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경북도 저출생 극복 정책, 도민이 직접 모니터링 한다
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knews25] 경북도는 더 피부에 와 닿는 저출생 극복 정책을 마련하고 150대 실행 과제의 현장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한다.
17일 경북도는 저출생 극복 도민 모니터링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는 정책 수요자인 도민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하고 3,6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저출생 사업을 도민의 시선에서 평가하기 위한 것이다.
도민 모니터링단은 ▵저출생 극복 150대 과제에 대한 정책 인식 조사 ▵현장 모니터링을 통한 정책 평가 ▵신규 저출생 극복 정책 제안 등의 역할을 한다.
신청 자격은 경북도 저출생 정책에 관심이 있는 청년, 신혼부부, 유·무자녀 부부, 다문화 가정 등 20~30대 도민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기간은 이달 17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다.
참여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 및 경북테크노파크 누리집에 게시된 안내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경북도는 도민 모니터링단 이외에도 ▵저출생 정책평가센터 ▵전문가 연구그룹 등 데이터 중심의 정책 분석을 통해 내년도 신규 사업 마련, 예산 집중 투입 분야 선정, 불필요한 사업 축소 및 폐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말처럼 저출생 정책의 실수요자인 20~30대의 생생한 의견을 들어 현장에서 체감되는 저출생 정책을 만들어 가겠다”며 “이를 계기로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인 정책 평가, 현장 의견을 반영한 정책 수립,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전략 마련 등 민관 협력 정책 수립·평가·환류 체계를 구축해 경북에서 행정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2-17
-
경북도-22개 시군, 지방정부 최고 정책협의체 첫발
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knews25] 경상북도는 17일 도지사와 22개 시군의 시장·군수가 공동 참여하는 최고 정책협의체인 ‘경상북도 지방정부 협력회의’를 공식 출범했다.
이번 출범은 올해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지방자치와 지방분권, 균형발전 등의 정책은 지방정부의 주도적 역할과 책임하에 추진 되어야 한다는 경북도와 시장군수협의회의 인식과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이루어졌다.
현재 운영되는 지방자치관련 협의체는 지방자치법상 지방자치단체장이나 지방의회의 의장이 참가하는 4대 협의체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간의 협의체인 중앙지방협력회의가 있다.
경북도는 기존 운영 협의체와는 별도로 새로운 지방자치와 분권 협력 기구로 도지사와 시장·군수가 참가하는 상설협의체를 만들어 정례화할 방침이다.
이번에 출범한 경상북도 지방정부 협력 회의는 다른 협의체들과의 차별화를 두고 있다.
먼저, 광역과 기초자치단체인 경상북도와 22개 시군을 처음으로 대등하고 협력적인 관계로 재설정해 그동안 수직적으로 이어온 도와 시군 간의 관계를 파격적으로 혁신했다.
이를 통해 경상북도는 새로운 지방자치 및 분권 협력 틀의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둘째, 도지사와 시장군수협의회장이 공동의장을 맡아 협의체 전반을 이끌고 운영한다.
지방자치와 분권, 균형발전, 국책사업, 국제행사, 지방소멸 대응, 저출생 극복, 재난 안전 등 지방과 관련한 주요 정책은 도와 시군이 정책 입안단계부터 실행 및 후속 조치까지 함께 머리를 맞대어 협의하고 협력하며 성과를 공유한다.
셋째, 안건 상정은 반드시 상향식 과정을 거쳐 선정하고 안건 제안 건수와 비중도 경상북도와 시장군수협의회에 균등하게 배분한다.
회의 안건은 경상북도에서는 도정 주요 시책이나 현안 사항을 제안하고 시군에서는 시장군수협의회에서 논의한 안건을 위주로 제안하며 실무협의회를 통해 협의·조정 후 최종 안건으로 상정된다.
서로 이견이 있는 안건도 필요할 경우 안건으로 상정해 논의 후 협의·조정을 통해 대안을 모색하거나 장기과제로 지속 관리한다.
또한, 지방정부 협력회의 위원으로는 도지사와 시장·군수 외에 대학·경제·연구기관 대표로 경상북도 RISE 위원회 공동위원장 정태주 안동대학교 총장, 윤재호 경상북도 상공회의소 회장, 유철균 경북연구원 원장이 참여한다.
회의는 분기별 1회 개최하며 안건 심의 결과 후속 조치로 경북연구원 내 전문가 지원단을 운영해 도정 시책에 반영하거나 정부 정책화 및 법·제도화 건의로 구체화할 계획이다.
경상북도는 이철우 도지사와 김주수 시장군수협의회장을 비롯한 21개 시군의 시장·군수 등이 참석한 지방정부 협력회의 첫 회의를 17일 청송 유교문화전시체험관에서 열었다.
이번 회의에서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시장·군수들은 지방정부 협력회의 구성·운영을 위한 공동 협약서에 서명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공동 결의문도 채택했다.
결의문에는 경상북도와 22개 시군은 삼국통일 이후 경상북도에서 개최되는 역대 최대 행사인 APEC 정상회의를 경제와 문화, 평화를 상징하는 APEC으로서 경상북도를 세계 속에 각인시키고 대한민국이 초일류 국가로 도약하는 역사적 대전환점으로 만드는 데 함께 협력하자는 내용을 담았다.
또한, 안건 협의 사항으로 김상철 APEC준비지원단장이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요와 분야별 준비상황, 당면 현안 및 도·시군 협력사항에 대해 보고하고 김병기 경상북도 농업대전환과장이 농업대전환 조기 정착 및 가속화 계획에 대해 보고했다.
이후에는 안건에 대한 시장·군수들의 의견 수렴과 자유토론 시간이 이어졌다.
이철우 도지사는 “민선 자치 30년을 거치는 동안 지방정부는 풀뿌리민주주의 정착과 함께 지방자치를 통한 국가와 지역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 왔지만, 아직도 중앙정부 주도로 지방정책이 결정되고 있으며 지방정부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일이 거의 없는 실정이다”며 “지방정부도 충분한 역량이 갖춰진 만큼 중앙정부의 권한은 과감하게 지방정부로 이양시키는 지방분권 국가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제가 19대 국회의원 시절에 ‘중앙·지방협력회의 설치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는데 이 법률안이 시초가 되어 2021년 ‘지방자치법’ 개정과 함께 ‘중앙지방협력회의법’ 이 제정되면서 현재의 중앙지방협력회의가 열리고 있다”며 “이번에 시장군수협의회와 공동 구성한 지방정부 협력회의는 지방정책 최고 심의·합의제 기구로서 새로운 지방분권 협력 모델이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2-17
-
예천군가족센터, 가족봉사단 발대식 개최
예천군청사전경(사진=예천군)
[knews25] 예천군가족센터는 15일 가족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발대식에는 예천군에 거주하는 15가정이 참석했으며 자원봉사 교육을 시작으로 가족봉사단 소개, 일정공유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여한 가족은 “작년에 아이와 함께 활동하니 보람되고 의미가 있어 올해도 신청했으며 올해는 어떤 활동을 할지 기대가 된다”며 “지역을 위해 열심히 봉사에 참여하겠다”고 다짐과 소감을 밝혔다.
올해 가족봉사단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우리가족봉사단’과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이·미용봉사단’, ‘통기타봉사단’, ‘집정리봉사단’ 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주정하 센터장은 “봉사활동을 통해 나누는 즐거움을 알아가고 지역에 대한 관심과 공동체 의식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5-02-17
-
예천군가족센터, 가족사랑의 날 맞아 ‘같이해요 윷놀이행사
예천군청사전경(사진=예천군)
[knews25] 예천군가족센터는 가족사랑의 날을 맞아 2월 15일 다목적가족소통교류공간에서 관내 가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세대 간 소통을 강화하고 화합과 즐거움을 나누는 윷놀이 행사를 마련했다.
가족사랑의 날은 여성가족부에서 가족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매주 수요일을 지정했으며 예천군은 가족센터를 통해 매월 1회 온가족이 함께하는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가족과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정하 센터장은 “가족과 유익한 시간을 더 많이 가지고 나눌 수 있는 건강한 가족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2025-02-17
-
안동시, 길안면 천지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완료
안동시, 길안면 천지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완료
[knews25] 안동시는 2022년부터 추진한 길안면 천지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구축, 토지 경계 분쟁의 근원적 해결과 국토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2030년까지 추진하는 장기 국책사업이다.
길안면 천지지구는 길안면 행정복지센터 일원으로 2022년 10월에 지적재조사지구로 지정·고시돼 지적재조사측량 실시 후 측량결과에 대한 의견수렴, 이의신청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최종경계가 확정됐다.
안동시는 사업 완료에 따라 지적공부상에 면적증감이 발생한 토지에 대해서는 감정평가액으로 산정된 조정금을 안동시 지적재조사위원회심의를 거쳐 지급·징수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이 원만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토지경계 분쟁 해소와 시민 재산권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2-17
-
안동시, 전기자전거 구입 보조금 지원사업 추진
안동시, 전기자전거 구입 보조금 지원사업 추진
[knews25] 안동시는 대기질 개선, 교통난 해소 및 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친환경이동수단인 전기자전거 구입 보조금 지원사업을 2025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만큼, 올해는 지난해보다 1,000만원을 추가로 확보해 2,000만원의 예산으로 66대의 전기자전거에 대해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안동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만 19세 이상의 시민이며 전기자전거를 구입하는 경우 1인당 구입비의 50% 이내, 최대 3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보조금 지원대상인 전기자전거는 ‘자전거 이용 및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서 규정하고 있는 전기자전거로 페달과 전동기의 동시 동력으로 움직여야 하며 시속 25km 이상으로 움직이는 경우 전동기가 작동하지 않는 페달보조방식 자전거야 하고 전체 중량이 30kg 미만이어야 한다.
지원신청 시 유의사항은 스로틀 방식과 파스·스로틀 겸용 방식인 전기자전거는 법률상 ‘개인형 이동장치’로 분류돼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는 점이다.
시는 3월 3일부터 21일까지 안동시청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도시디자인과 방문 접수를 통해 전기자전거 구입 보조금 신청을 받는다.
신청자가 대상 인원을 초과할 경우 추첨을 통해 1차 대상자를 선정하고 신청 요건 충족 여부를 검증해 4월 초 지원 대상자를 최종 확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전기자전거 구입비 지원으로 탄소배출 저감을 통한 환경보호, 시민건강 및 여가 활동을 위해 자전거 이용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5-02-17
-
안동시 생애 초기 건강관리사업 ‘호평’
안동시 생애 초기 건강관리사업 ‘호평’
[knews25] 안동시는 임산부와 만 2세 미만 영아의 맞춤형 건강관리 교육과 심리 사회적 지원을 위한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은 전문교육을 이수한 영유아 건강 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가정을 방문해 아기와 산모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영아 발달 상담, 양육 교육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2023년 보건복지부 공모를 통해 선정돼 올해로 시행 3년 차를 맞았으며 사업 초기 300여 건이었던 가정 방문이 임산부들의 열띤 호응 속에 지난 1년간 약 1,800건으로 대폭 증가했다.
지난해 9월 출산한 한 산모는 “엄마가 된 것도 처음, 모든 것이 낯설고 신체적, 심리적, 환경적 변화를 감당하기 어려웠는데, 아이의 발달 상황을 점검해 주고 육아를 하며 경험하는 어려운 점 등에 대해 보건소에서 친절하게 상담해 준 덕분에 아기를 잘 키울 수 있었고 많은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임산부와 만 2세 미만의 영유아가 있는 가정이라면 소득 수준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해 무료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모든 출산 가정의 아동이 건강한 미래를 맞을 수 있도록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더욱 다양한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전했다.
2025-02-17
-
안동사랑상품권 모바일 구매 가능 연령 제한 폐지
안동사랑상품권 모바일 구매 가능 연령 제한 폐지
[knews25] 안동시는 2월 24일부터 안동사랑상품권 모바일 회원가입 및 구매 가능 연령 제한을 폐지한다.
이번 조치로 기존 ‘지역상품권 chak’ 앱에 회원가입이 불가능했던 14세 미만 아동·청소년도 법정대리인의 동의를 받아 회원가입이 가능하다.
3월분 모바일 상품권이 발행되는 3월 1일 오전 10시부터는 연령 구분 없이 누구나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와 계좌만 있으면 할인된 금액으로 모바일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14세 이상 청소년은 안동사랑카드 발급도 가능해 상품권 이용이 더욱 편리해진다.
시는 당초 두 자녀 이상 가구의 부모 대상 상품권 구매 한도 상향을 비롯한 다양한 개선 방안을 고려했으나, 전국 단위로 운영되고 있는 관리시스템의 특성상 단기간에 기능 구현이 어렵다는 관리사의 답변에 따라 현시점에서 실현할 수 있는 것부터 선제 도입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를 통해 자녀를 양육하는 가구의 경우 구성원의 상품권 구매 한도 총액이 늘어나게 되면서 경제적 부담이 감경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최대 1만 9천여명이 지역 상품권 이용자로 신규 유입됨으로써 지역 상품권 이용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류 상품권의 경우 현행과 같이 14세 미만은 구매가 제한되며 14세 이상 청소년은 법정대리인이 신분증과 가족관계증명서 또는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판매 대행 은행점에 방문 시 대리 구매할 수 있다.
2025-02-17
-
한국자유총연맹 문경시지회, 한마당 윷놀이 행사 개최
한국자유총연맹 문경시지회, 한마당 윷놀이 행사 개최
[knews25] 한국자유총연맹 문경시지회는 지난 2월 15일 한국자유총연맹 문경시지회 2층 대회의실에서 월례회를 가진 뒤 윷놀이를 즐겼다.
이날 행사는 한국자유총연맹 문경시지회 김선식 회장과 신선아 여성회장 및 회원 등 50여명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회원들은 신명나는 윷놀이를 통해 그동안의 회포를 풀고 상호 간의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신선아 여성회장은 “모처럼 회원들이 함께 맛있는 음식을 나누고 윷놀이를 즐기면서 화합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금년에도 자유총연맹 여성회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문경시지회는 시민들의 국가 안보의식을 고취해 자유민주주의 체제수호에 앞장서고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지역민의 행복과 공동체 의식 고취를 위해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2025-02-17
-
백수 맞은 6·25 참전용사, “전우의 몫까지 살아야겠다는 군인정신으로 여기까지 왔네”
백수 맞은 6·25 참전용사, “전우의 몫까지 살아야겠다는 군인정신으로 여기까지 왔네”
[knews25] “전우의 몫까지 살아야겠다는 군인정신으로 살다 보니 백수를 맞은 것 같다”일제강점기 강제징용으로 끌려가 혹독한 노동을 견뎌낸 뒤, 조국이 위기에 처하자 전장으로 뛰어든 참전용사가 백수를 맞았다.
가족과 주민 150명이 모여 그의 헌신을 기리고 장수를 축하했다.
칠곡군 기산면에 거주하는 신봉균 어르신의 백수연이 지난 15일 왜관읍 리베라 웨딩홀에서 열렸다.
김재욱 군수와 정희용 국회의원도 함께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두 사람은 신 어르신 앞에 나란히 큰절을 올리며 존경을 표했다.
신 어르신은 6·25 전쟁에 부사관으로 참전해 백마고지 전투에서 큰 공을 세웠으나 부상을 입었다.
후방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전우들의 희생을 잊지 않겠다는 다짐으로 다시 전장으로 복귀했다.
이후 그는 지리산 공비토벌 작전에도 투입돼 끝까지 전선을 지켰다.
신 어르신의 삶은 대한민국 현대사의 축소판이다.
강제징용에 이어 전쟁이 발발하자 조국을 위해 싸웠다.
전쟁 후에도 강인한 군인정신으로 묵묵히 자신의 삶을 일궜다.
“나는 지금까지 군인정신으로 살아왔다.
질병으로 단 한 번도 병원에 간 적이 없다”장남 신현철 씨는“아버지는 감격하시며 눈물까지 흘리셨다.
애국가가 나오면 지금도 부동자세를 취하신다”며“아버지의 장수 비결은 전우들의 몫까지 살겠다는 강한 신념 덕분”이라고 말했다.
신 어르신은 슬하에 2남 3녀를 두고 있다.
6·25 전쟁 당시 194만여명이 참전했지만, 현재 생존자는 3만 2천여명에 불과하다.
시간이 흐를수록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예우하는 일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김재욱 군수는“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조국을 지킨 신 어르신께 깊은 감사와 존경을 전한다”며“참전용사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명예와 복지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희용 국회의원은“신 어르신을 비롯한 6·25 참전용사들의 헌신 덕분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다”며“남은 생애를 편안하고 존경받으며 보내실 수 있도록 국가적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잔치는 단순한 축하를 넘어,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한 한 영웅을 향한 깊은 감사와 존경의 자리였다.
참석자들은 신 어르신의 장수를 기원하며 손을 맞잡았다.
그리고 한 주민이 조용히 말했다.
“이분들이 있었기에 오늘의 우리가 있다 절대 잊지 말아야 한다”
2025-02-17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