 있는 접점을 넓혀 나갈 예정이다.아울러 EXCO가 주관하는 구매·수출상담회와 연계해 국내외 바이어와의 비즈매칭 및 기업 간 네트워킹을 지원한다.이를 통해 해외 협력 파트너 발굴, 신규 수출시장 개척 등 실질적인 기업 성과 창출을 도모한다.김태운 대구시 인공지능혁신성장실장은 “데이터 스페이스는 기업과 산업 간 데이터를 안전하게 연결해 새로운 가치와 비즈니스를 창출하는 기반”이라며 “이번 공동관을 통해 지역 데이터 기업이 국내·외 협력 파트너를 발굴하고 기술 실증과 사업화 기회를 넓혀 해외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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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인공지능 인재 혁신대학 조성 본격 추진
경북도, 인공지능 인재 혁신대학 조성 본격 추진 (경상북도 제공)
[knews25] 경상북도가 대학 전반에 인공지능 교육을 확대하고 기업 실무 프로젝트와 연계해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AI 인재 혁신대학’조성에 나선다.AI 인재 혁신대학은 전공과 상관없이 AI 교육을 보편화하고 기업 AI 프로젝트와 실전 경력을 연계하는 대학 모델이다.도는 ‘앵커 혁신 특구’ 와 연계해 정부의 규제 특례와 예산 지원을 확보하고 AI 인재 혁신대학을 지역 AI 산업 허브로 육성할 계획이다.도는 15일 영남대학교에서 ‘앵커 혁신 특구 기반 AI 인재 혁신대학 조성 및 확산 전략 연구용역’착수보고회를 열었다.영남대와 경북연구원, 용역사 관계자가 참석했다.용역에서는 지역 기업이 필요로 하는 AI 인재 수요를 조사하고 대학과 기업 간 협력을 막는 규제를 완화할 방안을 분석한다.전공 불문 AI 기초 교육과 기업 실무 프로젝트 도입, 영남대 선도 시범사업 추진, 경산을 비롯한 경북 전역으로 성과를 확산하는 방안도 다룬다.도는 11월 중간보고와 12월 최종보고를 거쳐 용역을 마무리한 뒤 지역 현장과 기업이 필요로 하는 AI 허브화 실행계획을 구체화한다.이후 교육부 등 정부 공모사업과 연계해 추진한다.영남대는 지난 3월 도가 추진한 AI 전략산업 앵커 대학에 선정됐다.올해부터 4년간 200억원을 지원받아 ‘경북 AI X 허브 대학’을 목표로 지역 전략산업의 AI 대전환과 AI X 인재 4000여명 양성을 추진한다.이상수 경상북도 지방정부전략국장은 “AI 대전환 시대를 맞아 지역 대학은 단순한 인재 양성기관을 넘어 지역산업 혁신을 이끄는 핵심 앵커로 거듭나야 한다”며 “대학과 산업계의 현장 의견, 연구용역 등 전문가 검토를 거쳐 실행계획을 충실히 마련하고 정부 건의와 공모 연계를 통해 경북에 소재한 대학이 AI 산업의 허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도는 인공지능 융합원을 중심으로 AI 연구·실증, 인재 양성, 기업지원과 기술사업화를 연계하는 경북 AI 혁신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2026-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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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강도다리 질병 피해 줄인다, 백신 개발 민관 협력
경북도, 강도다리 질병 피해 줄인다, 백신 개발 민관 협력 (경상북도 제공)
[knews25] 경상북도 어업기술원이 강도다리 양식어가의 질병 피해를 줄이고 안정적인 생산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민간 전문기업과 질병관리 기술 고도화·백신 개발 협력에 나섰다.어업기술원은 동물용의약품·백신 전문기업인 코미팜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두 기관은 강도다리 주요 질병 연구와 백신 개발, 현장 효능평가까지 협력 범위를 넓히기로 했다.강도다리는 경북 동해안의 주요 양식 어종이다.여러 질병으로 대량폐사가 반복돼 양식어가의 경영 부담이 늘고 있다.특히 고수온기 전후로 면역력이 떨어진 개체의 질병 피해가 해마다 커지고 있어 예방 중심의 관리 대책이 필요하다.도는 최근 3년간 강도다리 질병 연구용역을 추진해 주요 질병의 발생 양상과 원인을 파악하고 체계적인 질병관리 기술을 확보해 왔다.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강도다리 질병 예방·관리 기술 협력, 양식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술 교류, 백신 개발·효능평가 기술 협력, 양식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 협력체계 구축을 추진한다.어업기술원은 수산생물 질병 진단과 현장 예찰 경험을 바탕으로 강도다리 주요 질병의 발생 양상을 분석하고 신규 질병을 모니터링한다.코미팜은 연구역량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질병 연구와 제품 개발, 상용화에 협력한다.두 기관은 연구 성과를 질병 예방 제품 개발과 실용화로 연결한다.남건 경상북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양식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질병 예방·관리 기술을 확보해 어업인의 피해를 줄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양식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수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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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5년 안동의병의 기록이 담긴 ‘안동의소파록’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경상북도 도청
[knews25] 재단법인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은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이 소장하고 있는 안동의소파록 이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고 15일 밝혔다.안동의소파록 은 1895년 말 경북 안동에서 의병 봉기를 논의하고 준비하기 위해 구성된 안동의소가 의병부대의 직임과 참여자 명단을 기록한 문서이다.제1차 안동의진의 지휘부 46명과 27개 직임이 구체적으로 수록돼 있어, 안동의병의 조직 형태와 인적 구성, 운영 체계를 파악할 수 있는 핵심 자료로 평가된다.해당 유물은 전 강원대학교 국사학과 박한설 교수가 수집·보관하다가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의 설립 취지와 연구·보존 목적에 공감해 기증한 것이다.이후 기념관은 유물을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는 한편 안동의병의 조직과 활동을 밝히는 연구자료로 활용해 왔다.안동의진은 명성황후 시해사건과 단발령 공포 등에 저항한 안동지역 유림을 중심으로 결성됐다.1895년 음력 12월 무렵부터 의병 봉기를 위한 논의가 본격화됐으며 1896년 1월 17일 안동 유림 대표들은 봉정사에 모여 의병을 일으키기로 합의했다.이어 1월 20일 안동부에서 의병 결성을 위한 대회를 열고 봉화 유곡의 권세연을 대장으로 추대했다.권세연은 경상도안동창의대장 권세연격 이라는 격문을 발표해 각 지역의 유림과 의병이 안동으로 모일 것을 촉구했다.같은 날 밤 안동관찰사 김석중이 안동을 떠나자, 안동의진은 1월 21일 의병부대를 편성하고 주요 지휘부를 구성했다.이때 정해진 지휘 체계와 직임, 참여자의 명단을 기록한 문서가 바로 안동의소파록 이다.안동의소파록 에는 총 27개 직책, 46명이 기록돼 있다.대장 권세연, 부장 곽종석을 비롯해 참모 류연박·이상기·류선영·권병추, 내방장 김진림·김진의, 외방장 강담·류응목, 좌·우익장 이운호·권용현이 참여했다.전봉장 김익장, 돌격장 권진순, 유격장 김회락·권인술, 석격장 권재추, 척후장 김홍락, 초모장 권옥연이 편제됐으며 도서기 류정호 등 5명, 서기 이운구 등 8명, 정제유사 김주병 등 3명, 종사관 이중삼 등 3명이 기록돼 있다.이 밖에도 출령·중군·관량·관재·행부상도총·직일 등의 직책에 류헌호 등 인물이 배치됐다.안동의소파록 에 기록된 인물과 직임을 통해 제1차 안동의진의 인적·조직적 성격도 확인할 수 있다.참여자 46명 가운데 대장 권세연을 비롯한 다수의 인물이 정재학파에 속해 있었으며 이를 통해 호파계열 유림이 제1차 안동의진의 결성과 운영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했음을 알 수 있다.이는 당시 안동지역의 학맥과 향촌사회의 인적 관계가 의병 조직의 기반으로 작용했음을 보여준다.유림들은 학문적 연대와 문중·지역사회의 관계망을 토대로 의병을 결성하고 인원을 모집했으며 이를 체계적인 의진 조직으로 발전시켰다.안동의소파록 은 작성 주체와 시기, 문서의 성격이 명확하고 원형이 온전하게 보존돼 있다는 점에서 높은 가치를 지닌다.특히 제1차 안동의진의 지휘부 직책과 참여자 명단을 구체적으로 기록한 유일한 자료로 안동의병의 조직 형태와 인적 구성, 지휘체계, 운영방식을 실증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또한 초기 조직과 이후 개편된 조직을 비교함으로써 안동의진이 변화하는 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다른 지역 을미의병의 지휘 편제와 조직체계를 추정하고 비교·연구하는 데에도 중요한 기준을 제공한다.이처럼 안동의소파록 은 안동의병의 조직과 활동뿐만 아니라 한말 의병항쟁의 전개 양상과 군사조직의 변화과정을 밝힐 수 있는 희소한 자료로 그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됐다.한희원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 대표이사는 “안동의소파록 은 안동의병이 어떠한 인적 기반과 조직체계를 갖추고 국권 수호에 나섰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매우 귀중한 기록”이라며 “이번 국가등록문화유산 등록은 안동을 비롯한 경북 의병사의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국가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이어 “재단은 안동의소파록 을 안정적으로 보존하고 심층적인 조사와 연구를 지속하는 한편 전시와 교육 콘텐츠로 적극 활용하겠다”며 “앞으로도 경북지역 독립운동 자료를 지속적으로 발굴·수집해 선열들의 의병정신과 나라사랑 정신을 국민과 미래세대에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2026-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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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농산물 최초 ‘포도 수출 1억 달러’ 시대 연다
신선농산물 최초 ‘포도 수출 1억 달러’ 시대 연다 (경상북도 제공)
[knews25] 경상북도와 농림축산식품부는 15일 상주시 도영농원에서 ‘포도 수출 1억 달러 도약 현장 결의 행사’를 열고 포도를 우리 신선농산물 최초 단일 품목 수출 1억 달러 돌파를 선언했다.행사에서는 생산자와 수출업체가 ‘상생 표준거래계약서’에 서명했다.농식품부는 2026년 하반기 포도 수출 확대를 위한 5대 ‘GRAPE 전략’을 발표했다.상생 표준거래계약 상호서명, 1만 2천 톤 수출물량 사전 결집 상주원예농협 이한우 조합장과 경북통상 임휘승 전무이사가 상생 표준거래계약서에 서명했다.계약서는 대금 정산 방식과 품질 기준을 명확히 해 구두 계약 관행에서 오는 불확실성을 줄이고 농가가 안정적인 판로와 제값을 확보하도록 돕는다.한국포도수출연합(주) 이승희 대표의 선창에 따라 참석자들은 ‘신선농산물 최초 포도 수출 1억 달러 달성’을 결의했다.농식품부는 통합조직을 중심으로 올해 목표 물량의 93%인 1만 2000톤을 사전 결집하고 미국 수출용 검역단지를 기존 31개소에서 41개소로 늘린다.생산·물류·마케팅·현장 대응 아우르는 5대 ‘GRAPE 전략’발표 이번 전략은 포도 수출의 생산부터 물류·마케팅·현장 대응까지 전 과정을 묶어, 성출하기에 정책 지원을 집중하는 것이 핵심이다.5대 전략은 수출물량의 안정적 확보, 생산·고품질 기반 구축, 신선 물류 가속, 타겟·통합마케팅 병행, 공정거래·현장대응 보장으로 나뉜다.수출 생산기반 지원 예산은 전년보다 34% 늘린 80억원이다.콜드체인·물류비 지원은 53% 확대한 60억원 규모로 운영한다.주말·공휴일 검역 지원, 성출기 선적 지연 방지 성출하기인 10월부터 12월까지는 주말·공휴일에도 검역을 지원해 선적 지연을 막는다.관계기관 합동 현장대응반을 운영해 매주 수출 애로를 점검·해소한다.농식품부는 이번에 체결한 상생 표준거래계약서를 주산지 전반으로 확산한다.현장에서는 농장에서 수확한 샤인머스캣의 당도와 무게·착색 등 품질을 시연했다.수출 규격을 넘는 당도와 품질 관리가 확인됐고 경상북도와 농식품부·상주시의 응원 메시지를 담은 포도 상자를 수출업체에 전달했다.농가 제값 보장·내수 가격 하락 압력 분산, 미국·대만·아세안 공략 성출하기 수출 확대는 내수 시장의 홍수 출하와 가격 하락 압력을 분산하고 농가 수취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전망이다.시장별로는 미국에서 대형 유통매장 입점을 계기로 남미산 포도가 출하되지 않는 12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집중 공략한다.대만에서는 프리미엄 선물세트 시장을 강화하고 아세안에는 위조 방지 포장을 도입한다.필리핀 등 새로 열린 시장도 본격 육성한다.김정욱 농림축산식품부 농산업혁신정책실장은 “농가와 수출업체의 땀방울이 ‘신선농산물 최초 1억 달러 달성’ 이라는 역사적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탄력적인 검역·물류 지원 등 모든 정책 역량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최순규 상주시 부시장은 “상주 농업인의 정성이 세계 시장에서 최고 가치로 인정받도록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발로 뛰겠다”고 말했다.구광모 경상북도 식품한류산업국장은 “현장 맞춤형 인프라 확충을 통해 농가와 수출 현장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K포도 수출 1억불 도약 현장 상생행사 개최계획 식품한류과 식품세계화팀 포도 본격 출하시기를 맞아 농가·정부·지자체·수출업계가 현장에서 함께 수출 확대 의지를 다지고 K포도 수출 1억불 시대 도약을 위한 상생협력체계 구축
2026-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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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은 경북에서’, 로케이션 명소 알린다
‘촬영은 경북에서’, 로케이션 명소 알린다 (경상북도 제공)
[knews25] 경상북도와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은 15일부터 16일까지 안동그랜드호텔과 안동·영주 일원에서 2026 경북 로케이션 팸투어 ‘촬영은 경북에서’를 열었다.올해 2회째인 팸투어는 국내 영화·드라마 제작 관계자에게 경북의 촬영지와 제작 지원 제도를 안내하고 실제 촬영으로 연결해 지역 촬영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15일 개회 행사에는 국내 주요 영화·드라마 제작사와 시·군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영화 ‘수기안토 이야기’, MBC 드라마 ‘효녀구복이’, tvN 드라마 ‘해오름달 열이레’등 6편의 제작사가 촬영지 제안 상담에서 작품 내용과 촬영 계획을 발표하고 경북 촬영 가능성을 제안했다.도와 시·군 관계자는 작품별로 적합한 촬영지를 소개하고 행정지원과 촬영 협조사항을 협의했다.촬영지 제안 대상 외에 사전 신청된 10편 이상의 제작지원 희망 작품도 제작사와 시·군 간 1:1 촬영 상담과 실무교류로 이어졌다.같은 날 오전 9시부터 안동과 영주 일원에서는 영상 분야 인플루언서 30여명이 주요 촬영지를 찾아 영상 콘텐츠를 만들고 SNS에 게시해 경북 촬영 명소를 알렸다.16일에는 참여 제작사를 대상으로 안동 군자마을과 해상 촬영장, 월영교 일원을 둘러보는 촬영지 탐방이 열렸다.참가자들은 사극 촬영지와 야간경관 등 경북의 다양한 공간과 영상미를 확인하고 작품 배경으로 활용할 수 있는 촬영지를 알아봤다.도와 진흥원은 2020년부터 로케이션 지원사업을 추진해 영화·드라마·예능 등 경북에서 촬영된 영상콘텐츠 37편을 지원했다.이 과정에서 촬영 제작비 45억원 이상이 지역에서 소비됐다.지난해 팸투어에 참여한 작품 가운데 KBS2 ‘문무’ 와 tvN ‘오싹한 연애’등은 경주·안동·문경·예천에서 촬영으로 이어져 지역 촬영지 홍보와 경제적 파급효과를 함께 거뒀다.박찬우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지난해 시작된 팸투어를 통해 소개된 작품들이 실제 촬영으로 이어져 지역의 우수한 로케이션을 알리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더했다”며 “앞으로도 경북 촬영지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통해 더 많은 영화와 드라마가 경북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