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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업체 수주 길 넓히고 불법·불공정 하도급 길 막는다
대구광역시 시청
[knews25] 대구광역시는 침체된 건설경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건설업체의 수주 기회를 넓히고 공정한 하도급 거래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10월 1일부터 30일까지 관내 민간건설공사장을 대상으로 ‘2026년도 하반기 하도급 실태점검’에 나선다.이번 점검은 50억원 이상 민간건설공사장 40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대구시와 구·군, 대한전문건설협회·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7곳을 집중 점검하고 31곳의 현장은 구·군 자체 점검을 실시한다.다만 지역업체 하도급률이 우수한 500억원 이상 외지 시공사 현장 2곳은 점검 대상에서 제외해 우수 건설사에 대한 인센티브를 부여했다.주요 점검 사항은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 계획서 이행 △주요 공정 하도급 입찰 시 지역업체 참여 비율 △하도급대금 및 건설기계대여대금 지급보증서 발급·교부 △건설기계임대차 표준계약서 작성 △하도급계약 통보 이행 △표준도급계약서 사용 여부 등이다.특히 원도급사의 경영 악화나 부도 발생 시 하도급사가 입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하도급대금 지급보증서 발급 및 갱신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아울러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가 저조한 현장과 신규 착공 현장을 중심으로 지역의 우수 전문건설업체를 홍보하고 지역업체의 입찰 참여 확대와 하도급률 제고를 적극 요청할 예정이다.현재 대구시는 지역업체의 경쟁력 강화와 하도급률 제고를 위해 △건설사 3색 신호등제 △대형 건설사 본사 방문 △지역 하도급 전담 TF팀 운영 △대형 공공건설공사 MOU 체결 △외지 시공사 간담회 △시, 구·군 협력증진사업 운영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황선필 대구시 도시건설국장은 “건설경기 침체와 공사 물량 감소로 지역건설업체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지역업체의 실질적인 입찰 및 하도급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장 중심의 점검과 계도를 통해 지역업체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불공정 하도급 행위도 꼼꼼히 살펴 공정한 건설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6-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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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VLM·합성데이터 기반 기술·표준화 동향 세미나 개최
대구시, VLM·합성데이터 기반 기술·표준화 동향 세미나 개최 (대구광역시 제공)
[knews25] 대구광역시는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과 함께 10월 2일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1층 태양홀에서 ‘VLM·합성데이터 기반 AI 카메라 기술 및 표준화 동향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세미나는 AI 카메라와 지능형 영상분석 기술의 최신 개발 동향, 국내외 표준화 및 성능평가 체계를 공유하고 산·학·연·관 기술 교류를 통해 제품 신뢰성 확보와 시험·인증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기획됐다.행사에는 대구시, 경북대, AI 기업, 국제전기기술위원회 전문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하며 주제 발표 연사로 범호아이티 신지용 이사, 영상분야 표준화 담당 국내 간사 조태식 박사, 경북대 최익창 팀장, KCL 박인욱 센터장이 참여한다.이날 세미나는 오후 4시에 시작해 △AI 영상 분석 기술의 최신 동향 △AI 카메라의 국내외 표준화 방향 △전파플레이그라운드를 활용한 기업 제품의 시험·검증 지원 사례 △VLM 기반 AI 카메라 기술의 개발 및 활용 방향 등 4개 주제에 대한 전문가 발표가 진행된다.AI 영상분석 기술을 고도화하려면 다양한 환경의 대규모 영상데이터가 필요하지만, 실제 데이터는 개인정보 보호와 수집 비용, 희귀·위험 상황 재현 등에 활용의 한계가 있어 이를 보완할 합성 데이터의 구축과 활용이 중요하다.또한 모빌리티, 로봇, 의료, 반도체 등 지역 5대 신산업과 미래전략산업이 성장하면서 AI 카메라와 영상분석 기술의 활용도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지역에 재난안전산업 관련 사업체가 밀집해 있는 만큼 관련 기술의 개발과 사업화를 위한 지원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이에 대구시는 지역 기업의 기술개발·사업화 애로와 현장 의견을 듣고 이를 바탕으로 합성데이터 및 AI 카메라 관련 신규사업을 구상해 지역 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김태운 대구시 인공지능혁신성장실장은 “기술개발 단계의 기업이 합성데이터를 활용하고 표준과 시험·인증 요건을 조기에 이해하며 제품 개발부터 성능 검증과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줄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지역 AI 카메라 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산·학·연·관이 협력하는 시험·인증 생태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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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구·군 노하우 공유로 기업의 투자 시계를 앞당긴다 ‘2026 원스톱투자지원단 워크숍’ 개최
대구광역시 시청
[knews25] 대구광역시는 9월 30일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에서 시, 구·군, 유관기관 등 원스톱 투자 지원 실무지원단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원스톱투자지원단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투자를 결정한 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신속하게 해소하고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업 체계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개회를 시작으로 △투자 지원 유공자 표창 △소통 전문가 특강 △현장 애로 공유와 협력 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대구시는 그동안 원스톱 투자 지원 체계를 바탕으로 기업의 투자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현장 애로를 관계기관과 함께 속도감 있게 해소해 왔으며 이를 통해 행정 서비스의 대응성을 높여 기업이 투자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왔다.현재 32개 인·허가 기관, 430여명으로 구성된 실무지원단과 9개 분야 26명의 투자 지원 전문가가 참여해 기업의 투자 걸림돌을 사전에 제거하고 있다.복합 애로사항 발생 시 실무지원단을 즉시 가동해 건축 인·허가 등 행정처리 기간을 대폭 단축하고 기업의 조기 착공과 적기 준공을 지원하고 있다.올해 국가산업단지에 신규 공장을 준공한 A사의 경우 취약 분야인 부대토목공사, 장애인편의시설 적합성 검사 등에 대한 실무지원단의 사전 점검으로 통상 30일이 걸리는 사용승인 기간을 14일로 단축해 신속하게 공장 가동을 시작할 수 있었다.특히 대규모 투자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부지, 전력, 용수 등 기반시설 공급을 위한 관계부서와 기관 간 공조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이번 워크숍은 실무자들이 현장의 목소리와 협력 노하우를 나누며 기업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투자 지원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한편 지난 1년간 원스톱투자지원에 적극 기여한 공로로 달성2차산업단지 관리기본계획의 변경을 통해 지역 기업의 추가 투자유치를 견인한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지역본부’ 가 기관부문 표창을 받았다.아울러 한국전력공사 대구본부 및 대구도시개발공사 관계자 등 민간인 4명과 공무원 5명도 기업 투자 지원 및 애로 해결의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김동혁 대구시 원스톱기업투자센터장은 “원스톱 투자지원단은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찾는 중요한 협업체계”며 “기관 간 소통과 연계를 더욱 강화해 ‘기업이 투자하기 좋은 대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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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남의진기념사업회, 영천시 노인대학생 대상 강연회 및 사적지 탐방
산남의진기념사업회, 영천시 노인대학생 대상 강연회 및 사적지 탐방 (영천시 제공)
[knews25] 영천시는 지난 29일 영천시종합복지센터에서 영천시 노인대학생 165명을 대상으로 한 ‘산남의진 의병 관련 강연회 및 사적지 탐방’을 (사)산남의진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출신 의병들의 활동과 역사적 의미를 알리고 산남의진의 숭고한 의병정신을 되새기며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애국심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참가자들은 강연을 통해 산남의진 의병들의 활동과 역사적 의미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이어 자양면으로 이동해 충효재와 의병대장 묘소 등 산남의진 관련 사적지를 직접 둘러보며 지역의 항일 의병 역사를 체험했다.강연과 사적지 탐방을 연계한 이번 행사는 참가자들이 지역의 역사적 인물과 의병활동에 대해 보다 쉽게 이해하고 현장을 직접 살펴보며 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이번 행사는 노인대학생을 대상으로 2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오는 10월 2일에도 영천시 노인대학생 165명이 참여한 가운데 같은 내용으로 한 차례 더 실시될 예정이다.정대영 (사)산남의진기념사업회 회장은 “어르신들이 강연을 듣고 직접 사적지를 찾아보며 산남의진의 역사와 선열들의 발자취를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이 산남의진의 역사를 쉽게 접하고 기억할 수 있도록 관련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김병삼 영천시장은 “산남의진은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 지역의 선열들이 자발적으로 일어나 나라를 지켜낸 자랑스러운 역사”며 “이번 강연과 사적지 탐방을 통해 우리 지역의 소중한 역사를 되새기고 선열들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이어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사)산남의진기념사업회는 산남의진의 역사적 의미와 선열들의 숭고한 의병정신을 알리고 계승하기 위해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산남의진 관련 강연회와 산남의진 선열 추모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6-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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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민간건설공사 지역업체 하도급 확대 총력
대구광역시 시청
[knews25] 대구광역시는 9월 30일 구·군 건축허가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정례 ‘하도급 TF팀 회의’를 열고 지역건설업체 수주 확대를 위한 하도급 시책이 민간공사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구·군과 힘을 모으기로 했다.민간건설공사의 인허가는 구·군이 맡고 있어, 시의 하도급 시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려면 구·군의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이에 대구시는 매년 상·하반기 구·군 TF팀과 지역 건설협회 관계자가 참여하는 정례 회의를 열어 시책 추진 상황을 점검해 오고 있다.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비상경제대책회의의 건설업 수주 확대 방안에 따라 10월 1일부터 새롭게 시행하는 공구 분할과 외지 시공사 MOU 체결이 현장에서 차질 없이 안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먼저 300억원 이상 공사는 체크리스트를 통해 발주부서가 사전검토하고 1000억원 이상 공사는 대구시 공구분할 검토위원회 검토를 의무화해 지역업체가 참여할 수 있는 문을 넓힌다.50억원 이상 공사는 인허가·발주부서와 외지시공사 간 MOU 체결을 정례화하고 하도급 이행계획서에 따른 이행실적을 분기별로 점검하기로 했다.또한 하도급 이행을 촘촘하게 관리하기 위해 하도급대금 지급보증서 발급·교부 여부를 철저히 확인하고 10억원 이상 공사는 매월 이행 상황을 점검해 실적이 저조한 현장은 직접 찾아 지도한다.아울러 ‘건설사 3색 신호등제’를 통해 부진한 업체는 본사 임원 면담과 하반기 중점 실태점검을 통해 개선을 유도한다.구·군의 지역하도급 관리 성과는 시, 구·군 협력증진사업을 통해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도, 현장지도, 간담회 개최 실적 등을 평가하고 결과에 따라 구·군 재정 인센티브를 차등 지급하고 있다.2027년부터는 외지시공사 MOU 체결 실적을 지표에 반영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한편 이날 회의에서 구·군은 주택공사 등 민간공사의 발주 특성과 공사물량 감소 등 현장 여건을 공유했고 지역건설업 활성화를 위한 참여 유도 방안 마련의 필요성도 제기됐다.대구시는 구·군의 의견을 적극 검토·반영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시책으로 다듬어 나갈 계획이다.황선필 대구시 도시건설국장은 “시책의 성패는 결국 현장에서 갈린다”며 “구·군과 한 몸처럼 움직여 지역 건설업체가 일감을 더 많이 확보하고 그 성과가 지역 일자리와 경제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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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성서산단 전기이륜차 배터리 교환형 충전소 개소
대구광역시 시청
[knews25] 대구시와 대동모빌리티는 10월 1일 성서산단 에너지자급자족 베이스캠프에서 ‘대구성서 에너지자급자족 친환경 모빌리티 클러스터 베이스캠프 오픈세리머니’를 열고 성서산업단지의 스마트그린산단 전환 기반 마련을 본격화한다.이번 행사는 대동모빌리티가 주최하고 대구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 KT 등 관계기관이 참여해 친환경 모빌리티 클러스터 구축 성과를 공유하고 산업단지 내 친환경 이동체계 조성 방향을 소개한다.이날 행사에서는 사업 및 공유 서비스 소개를 시작으로 기념행사, 베이스캠프 현장 관람, 전기이륜차 및 서비스 체험 등이 진행된다.친환경 모빌리티 클러스터 구축사업은 공유형 전기이륜차 100대와 사용 후 배터리를 활용한 배터리 교환형 충전소 12개소를 기반으로 산업단지 내 친환경 교통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이번 사업은 ‘성서산단 에너지자급자족형 인프라 구축 및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신재생에너지 공급 인프라와 에너지 통합플랫폼 구축, 에너지 효율화 사업 등을 통해 노후 산업단지의 에너지 자급자족률을 높이고 성서산단의 스마트그린산단 전환을 뒷받침한다.대구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성서산단 근로자의 출퇴근과 산단 내 단거리 이동 편의를 높이고 친환경 이동수단 이용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지형재 대구시 기후에너지환경국장은 “이번 베이스캠프 개소는 성서산단 내 친환경 이동수단 보급을 확대하고 스마트그린산단 전환을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산업단지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친환경 인프라 확충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6-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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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의 전설, 그 많던 피아노사는 어디로 갔을까?
대구광역시 시청
[knews25] 피아노 소리가 들리던 골목, 그 소리를 따라가다 피아노 앞에 앉아 연주하는 주인공을 상상해 본 적이 있다.한때 대구 곳곳에는 피아노와 악기를 판매하며 음악인의 꿈과 시민들의 일상을 함께했던 피아노사와 악기점이 있었다.공연 팸플릿에 실린 광고를 통해 그 시절 대구의 음악 문화와 도시의 모습을 만나는 전시가 열리고 있다.대구문화예술아카이브 열린수장고에서 열리고 있는 ‘그 무대, 그 광고’_예술을 지킨 동행전은 연극·무용·오페라·음악 등 공연예술 팸플릿과 잡지에 실린 광고를 통해 대구 공연예술의 성장 과정과 함께 예술을 후원하고 지역 문화와 동행했던 기업과 상점의 발자취를 조명한다.특히 공연 팸플릿 속 피아노사 광고를 따라가다 보면 대구의 음악 풍경이 시대에 따라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살펴볼 수 있다.‘이점희·김형근 더블 리사이틀’팸플릿에는 대구풍금피아노사의 광고가 실려 있다.이를 통해 한국전쟁기에도 대구에서 피아노와 관련된 상업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었다.을 엿볼 수 있다.1950년대 후반부터는 여러 악기와 음악 서적을 판매했던 대구음악사와 영남피아노사 등의 광고가 등장한다.당시 대구의 대표적인 상업지역이었던 동성로를 중심으로 피아노와 악기를 판매하는 상점들이 자리 잡고 있었다.을 공연 팸플릿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1970년대에 들어서면 피아노사의 이름도 더욱 다양해진다.삼익피아노사, 한일피아노사, 서진피아노사, 야마하피아노사, 킴벨피아노사, 대원피아노사 등 다양한 피아노사와 악기사의 광고가 팸플릿에 등장한다.중앙로와 동성로 일대의 상권을 따라 피아노와 악기 판매점이 늘어나면서 대구의 음악 문화가 도시의 상업 공간과 맞물려 확산되던 당시의 모습을 보여준다.1980년대에는 대구피아노판매조합의 광고까지 등장한다.개별 상점을 넘어 피아노 판매업자들의 조직이 만들어질 만큼 관련 업종이 활성화됐던 당시의 상황을 짐작하게 하는 자료다.이후 계명대학교 대명캠퍼스와 경북예술고등학교가 자리한 대명동 일대에는 피아노사와 악기사가 모여들면서 이른바 ‘악기 골목’ 이 형성됐다.오늘날에는 소비 방식과 음악교육 환경의 변화 등으로 악기 판매 부진 등이 이어지면서 피아노사와 악기사들은 하나둘 자취를 감추고 있다.팸플릿 속 피아노사 광고는 단순히 피아노를 판매했다는 기록에 그치지 않는다.어느 거리에서 음악 관련 상점이 영업했는지, 어떤 기업과 브랜드가 지역에 진출했는지, 음악을 배우고 연주하려는 사람들이 어디에 모였는지를 보여주는 생활사이자 음악문화의 기록이다.공연 팸플릿 뒤쪽에는 피아노사뿐 아니라 당시 대구에서 영업했던 다양한 상점과 기업, 다방, 병원, 금융기관 등의 광고가 함께 실려 있다.상호와 로고 전화번호와 광고 문구, 당시의 상품과 가격, 업종 등을 하나씩 따라가다 보면 광고는 어느 순간 단순한 공연 기록의 부산물이 아니라 대구의 도시 풍경을 보여주는 새로운 자료가 된다.당초 10월 5일까지 열릴 예정이었던 이번 전시는 시민들의 관심과 관람 편의를 위해 11월 15일까지 연장 운영한다.황보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 전시를 통해 지난 시절의 예술과 그 예술을 소중히 여겼던 사람들, 그리고 지역의 기업에 대한 기억을 되새길 수 있기를 바란다. 우리 시는 문화예술의 기록을 수집·보존해 문화 자산을 축적하는 동시에 시민들이 지역 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6-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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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겨울철 가축전염병 유입 차단에 총력 대응
대구광역시 시청
[knews25] 대구광역시는 올해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와 구제역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지역 축산농가와 관련 산업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방역 관리를 강화한다.대구시는 지난 겨울철 전국적으로 산란계 농가의 고병원성 AI 발생이 많았던 만큼 대형 산란계 농가를 중심으로 사전 예방과 발생 시 확산 최소화를 위한 대책을 추진한다.2025 2026년 동절기 가금농장 62건 발생, 야생조류 63건이를 위해 지난 추석 연휴에도 가축전염병 방역상황실을 가동해 24시간 비상방역체계를 유지했으며 특별방역대책기간에도 이를 지속해 의심 신고를 접수하고 신속한 초동대응에 대비한다.대형 산란계 농가에는 차량 출입을 24시간 관리하는 무인통제초소를 설치하고 농장 간 이동이 잦은 백신접종반 등은 출입을 사전에 등록하도록 할 계획이다.또한 고병원성 AI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철새 도래지인 동구 안심습지의 축산 관련 차량 출입을 통제하고 달성군과 군위군에 거점소독시설을 운영한다.축산 차량은 농장 방문 전 반드시 거점소독시설에서 차량을 소독하도록 하는 등 방역 수칙도 강화한다.대구시는 특별방역대책기간 운영에 앞서 가금 전업농가 26호 179만 수를 대상으로 사전 방역 점검도 모두 완료했다.또한 최근 경북 예천, 인천 강화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관내 우제류 농가 828호 2만6576두에 대해 예방백신 일제 접종도 연휴 전 조기에 마쳤다.아울러 사람과 차량 이동이 많은 명절 전후인 9월 23일과 28일을 ‘일제소독의 날’로 지정해 방역 차량 등 가용 소독자원을 총동원해 농장과 관련 시설을 집중 소독했다.박기환 대구시 경제국장은 “가축전염병의 피해를 막기 위해 농가에서는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며 “가축전염병 발생은 농가 피해에 그치지 않고 달걀과 육류 등의 가격 상승으로 이어져 시민 장바구니 물가에도 직접적인 부담을 줄 수 있는 만큼, 축산 관련 종사자 모두가 차단방역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2026-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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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생성형 AI 교육으로 행정혁신 속도 높인다
대구시, 생성형 AI 교육으로 행정혁신 속도 높인다 (대구광역시 제공)
[knews25] 대구광역시는 9월 30일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2026년 제4회 직원 혁신역량 교육 ‘수요대식회’를 개최하고 하반기 교육 일정을 시작했다.수요대식회는 빠르게 변화하는 정책환경에 대응하고 시정 핵심과제를 주도할 직원들의 혁신역량을 높이기 위해 각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진행하고 있다.이번 강연은 대통령 직속 기본사회위원회 AI분야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용성 충남대학교 교수가 ‘공공 AX, 내 업무에서 시작하기’를 주제로 진행한다.김용성 교수는 국내 우수사례 소개를 통해 생성형 AI의 최신 흐름을 짚고 보고서·공문 초안 작성, 자료요약·분석 등 실제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활용법을 소개한다.또한 웹 검색을 연계한 AI 오류 검증, 발표자료 자동변환, 바이브코딩을 활용한 개인 업무 비서 제작 등 다양한 시연을 진행한다.한편 하반기 수요대식회는 이번 강연을 시작으로 △메가프로젝트 실행과 초광역 행정 정책 방향 △인간과 함께 일하는 로봇기술의 사회적 활용 △적극행정의 필요성과 면책사항 안내 등 세 차례 더 운영할 계획이다.오준혁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AI는 행정의 속도와 품질을 함께 높일 수 있는 강력한 도구인 만큼, 직원들이 이를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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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엔 걷자 대구시, 10~11월 ‘걷기 좋은 달’ 운영
가을엔 걷자 대구시, 10~11월 ‘걷기 좋은 달’ 운영 (대구광역시 제공)
[knews25] 대구광역시는 오는 10월부터 11월까지 두 달간 ‘걷기 좋은 달’을 운영하고 걷기를 일상 속 건강생활 습관으로 정착시켜 시민들의 신체활동을 높이고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과 온·오프라인 홍보를 추진한다.대구의 걷기 실천율은 2021년 41.4%에서 2025년 50.9%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대구시는 시민들의 걷기 실천을 더욱 확산시키기 위해 대중교통 이용과 일상 속 걷기를 연계한 건강 증진 캠페인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먼저 10월 한 달간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한 비대면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하루 7500보, 한 달간 15만 보 걷기를 목표로 꾸준한 걷기 실천을 유도한다.이와 함께 ‘우리동네 걷기 좋은 길’도 적극 알린다.10월 중 인플루언서가 지역의 걷기 좋은 길을 소개하는 SNS 릴스 영상을 제작해 선보이고 9개 구·군의 걷기 좋은 길을 소개하는 카드뉴스와 소책자를 통해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걷기 좋은 길을 찾아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대중교통과 연계한 홍보도 이어진다.도시철도와 버스 광고를 통해 출퇴근길 대중교통 이용과 걷기를 연계한 생활 속 실천 방법을 알리고 라디오 방송을 통해 걷기의 건강 효과와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걷기 방법을 소개한다.또한 SNS와 옥외 매체 등을 활용해 걷기의 중요성과 걷기 좋은 길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대구시는 모바일 걷기 챌린지와 지역의 걷기 좋은 길 홍보, 대중교통·라디오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홍보를 연계해 걷기를 일상 속 건강 생활 습관으로 정착시키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걷기 실천을 확산할 계획이다.김영애 대구시 건강증진과장은 “버스나 지하철 한 정거장 먼저 내리기,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이용하기처럼 아주 작은 습관 하나가 건강을 크게 바꿀 수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많은 시민들이 걷기를 일상으로 받아들이고 건강한 걷기 문화가 대구 전역에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6-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