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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월남전 참전유공자 흔적전시관’건립 본격화
‘6.25&월남전 참전유공자 흔적전시관’건립 본격화
[knews25] 남해군이 추진하고 있는 ‘6.25&월남전 참전유공자 흔적전시관’ 건립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남해군은 4일 오후 ‘6.25&월남전 참전유공자 흔적전시관 건립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6.25&월남전 참전유공자 흔적전시관’ 건립 사업은 지난 2020년 6.25전쟁 70주년을 맞이해 남해군이 전국 최초로 추진한 ‘6.25&월남전 흔적 남기기 사업’에서 태동됐다.
남해군은 참전유공자들의 생생한 육성을 녹취하고 사진·훈장·추억록·부대앨범·탄띠·귀국박스 등 개인이 소장하고 있던 자료들을 수집했다.
국가유공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적극적인 참여로 371명으로부터 3,300여점의 자료를 수집할 수 있었다.
개인들의 참전 경험이 차곡차곡 쌓이다 보니 그 자체가 하나의 역사적 기록이 됐고 생과 사가 교차하는 시공간에서 청춘을 불태웠던 개인들의 경험으로 인해 역사적 감동의 깊이도 더해졌다는 대내외적인 평가를 받았다.
실제 남해유배문학관 특별전시장에는 전국의 보훈단체를 비롯해 학생들의 단체관람이 이어졌으며 그동안 6만 8521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열기는 국가유공자들과 보훈 단체들로 구성된 ‘흔적전시관 건립 추진위원회’ 구성으로 이어졌다.
전후세대의 ‘안보교육의 장’이자 전쟁 세대의 ‘기억 공유 공간’으로서 새로운 관광자원이 될 것으로도 기대된다.
서상길 흔적남기기 사업 사무국장은 “전국에 비슷한 전시관이 많긴 하지만 남해군처럼 개인의 경험과 흔적을 전시하는 공간은 유일무이한 사례가 될 것”이라며 “전국 3000개가 넘는 보훈단체의 전적지 순례 명소이자 학생들의 산교육 체험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충남 군수는 “참전유공자 분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여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흔적남기기 사업의 결실을 맺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가 유공자 예우 분위기를 고양시키면서 생활 속 보훈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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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기억보듬마을 소방안전 교육 실시
밀양시청사전경(사진=밀양시)
[knews25] 밀양시는 제5호 기억보듬마을인 초동면 차월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5일 소방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밀양소방서와 함께 진행한 이번 교육은 화재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화재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초기 대응력을 향상시키는데 초점을 뒀다.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과 올바른 119 신고 방법, 소화기 안전 사용법 및 평소 잠자고 있는 소화기 관리법 등 어르신의 인지에 맞춰 흥미롭게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소화기 사용법은 직접 실습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져 응급상황 시 대처 능력을 높였다.
또한 밀양시치매안심센터는 기억보듬마을 60세 이상 거주 가구에 가스안전 차단기를 무료로 설치해 화재 예방에 힘쓰고 있다.
천재경 밀양시치매안심센터장은 “이번 교육으로 어르신들의 화재 발생 대응 능력이 향상됐길 바란다 앞으로도 화재 없는 안전한 마을 환경 만들기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2023-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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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경남도 내 최대 인원 유치
밀양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경남도 내 최대 인원 유치
[knews25] 밀양시는 경남 최대 규모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유치해 일손부족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지난 1년간 농촌의 고질적인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 운영에 지대한 관심을 기울였다.
친환경인력담당 신설,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의 업무협약 체결로 근로자 유치, 결혼이민자의 본국거주 가족 초청 등 밀양형 농업분야 인력 수급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쳐왔다.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처음으로 도입했으며 2월 라오스 계절근로자 71명 도입을 시작으로 9월 말까지 336명의 근로자를 218농가에 배치했다.
또한 연내 230여명을 추가 배치할 계획이다.
이는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경남도 내 15개 시군 중 최대 인원이다.
밀양시가 올해 처음 제도를 도입했음에도 불구하고 도내 최대 규모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유치해 운영할 수 있었던 비결은 고용농가와 함께하는 제도 운영 농가에서 원하는 방식의 인력 배치 고용주와 근로자의 의사소통 및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모니터링 근로자의 무단이탈 방지 및 성실근로를 위한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의 지속적 업무협의 등을 꼽을 수 있다.
시는 해외지자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근로자를 유치하거나 결혼이민자의 본국거주 가족을 초청하는 등 두 가지 방식을 병행 운영하며 계절근로자를 유치하고 있다.
농가는 원하는 방식으로 인력을 배치받을 수 있다.
특히 결혼이민자의 본국 거주 가족을 초청해 근로하게 하는 방법은 농가와 결혼이민자 가정의 만족도가 높다.
원활한 의사소통을 도와 농가와 근로자 간의 불편사항을 즉시 해소하고 근로자가 안정적으로 조기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관내 이주 여성과 모국 가족과의 만남 기회를 제공해 이주여성의 향수를 달래주는 역할도 한다.
시는 농가부담을 덜기 위해 외국인등록비, 마약검사비, 건강검진비, 산재보험료, 근로자 입출국 시 국내이동 교통비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대면·전화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근로자와 농가 간 의사소통을 돕고 현장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보다 안정적으로 제도를 운영하기 위해 이탈방지를 위한 사전적 장치도 마련했다.
시는 2022년 11월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 업무협약 체결하고 지난 6월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를 방문해 근로자 채용과정을 참관했으며 가족연대보증으로 믿을 수 있는 근로자를 선발하는 등 프로그램 운영방안 논의와 함께 구체적인 이탈방지책을 협의했다.
시는 계절근로자 유치뿐만 아니라 빈틈없는 사후 관리로 제도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내년에는 ‘언어소통 도우미'를 배치할 계획이다.
고용농가와 근로자 간의 언어장벽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고 근로자의 인권보호 및 관리,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용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계절근로자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는 가운데 농업인력 정책과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밀양시의 역할에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계절근로자 제도 운영으로 고용주와 근로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계절적으로 단기간 발생하는 농촌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최대 8개월 간 외국인을 고용할 수 있는 제도다.
2023-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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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한국관광대축제 in 방콕’참가
통영시,‘한국관광대축제 in 방콕’참가
[knews25] 통영시는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해 개최한‘한국관광대축제 in 방콕’행사에 참가해 디피랑, 밤바다 야경투어, 통영 강구안, 삼도수군통제영 야간경관 등 통영의 주요 야간관광지에 대한 글로벌 홍보에 나섰다.
‘2023-2024 한태 상호방문의 해’를 기념해 개최된 한국관광대축제는 국내외 유관기관과 공동협력으로 실질적 방한 수요 선점과 잠재력 있는 수요자를 대상으로 한국관광 매력을 홍보하기 위해 준비됐으며 방콕 시내 대형 쇼핑센터 총 4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개최됐다.
태국은 코로나 이전 약 57만명이 방한한 동남아 최대 방한 시장으로 통영시는 태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선정된 6개 도시와 함께 방콕의 초대형 쇼핑몰 아이콘시암에서 진행된 코리아 에브리웨어에 참가해 야간관광 특별홍보관을 운영했다.
10월 2일에는 방콕카펠라 호텔에서 개최한‘트래블 마트’행사에도 참여해 현지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통영의 야간관광을 홍보했다.
행사기간 동안 통영 영문 관광 SNS 구독 이벤트와 나전칠기 체험, 통영 야간관광 OX 퀴즈 등의 행사를 진행했으며 특히 태국 유명 인플루언서가 통영을 사전 방문해 통영의 야간관광을 소개하는 토크 콘서트도 진행했다.
통영시 관계자는“태국을 시작으로 통영의 야간관광을 전 세계적으로 알리기 위해 외국인 단체관광객 인센티브 지급, 영문 SNS 운영, 해외 박람회 참가, 글로벌 홍보영상 제작 등 통영의 야간관광의 글로벌화를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2023-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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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통영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읍면동협의체위원회분과 회의 개최
제4차 통영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읍면동협의체위원회분과 회의 개최
[knews25] 통영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읍면동협의체위원회분과는 지난 4일 통영시청 회의실에서‘2023년 제4차 읍면동협의체위원회분과 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는 제4기 통영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임기만료로 새로 구성된 제5기 전체 266명 위원의 대표 민간위원장 15명에게 천영기 통영시장이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촉장 수여 후에는 오는 28일 개최 예정인 제14회 통영시 사회복지박람회에 부스운영기관으로 참여해 통영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을 알리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를 하자는데 의견을 모으고 부스운영 방법 및 역할에 대한 구체적 논의를 진행했다.
또한, 각 읍면동별로 실시하고 있는 특화사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읍면동 복지 위기가구 발굴 및 복지자원 발굴 방안을 논의하며 지역의 복지증진을 위해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박종헌 읍면동협의체위원회분과 위원장은 “지역 내 복지에 대한 열정이 가장 큰 읍면동협의체 민간위원장님들이 모여 있는 읍면동협의체위원회분과에서 다양하고 활발한 소통을 통해 민관협력을 활성화하고 지역복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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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아동학대예방교육 실시
통영시, 아동학대예방교육 실시
[knews25] 통영시는 지난 4일 시청강당에서 공무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학대 예방 분야의 전문가 박미경 경상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장을 강사로 초청해 아동학대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아동학대NO. 가족사랑YES’라는 주제로 진행된 교육에서 박미경 관장은 “아동학대 80%이상이 가정 내에서 부모에 의해 발생하고 있다”며 “아동학대가 아동에게 미치는 영향과 이를 예방하기 위한 가족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 발생한 다양한 사례들을 뒷받침해주는 동영상 자료들과 객관적 자료들을 통해 교육 참석자들에게 공감을 받으며 교육에 대한 관심과 만족도를 높였다.
통영시 아동학대 의심신고는 2022년 146건에 대비 2023년 8월말 101건으로 신고 건이 증가 추세에 있으며 아동학대에 대한 일반인들의 인식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공무원들 또한 아동학대 신고의무자로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교육을 의무화하고 있다.
한편 통영시는 경남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아동학대 없는 안전한 통영을 만들기 위해 아동학대 예방 활동과 피해 가족 지원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작년 12월 학대피해아동쉼터를 개소한데 이어 민선8기 시장공약사항인‘통영시 아동보호전문기관’설치를 2024년 완공 목표로 “아동이 행복한 통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23-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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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보건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실시 안내
함안군보건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실시 안내
[knews25] 함안군보건소는 5일부터 어린이 1회 접종 및 임신부 대상으로 11일부터는 어르신 등 무료 대상자, 17일부터는 유료 대상자에 대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보건소에서는 지난달 20일부터 어린이 2회 독감 예방접종 대상자의 접종을 시작했다.
독감 무료 접종 대상으로 어린이는 생후 6개월~13세이며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다문화결혼여성, 심한 장애인 등이다.
또한 유료 접종 대상은 함안군에 주소를 둔 14세~64세까지이며 접종을 희망하는 군민은 예방 접종비 1만1000원으로 보건기관에서 10월 17일부터 백신 소진 시까지 접종할 수 있다.
독감 예방접종 시 신분증은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보건기관과 지정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으며 대상자별 예방접종 가능 의료기관은 함안군청 및 함안보건소 홈페이지와 예방접종 도우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 담당자는 “접종 후 약 2주 후부터 예방효과가 나타나므로 가능하면 11월까지 접종을 완료해 주시길 당부드리며 면역력이 떨어지는 어린이와 어르신은 적극적으로 예방접종을 하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2023-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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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공무원스터디 공벤져스 팀, 합천군교육발전기금 기탁
합천군청(사진=합천군)
[knews25] 합천군공무원스터디 공벤져스 팀은 5일 오후 2시 합천군교육발전위원회를 방문해 교육발전기금 5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기금은 지난 5월부터 4개월간 진행한 공무원스터디그룹 연구과제 시상금을 기탁한 것이다.
공벤져스 팀은 “H-로컬 청년IN합천”이라는 주제로 청년인플루언서 교육 청년협동조합 구성 청년농 육성 청년커뮤니티센터 건립 등 소멸 위기에 있는 합천의 인구 유출을 막기 위한 인재육성프로젝트를 연구했다.
송현주 팀장 외 팀원들은 “하드웨어 사업은 지양하고 선택과 집중으로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인재를 육성해서 지역에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김윤철 이사장은 “교육발전과 인재육성 사업에 더 매진해서 뛰어난 인재를 배출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2023-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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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내년도 도비 예산 확보를 위한 도의원 초청 간담회 개최
거제시, 내년도 도비 예산 확보를 위한 도의원 초청 간담회 개최
[knews25] 거제시는 지난 4일 거제시청 부시장실에서 2024년도 도비 예산 확보를 위해 도의원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정석원 부시장, 윤준영·전기풍·정수만 경상남도의회 의원 등이 참석해 내년도 도비 예산 확보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거제시는 재정분권 추진으로 경남도로 이양된 2024년도 전환사업 유아숲체험원 조성 복합다기능 부잔교시설 설치 아주 생태하천 복원사업 아주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도장포 관광버스 주차장 설치사업 아주운동장 스탠드 설치 아주동 도란도란컬쳐앤푸드센터조성 7개 사업 115억원 지원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고용위기지역 지정기간 연장, 경남 조선업 도약센터 운영, 조선업 재직자 희망공제사업 지원 등 조선업 고용지원 현안도 건의했다.
정석원 부시장은 “국세 감소로 인한 보통교부세 감소로 내년도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우리 시의 현안사업이 원활히 추진되기 위해서는 도의원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함에 따라 내년도 도비 확보를 위해 도의원과 긴밀히 소통하며 정책을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윤준영·전기풍·정수만 도의원은“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소통·협력하며 내년도 시정 주요 현안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도비를 확보하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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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다양성 풍부한 ‘고성 마동호 습지’
생물다양성 풍부한 ‘고성 마동호 습지’
[knews25] 2022년 2월 3일 ‘세계 습지의 날’을 맞이해 고성 마동호 습지가 국가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됐다.
매년 2월 2일은 습지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유엔에서 국제기념일로 정한 ‘세계 습지의 날’이다.
마동호 습지 국가습지보호지역 지정은 환경부 29번째로 규모는 고성군 마암면 삼락리, 두호리, 거류면 거산리 일원 108㏊에 이른다.
고성군은 국가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 마동호 습지를 보전하고 마동호 습지와 연계한 생태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주민들과 함께 노력하고 있다.
문헌에 따르면 마동호 습지에는 멸종위기종, 천연기념물, 희귀식물 등 739종에 이르는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고 있다.
고성군에서는 이러한 생물 다양성을 보존하기 위해 지난해 2월부터 12월까지 ‘고성 마동호 습지 생태계 조사 및 깃대종 선정 용역’을 시행했으며 이 조사에서 멸종위기종 1급으로 지정된 수달 1종과 2급으로 지정된 노랑부리저어새, 큰기러기, 대모잠자리, 기수갈고둥 등 8종이 발견됐다.
또한 고성 마동호 습지 깃대종으로 갈대, 대모잠자리, 기수갈고둥, 댕기물떼새 4종을 선정했다.
깃대종은 1993년 국제연합환경계획이 발표한 ‘생물다양성 국가연구에 관한 가이드라인’에서 제시한 개념으로 ‘지역 생태계를 대표하며 보호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는 생물종으로 생태적·지리적·사회적·문화적 특성을 반영하는 상징적인 생물종’을 말한다.
고성 마동호 습지에는 남해안에서는 보기 힘든 34㏊의 넓은 갈대밭이 형성돼 있어 자연경관이 뛰어나고 주변 수변 구간에는 중생대의 퇴적암층과 공룡발자국 화석 단지가 분포해 있어 지질학적으로도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또한 고성천과 당항만이 만나는 생물 다양성이 높은 기수역이며 세계관개문화유산이자 국가농업문화유산인 ‘둠벙’과 인접해 있어 보존 가치가 매우 높다.
군은 습지에 대한 인식 개선과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습지 보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국립생태원과 협력해 지난해부터 습지보호지역 주민역량강화사업과 시민과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주민역량강화사업은 지난해 선정돼 올해 2차 연도로 진행되고 있으며 지역관리위원회를 구성해 생태계 보호 인식과 보전 관리에 대한 역량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국립생태원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습지 보전에 관심이 있는 시민 과학자를 모집해 생태계 모니터링 방법, 생태계 교란 식물 알기 등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 등 전문 소양 교육을 거쳐 과학 활동을 하는 시민과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습지보호지역 지정 당시 군은 여러 차례 주민 간담회와 설명회를 통해 습지보호지역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전달했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의와 지지에 힘입어 습지보호지역 지정을 받을 수 있었다.
이러한 주민과의 소통은 습지보호지역 지정 이후에도 계속돼 지난해 2월 세계습지의 날과 마동호 국가습지보호지역 지정을 기념하며 각 단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제1회 ‘우리 모두 마동호 한바퀴, 줍깅 릴레이’를 시작으로 올해 2월에도 제2회 줍깅 릴레이를 진행했다.
특히 올해 2월에는 마동호 습지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공감대 형성을 위해 ‘고성 마동호 습지 사진 공모전’을 개최했다.
이 공모전에는 86명이 참가해 240점의 사진이 출품됐으며 입상 11점, 입선 15점이 선정돼 마동호 습지의 숨겨진 아름다움을 알리는 데 기여했다.
군은 마동호 습지의 생태계를 최대한 고려한 습지센터 건립과 보전 및 이용시설 설치를 위해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 공모를 진행 중이며 내년에 공사착공해 2027년에 준공할 예정이다.
습지 내 훼손지 복원을 위해 올해부터 습지보호지역 내 사유지 매입을 진행 중이며 내년부터 훼손지 복원 사업과 생태계교란종 제거사업, 생태계서비스 지불제 등 습지 보전을 위한 많은 사업들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마동호 습지는 천혜의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 고성의 자랑거리다”며 “군민과 함께 습지를 보호해나가고 마동호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