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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영 중기부 장관, 울산 대학창업부터 영주 지역상권까지 1박 2일 경상권 현장 행보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knews25] 이번 행보의 첫 번째 방문 장소는 울산 지역의 딥테크 특화 창업중심대학인 울산과학기술원이다.이소영 중기부 장관은 먼저 딥테크 창업의 핵심 기반인 연구 인프라를 둘러보며 현장을 살펴본 뒤, 대학생 창업가 및 창업동아리 학생들과 만나 대학의 연구 역량과 인근 대기업의 산업 기반을 활용한 청년·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 방안에 관한 의견을 청취했다.특히 현장에서는 “정책이 실증 지원을 넘어 정부·공공기관이 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구매하고 도입하는 단계까지 이어질 필요가 있다”, “AI 개발에 필요한 그래픽 처리 장치 자원 등 인프라 지원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 등의 건의사항이 제기됐다.이후 이소영 중기부 장관은 경북 영천으로 이동해 에너지저장장치용 냉각시스템 제조기업인 한중엔시에스를 방문하고 제조 공정을 둘러보며 스마트공장 활용 현황을 살펴봤다.이소영 중기부 장관은 한중엔시에스가 자동차 부품기업에서 출발해 15년간 꾸준한 기술개발과 혁신을 통해 에너지저장장치 냉각 전문기업으로 사업 영역을 전환한 과정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전기국가 실현과 3대 메가 프로젝트의 성공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중소기업”이라고 평가했다.한중엔시에스 관계자는 “정부 지원사업이 창업기업 중심으로 설계돼 있어 기존 중소기업은 신산업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지원받기 어려운 경우가 있다”며 “기존 기업의 신산업 진출에도 세심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1일 차 마지막 일정으로 경북 안동의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를 방문했다.이소영 장관은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형동 국회의원 등과 함께 특구 현장을 찾아 헴프 특구의 실증 성과를 확인하고 관련 기업들과 규제 정비 및 제도화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특히 마약류 관리법 개정 필요성, GMP 시설 등 생산 기반 구축 방안, 사업화 지원 강화 등이 주요 논의 사항으로 다뤄졌다.이소영 중기부 장관은 “경북 헴프특구에서 축적한 재배·추출 기술, 전주기 안전관리 실증 결과와 기존 규제의 필요성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 부처와 협력해 안전성을 확보하면서도 신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합리적인 규제체계 정비 방향을 모색해 나가겠다”고밝혔다.2일 차에는 경북 영주에 조성된 영주 원도심 상권을 방문했다.영주는 우수한 철도 교통망과 문어, 사과, 인삼 등 풍부한 먹거리를 바탕으로 K-미식 상권으로서의 잠재력을 인정받아’ 26년 중기부 글로컬상권에 선정됐으며 현재 “영주문어1955” 브랜드를 중심으로 다각적인 상권 육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소영 중기부 장관은 영주 상권을 둘러보며 지역의 미식·역사·문화 자원이 상권과 소비 흐름에 어떤 변화를 만들어 내고 있는지 살펴봤다.이어 소상공인 및 상권기획자들과 차담회를 갖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 관한 의견을 청취했다.이소영 중기부 장관은 “영주는 고유의 스토리와 풍부한 지역 자원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키워나갈 수 있는 곳”이라며 이러한 잠재력이 실질적인 상권의 활력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지역 상인과 로컬창업가, 상권기획자 등 현장 주체들의 주도적인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강조했다.이후 이소영 중기부 장관은 경북 안동에서 열린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개막식에 참석했다.‘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10월 29일부터 11월 15일까지 10개 부처, 대기업과 소상공인을 포함한 약 4만개 사가 참여해 각종 할인행사와 소비혜택을 제공하는 범부처 합동 소비행사이다.이날 개막식에는 한성숙 국무총리를 비롯해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김형동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개막식에 앞서 주요 인사들은 인근 상권을 방문하고 물품을 구매하며 소상공인들의 현장목소리를 청취했다.이후 이소영 중기부 장관은 개회사를 통해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국민 모두가 즐기는 소비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세계적인 대표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밝혔다.1박 2일간의 경상권 현장 행보를 마무리하며 이소영 중기부 장관은 “지역 창업, 제조혁신, 신산업 규제, 소상공인 활성화 등 정부 정책의 출발점은 현장의 정책 고객”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행보를 밑거름 삼아 규제 개선과 정책 환류 등을 국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밝혔다.중기부는 앞으로도 전국 권역별 현장 방문을 이어가며 지역별 특성과 정책 수요를 살피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 정책 현장과의 소통을 확대해 나갈계획이다.
2026-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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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의 문은 넓게, 기술주권 수호는 확실하게”
협력의 문은 넓게, 기술주권 수호는 확실하게 hwp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knews25]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제89회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 운영위원회에서 ‘국제공동연구 관리 체계화 방안’을 의결했다고밝혔다.그간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으로 인해 동맹국 중심의 연구협력 등 글로벌 R&D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기존의 소규모 연구자 단위 위탁연구 외에도 해외 우수 연구기관이 국가 R&D에 직접 참여하는 ‘공동기관형’ 국제공동연구가 허용되는 등 협력의 형태가 다양화되었으나, 연구 현장에서는 지식재산권 유출 방지 및 연구비 집행 투명성 강화를 위한 제도적 보완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이에 과기정통부는 연구개발 성과 확보와 투명한 연구비 관리를 위해 사업 기획부터 선정·협약, 집행 및 사후관리에 이르는 국제공동연구 전주기 체계화 방안을 마련했다.그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1. 국제공동연구 유형별 원칙 및 역할 명확화국제공동연구의 성격과 목표에 부합하도록 용어와 표준 유형을 재정립한다. ‘공동기관형’ 도입 이전 가장 일반적인 국제공동연구 형태였다는 이유로 ‘일반형’ 이라고 지칭되던 국제공동연구 유형을 ‘위탁형’ 으로 명칭 변경하고 정부-해외기관 간 직접 협약이 이루어지는 ‘공동기관형’을 표준 유형으로 활성화한다.이는 연구자 개인이나 개별 기관 중심의 소규모 위탁연구에 머물던 기존 국제공동연구 방식을 넘어, 정부가 직접 국제협력을 촉진하고 적극 지원하는 고도화된 체계로 전환하기 위함이다.2. 정당한 지식재산권 권리 확보 관리체계 마련국내 연구기관의 협상력 부재 및 짧은 협상 기간으로 인해 불리한 계약이 체결되는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한다.선정 후 30일 이내에 협약을 완료해야 했던 조항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1단계 사전준비’ 와 ‘2단계 본연구 진행’ 방식의 2단계 협약 절차를 표준화한다. 1단계 기간 동안 해외기관 모색 및 IP 계약조건 협상을 위한 전담 비용을 지원하며 사전합의서 검토를 거쳐 본연구 진입 여부를 심사한다.공동기관형은 최소 협상불가 요건과 협상 가능 기준을 명확히 제시해 정당한 실시권을 확보하고 위탁형은 국내 기관의 소유권 확보를 엄격히 적용한다.분쟁 발생 시 한국 법원 전속관할 및 국내 중재기관 지정을 우선 권고하고 전문기관 내 IP 데스크 등 전문가 지원조직을 연계해 밀착 지원한다.3. 연구비 관리의 투명성 강화 및 효율적 집행·사후관리공동기관형의 경우 미국 및 EU 등 주요 국가별 맞춤형 연구비 사용기준을 마련하고 내부통제 시스템이 우수한 해외 기관에 대해서는 현지 연구비 집행기준 적용 특례를 부여해 연구비 집행의 유연성을 확보하고 원활한 국제공동연구가 가능하도록 개선한다.반면 위탁형은 국제공동연구비의 집행실적 보고를 의무화하고 집행의 적절성을 과제평가 등을 통해 모니터링하도록하는 등 투명성을 강화한다.또한, 국제공동연구 전반적으로 사후관리를 강화 해 부정한 연구비 사용 등을 방지한다.일정 규모 이상의 과제는 현지 회계법인의 감사인증을 받도록하고 연구비의 일정비율을 ‘연구보증금’ 으로 정산 완료 시까지 이행 보증금 형태로 설정하도록하는 방안이 구체적으로 제시됐다.정부는 2026년 11월부터 국가연구개발사업 연구개발비 사용기준 등 관련 규정 개정에 착수하며 2027년 상반기까지 개선사항을 국가R&D 국제공동연구 매뉴얼에 반영할계획이다.개정된 가이드라인 및 관리체계는 2028년 신규 과제부터 전면 적용된다.한편 동 위원회에서는 또한 ‘2027년 국가연구개발사업 동시수행 연구개발과제 수 적용제외 과제’도 심의·의결했다.이번 안건은 연구자가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국가연구개발과제 수를 최대 5개, 이 중 연구책임자로서 수행하는 과제 수를 최대 3개로 제한하는 이른바 ‘3책5공’ 제도의 취지를 유지하면서 연구자의 연구몰입을 저해하지 않거나 정책적 필요성이 높은 과제에 대해서는 적용을 제외해 연구수행의 자율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구체적으로 2027년 신규과제 중 연평균 연구비 6천만원 이하의 소규모 과제, 동일한 연구개발과제를 다수 부처와 각각 협약해 수행하는 과제, 공공연구성과의 기술이전·사업화 및 창업을 목적으로하는 기술사업화 과제를 적용제외 대상으로 정했다.다만, 기술사업화 과제의 경우 부처별 2027년 신규과제의 15% 미만 범위에서 적용을 제외할 수 있도록 했다.과기정통부는 이를 통해 연구자의 다양한 연구 참여기회를 보장하고 우수 연구성과의 사업화 촉진과 연구현장의 자율성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박인규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이번에 발표한 ‘국제공동연구 관리 체계화방안’은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자들과 주도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길을 넓히는 동시에, 우리 연구 성과와 기술주권을 확실히 지키기 위한 제도적 완결성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국제공동연구가 더욱 투명하고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현장과 긴밀히 소통하며 제도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밝혔다.
2026-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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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논문 성과등록 논문 고유번호만 넣으면 끝”범부처 통합연구지원시스템, 연구자 눈높이로 대폭 변신
해외 논문 성과등록 논문 고유번호만 넣으면 끝!범 hwp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knews25]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연구 현장의 행정부담을 덜고 연구자 편의를 높이기 위해 범부처 통합연구지원시스템의 화면 구성과 사용 방식을 전면 개편한다고밝혔다.연구자가 서류 작업보다 연구에 더 많은 시간을 쓸 수 있게 하려는 조치다.IRIS는 연구자가 국가R&D를 수행함에 있어 과제 신청부터 평가, 연구비 관리, 성과 보고 등의 업무를 온라인으로 지원하는 통합정보시스템이다.지난 2022년 1월 개통 이후 부처마다 달랐던 국가R&D 과제관리 방식을 하나로 통일하는 성과를 거뒀다.그러나, 연구개발계획서 작성 및 연구성과 등록 과정에서 과도한 수기 입력을 요구하고 화면 이동이 복잡하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특히 모바일 중심의 업무 환경 변화에도 불구하고 이동 중 서비스 이용이 제한된다는 점 역시 주요 불편 사항으로 지적받아 왔다.이에 과기정통부는 연구 현장의 불편 사항을 꼼꼼히 분석하고 연구자 설문조사 결과를 적극 반영해, 연구자가 변화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4대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시스템을 전면 재정비했다.첫째, 연구성과 등록 절차를 자동화해 연구자가 같은 내용을 반복해서 입력하던 부담을 크게 줄인다.세계적인 학술 데이터베이스인 ‘웹 오브 사이언스’ 및 국가연구자정보시스템과 연계해, 논문마다 부여되는 고유번호만 입력하면 논문 제목·저자·학술지명 등 논문 서지정보가 화면에 자동으로 채워지도록 구현했다.이를 통해 연구자가 논문 정보를 일일이 타이핑하던 번거로움을 없애고 실적 등록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게 했다.또한 직접 입력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던 오타와 누락 등의 오류도 최소화해 국가 R&D 성과정보 관리의 정확성과 신뢰도도 함께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둘째, 언제 어디서나 자신의 연구 현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사업공고 연구과제 접수·협약 진행 상태, 연구비 지급 현황 등 모바일 전용 서비스 24종을 신설한다.또한 과제마다 필요한 ‘연구윤리 동의’ 와 같은 단순 동의 기능을 PC 없이 휴대폰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하고 중요 일정은 휴대폰으로 바로 알려주는 알림 기능도 추가 개발했다.이로써 연구자는 PC 앞에 있지 않아도 출장이나 이동 중에 과제 진행 상태를 확인하고 긴급한 행정 업무를 제때 처리할 수 있어, 공지를 미처 확인하지 못해 협약이 늦어지거나 중요한 일정을 놓치는 일도 미리 막을 수 있게 됐다.셋째, ‘국가연구개발혁신법’ 표준 서식과 서비스 화면의 구성 및 용어를 일치시켜 연구자의 혼란을 줄였다.화면의 용어와 항목 순서를 법정 표준 서식에 맞추고 서식의 필수항목을 화면 앞쪽에 배치하는 등 입력 순서를 정리했다.이에 따라 연구자는 서식의 순서를 그대로 따라가며 계획서와 보고서를 작성할 수 있게 되고 서식과 화면의 용어가 달라 해당 칸을 찾느라 헤매던 시간도 크게 줄어, 본래 업무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됐다.넷째, 쉽고 일관된 화면을 적용해 눈의 피로를 줄이고 작성 편의를 높였다.화면 곳곳에 흩어져 있던 안내 문구를 화면 위쪽의 ‘통합 안내 상자’ 와 ‘도움말’ 버튼으로 깔끔하게 모으고 반드시 작성해야하는 항목은 눈에 잘 띄게 표시했다.아울러 계획서 전체 내용을 창 하나로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 과제정보 통합 팝업’, 항목이 많은 연구비 화면에서 필요한 부분만 펼쳐 볼 수 있는 ‘접기/펴기’ 기능을 새로 만들었다.이를 통해 복잡한 화면 때문에 생기던 혼란과 작성 누락을 미리 막을 수 있으며 연구자가 자신이 작성한 연구 내용 전체를 한눈에 점검할 수 있어 과제관리의 완성도와 만족도도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과기정통부는 개편된 기능이 연구 현장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10월 중순부터 시범운영하고 있다.이 기간에 많은 사용자가 동시 접속해도 시스템이 원활하게 작동하는지 최종 점검하고 있으며 연구 현장에 온라인 사용 안내서를 배포하고 만족도 조사를 거쳐 완성도를 더욱 높여나갈 방침이다.박인규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이번 IRIS UI/UX 개편은 복잡한 행정 절차와 직접 입력의 불편을 호소해 온 연구 현장의 목소리를 최우선으로 반영해 연구자가 쓰기 편한 디지털 업무 환경을 마련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연구자들이 불필요한 행정부담에서 벗어나 연구개발에만 온전히 몰입할 수 있도록 사용자 중심의 혁신적인 연구지원 플랫폼으로 완성해 나가겠다”고밝혔다.
2026-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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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교섭본부장, K-콘텐츠 기업과 함께중국 시장 진출 전략 모색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부 제공)
[knews25] 산업부는 한-중 FTA 서비스·투자 후속협상과 연계해, K-콘텐츠·관광업 등의 중국 서비스 시장 진출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한국이 경쟁력 있는 분야의 진출에 도움이되는 협상 전략을 민간과 함께 모색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중국 내 한국 콘텐츠의 경쟁력과 수요는 매우 크지만, 높은 소비자 선호가 실제 기업의 수익과 수출로 연결되지 못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기존 수요의 사업화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 했다.이를 위해 한-중 FTA 서비스·투자 후속협상에서 △ 우리 기업들이 느끼는 중국의 차별적 규제 완화, △ 정책적 불확실성 제거, △ 콘텐츠 심사·허가 절차의 투명성 및 신속성 보장 등을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박 본부장은 “그간 정부는 K-콘텐츠의 중국 수출을 지원하고 관광 업계 등 현지 진출기업의 사업 여건 개선을 위해 양자 협상 및 한-중 FTA 이행위원회 등 양국 간 협의채널을 적극 가동해왔다”고 언급하며 “특히 현재 진행 중인 한-중 FTA 서비스·투자 후속협상에서 업계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협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밝혔다.
2026-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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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차 한-캐나다 과학기술혁신공동위원회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knews25]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0월 29일 ~ 30일 양일간 캐나다 외교부와 공동으로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제5차 한-캐나다 과학기술혁신공동위원회’를 개최했다고밝혔다.양국 공동위는 2016년 12월 체결된 ‘한-캐나다 과학기술혁신협력협정’에 근거한 정부 간 정례회의로 2017년 제1차 공동위를 시작으로 과학기술혁신 분야의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왔다.특히 올해는 협정 체결 10주년을 맞는 해로 그간의 협력 성과를 점검하고 핵심신흥기술과 미래혁신 분야에서 새로운 협력 기회를 모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이번 공동위는 한국 측 황성훈 과기정통부 국제협력관과 캐나다 측 락슈미 크리슈난 국가연구위원회 부의장이 수석대표를 맡았으며 양국 25여 개 정부부처 및 유관기관에서 약 6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공동위 첫날에는 한국연구재단과 캐나다 NRC 간 과학기술혁신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양국 간 공동연구 협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양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공동연구 활성화와 연구인력·자원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이를 바탕으로 향후 양자기술 등 첨단기술 분야에서의 공동연구 기회를 모색할계획이다.이어 양국은 인공지능, 양자, 바이오 등 핵심신흥기술 분야의 정책과 협력 현황을 공유하고 연구안보 및 미래혁신 분야의 협력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먼저 AI 분야에서는 ‘3대 메가프로젝트’, ‘모두를 위한 AI’ 등 한국의 AI 정책 추진 방향과 캐나다의 ‘AI for All’ 전략을 공유하고 양국의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아울러 지구관측, 기후변화, 극지연구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현황을 공유하고 AI 활용을 포함한 공동연구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양자 분야에서는 연구지원기관을 중심으로 양자 연구개발 전략과 양국의 연구인력 교류 및 연구협력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바이오 분야에서는 합성생물학과 바이오제조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연구안보 분야에서는 양국의 연구안보 정책과 제도적 대응 현황을 공유하고 신뢰할 수 있는 국제공동연구 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특히 과기정통부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공동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역내 다자 공동연구에 대한 구상을 공유하고 미래 연구혁신을 위한 다자협력 확대 가능성을 논의했다.이 밖에도 양국은 기존 공동연구 성과와 산업기술 협력 현황을 점검하고 양국 간 과학기술혁신 협력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한편 공동위와 연계해 구혁채 과기정통부 제1차관은 10월 30일 필립 제닝스 캐나다 혁신과학경제개발부 차관과 면담을 갖고 첨단과학기술 분야의 양국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양 차관은 AI 분야의 주요 정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최근 서울에서 개최된 양자기술 관련 다자협의체를 계기로 양국의 양자기술 협력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이어 구 차관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공동번영을 위한 다자연구협력 플랫폼 구축 필요성을 설명하고 캐나다의 관심을 요청했다.구혁채 제1차관은 “올해는 한-캐나다 과학기술혁신협력협정 체결 1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로 그간 양국이 쌓아온 신뢰와 협력의 기반 위에서 과학기술혁신 협력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켜 나갈 시점”이라며 “앞으로도 양국이 보유한 강점과 역량을 바탕으로 AI·양자 등 첨단기술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밝혔다.
2026-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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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원팀으로 중동發 공급망 위기 넘어, 구조개편 가속화로 화학산업 재도약 다짐
산업통상부 (산업통상부 제공)
[knews25] 산업통상부는 양기욱 산업자원안보실장, 엄찬왕 한국화학산업협회 부회장 등 석유화학 분야 인사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화학산업의 날’ 기념행사를 10월 30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개최했다.오늘 기념식에서는 화학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롯데케미칼(주) 이영준 사장이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인 총 52명의 유공자가 정부 포상을 받았다.이번 기념식은 유례없는 위기를 민관이 합심해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고 있는 가운데 개최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올해 화학산업은 글로벌 공급과잉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중동전쟁에 따른 호르무즈 해협 봉쇄라는 초유의 사태에 직면했으나, 정부와 업계는 긴밀한 협력을 통해 원료 확보와 생산 유지 등 공급망 안정을 지켜냈다.이를 통해 화학산업이 국민의 일상과 우리 제조업을 지탱하는 핵심 기반임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아울러 당면한 수급 위기에 총력 대응하는 녹록지 않은 여건 속에서도 대산 1호와 여수 1호 사업재편 프로젝트를 잇달아 성사시키는 등 작년부터 추진해 온 석유화학산업 구조개편의 가시적인 결실을 맺었다는 점에서도 뜻깊은 자리가 됐다.양기욱 실장은 축사에서 “아직 중동 지역의 정세 불안이 지속되고 있고 구조개편 역시 최종 완결까지 넘어야 할 과제가 남아 있다”며 “이번 구조개편이 화학산업의 미래를 좌우할 전환점인만큼 흔들림 없이 최선을 다해주길 바라며 정부 또한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강조했다.아울러 “구조개편 과정에서 지역경제, 고용 등 산업 생태계 전반도 함께 세심히 챙겨 나가야한다”고당부했다.
2026-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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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새만금 현지 사무소 30일 개소, 새만금 9조원 투자 실행 본격화
새만금개발청 (새만금개발청 제공)
[knews25] 현대자동차그룹은 10월 30일 새만금 투자 추진을 위한 새만금 현지 사무소를 개소했다.새만금개발청은 현대자동차그룹과 현장 중심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밝혔다.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1공구 자동차융합기술원 테크비즈프라자 이날 개소식에는 문성요 새만금개발청장을 비롯해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김재준 군산시장, 현대자동차그룹 신승규 부사장 및 현대자동차그룹, 전북특별자치도 등 관계기관 및 기업 관계자가 참석했다.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2월 27일 새만금 로봇·수소 첨단산업 육성 및 인공지능 수소 시티 조성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통해 새만금 지역에 약 9조원의 투자를 발표했다.AI DC, 로봇 제조공장, 수전해 플랜트, 태양광발전, AI수소시티 등 약 9조원 투자 이번 현지 사무소 개소식은 현대자동차그룹의 새만금 투자가 계획을 넘어 현장에서 구체적인 실행단계에 진입했다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현대자동차그룹의 새만금 투자 첫 번째 사업인 인공지능 데이터센터가 내년 3월 착공을 앞두고 있고 내년 말 착공 예정인 태양광 사업 특수목적법인이 설립되어 관련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그간 사업 추진 과정에서 부지·전력·용수 등 어려운 과제들을 해결해 오는 과정에서 수도권과 새만금 현지를 오가는 등 즉시성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었으나, 현대자동차그룹이 새만금 현지에 사무소를 마련하고 상주 인력을 배치함으로써 현장 중심의 긴밀한 상시협의를 통해 새만금 투자를 더욱 구체화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새만금개발청은 현대자동차그룹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행정절차와 기반시설, 정주 여건 등 과제를 적극 지원하고 실질적인 사업 추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갈계획이다.한편 현대자동차그룹은 9월 17일 태양광 사업 추진을 위한 1단계 특수목적법인를 설립했으며 9월 21일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건축심의를 신청했다.현대자동차그룹의 인공지능 데이터센터는 대지면적 150,312m2, 연면적 101,950m2, 지상 2층 규모의 방송통신시설로 자율주행·로봇 등 피지컬 인공지능 기술을 뒷받침할 핵심 인프라가 될 전망이다.새만금개발청은 10월 16일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건축심의를 완료했고 2027년 3월 착공을 위해 건축허가와 산단 입주절차를 병행 진행해 건축허가 등 관련 인허가를 연내 완료할예정이다.지난 10월 28일에는 새만금 기본계획을 변경해 새만금이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과 국가 균형발전의 거점으로 거듭나기 위한 장기 계획을 제시했다.이를 통해 앵커기업을 중심으로 한 로봇·인공지능·수소 등 미래산업을 조성하고 에너지용지를 신설하는 등 RE100 산업 기반을 확대해 기업 중심 성장을 지원할 방침이다.또한, 현대자동차그룹의 투자를 지원하고 부품 등 연관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신규사업을 2027년 예산안에 반영했다.기업의 초기 투자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7만평 규모의 장기임대용지 조성, 로봇 부품 공동물류센터 등 로봇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한다.이와 함께 새만금 지역 입주기업 근로자들의 교통여건 개선을 위해 수요응답형 교통서비스 시범 사업도 시작한다.문성요 새만금개발청장은 “새만금 현지 사무소가 새만금개발청-현대자동차그룹 간 협력의 거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내년 3월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착공부터 태양광, 수전해 플랜트 등 투자 사업이 차질없이 이행되도록 현장에서 직접 챙기겠다”고밝혔다.
2026-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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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창업 소상공인 투자유치 1,227억원 달성
로컬창업 소상공인 투자유치 1,227억원 달성 hwp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knews25] 중소벤처기업부는 10월 29일 ‘로컬창업 소상공인 대상 민간투자 동향 및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립스는 중기부가 지정한 운영사가 지역의 고유한 자원, 문화, 특성을 가진 로컬창업 소상공인에게 먼저 투자하면, 중기부가 정책자금 및 사업화 자금을 매칭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이번 분석에서는 '23년 사업 도입 이후 실적을 바탕으로 로컬창업 소상공인에 대한 투자 흐름과 성장 성과를 살펴봤다.로컬창업 투자 동향’ 23.~’ 26.8월 수혜기업 대상 분석 '23년 이후 립스를 통해 로컬창업 소상공인 765개사에 1227억원의 민간투자가 이뤄졌다.기업당 평균 투자액도 '23년 1.17억원에서 '26년 1.6억원으로 증가했고 최초 투자액이 1억원 이상인 기업의 비중도 43.0%에서 57.9%로 높아졌다.로컬창업 소상공인에 대한 민간투자가 전체 규모와 투자 금액 모두 확대되는 흐름을 보였다.투자 대상은 업력 3~7년 사이의 중기 기업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평균 업력도 3.6년이었다.지원 전후 매출과 고용은 모든 업력 구간에서 증가했으며 특히 초기 기업의 매출과 고용이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민간투자와 정책지원의 연계가 초·중기 기업의 성장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치는 것으로 판단된다.업종별로는 제조업, 서비스업, 정보통신업, 도소매업 순이었다.그간 벤처투자가 기술 분야 중심으로 이뤄진 가운데, 로컬창업 소상공인 투자는 식품·뷰티 등 소비재 제조부터 가사·건강관리 분야의 생활서비스, 교육·인력 매칭 플랫폼까지 다양한 생활 기반 사업으로 확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업종별 투자 추이’ 구분 2023 2024 2025 2026 전 기간 1순위 제조업 제조업 제조업 제조업 제조업 2순위 도소매업 서비스업 서비스업 정보통신업 서비스업 3순위 서비스업 정보통신업 도소매업 도소매업 정보통신업 대표자 연령은 청년 대표의 비중이 전체 수혜기업의 42.9%를 차지해, 소상공인 대비 5.6배에 달했다.청년 대표 기업이 투자받은 로컬창업 소상공인에서 큰 비중을 차지해, 청년이 민간투자를 발판으로 성장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성과로 이어지는 로컬창업 투자 ‘기업규모’ 2026년 8월까지 투자받은 로컬창업 소상공인 765개사 중 10개사가 중기업으로 성장했고 51개사는 총 392억원 규모의 후속 투자를 유치했다.3년간 매출 성장률이 20% 이상인 고성장 기업의 비중도 70.7%로 나타났다.민간투자를 시작으로 매출을 키우고 후속투자를 유치하며 중기업까지 성장하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중기업으로 성장한 10개사는 F B 4개사, 뷰티 2개사, 라이프스타일 4개사였다.대표 업체로는 △ 투자를 통해 중국·일본 등 아시아부터 북미까지 약 40개국의 해외 판로를 개척한 뷰티 기업 ‘파워플레이어’△ 디카페인 원두 스틱·드립백 등 고품질 제품을 개발해 대형 커피 프랜차이즈에 독점 납품한 ‘빈스페이스’△ ‘흑염소 몸국’, 엑기스 제품 등 차별화된 신제품을 개발해 3년 연속 매출 증가와 2호점 개점에 성공한 ‘안다미로 늘봄’ 이 있다.‘매출·고용’민간투자를 유치한 로컬창업 소상공인의 기업당 매출 평균은 7.65억원에서 10.94억원으로 43% 증가했고 평균 고용 인원도 4.0명에서 지원 후 평균 5.3명으로 31% 증가했다.이들 기업의 전체 고용도 646명 증가해, 민간 투자의 성과가 매출 확대를 넘어 일자리 창출로도 이어졌다.‘수혜기업 성장 추이’ 구분 지원 전 지원 후 증감 증가율 매출 전체 3973 5680 1707 43.0% 평균 7.7 10.9 3.2 43.0% 고용 전체 2083 2729 646 31.0% 평균 4.0 5.3 1.3 31.0%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로컬창업 투자 비수도권 로컬창업에 대한 민간투자도 활발히 이뤄졌다.'26년 8월까지 비수도권 298개사가 582.7억원 규모의 민간투자를 유치해 전체 투자액의 47.5%를 차지해, 로컬창업 투자가 지역으로 민간자본을 유입시키는 역할도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업종별로 민간투자를 받은 비수도권 로컬창업 소상공인을 살펴보면 제조업 148개사, 서비스업 46개사, 도매·소매업 41개사 순이었다.제조업 비중이 수도권보다 높아, 지역 제조 기반 소상공인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민간의 관심이 투자로 이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지역별 상위 3개 업종’ 구분 수도권 비수도권 업종 기업 수 비중 업종 기업 수 비중 1순위 제조업 173 37% 제조업 148 49.7% 2순위 정보통신업 90 19.3% 서비스업 46 15.4% 3순위 서비스업 85 18.2% 도매·소매업 41 13.8% K-소비재와 함께 성장하는 수출 민간투자를 유치한 로컬창업 소상공인의 해외시장 진출도 확대됐다.수출 참여율과 기업당 평균 수출액 모두 증가세가 이어졌다.주요 수출 품목은 화장품, 패션 등 K-소비재가 두드러졌다.수출액 기준으로 화장품, 의류순이었으며 수출기업 수 기준으로는 화장품, 식품 순으로 많았다.주요 수출 대상국은 미국, 일본, 중국순으로 나타났고 동시에 수출 대상 국가·지역 수는 증가해 유럽·중동 등 해외 판로가 다변화되는 흐름을 보였다.한편 중기부는 11월 4일부터 6일까지 제주에서 여는 ‘제1회 로컬창업 페스타 in 제주’ 와 연계해’ 2026년 립스 성과공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이번 행사에서는 로컬창업 투자 성과, 분석 결과 및 우수 성장 사례를 공유하고 올해의 립스 운영사 및 소상공인을 시상한다.김정주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관은 “K-소비재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커지는 가운데 로컬창업이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며 매력적인 투자 대상으로 부각되고 있다”며 “중기부는 앞으로도 유망한 로컬 소상공인에게 민간투자 기회를 넓혀 성장을 뒷받침하고 지역경제 활력에 활력을 더하겠다”고 밝혔다.
2026-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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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정교한 촉매 설계의 실마리 찾았다
더 정교한 촉매 설계의 실마리 찾았다... 화학 결합의 장거리 영향 규명 hwp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knews25]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기초과학연구원 양자나노과학 연구단과 막스플랑크 다학제과학연구소 공동연구팀이 금속 촉매 표면에서 분자가 결합한 지점으로부터 수 나노미터 멀리 떨어진 원자 구조도 화학 결합의 세기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규명했다고밝혔다.이번 연구는 과기정통부의 IBS 기초과학연구단 지원 사업을 통해 수행됐으며 연구 결과는 세계적 학술지 ‘사이언스’에 10월 30일 오전 3시 게재됐다.금속 촉매는 화학 반응을 촉진하는 물질로 화학제품과 연료 생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된다.대표적으로 약 100년 전 개발된 암모니아 합성 기술은 금속 촉매를 이용해 질소와 수소로부터 화학비료의 원료인 암모니아를 대량 생산할 수 있게 하면서 현대 농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금속 촉매를 이용한 화학 반응은 반응물인 분자가 금속 표면에 달라붙는 과정에서 시작된다.이때 분자와 금속 사이의 결합 세기는 이후 화학 반응이 얼마나 원활하게 진행되는지를 좌우하는 핵심 요인이다.따라서 분자가 금속 표면에 어떤 원리로 결합하는지 이해하는 것은 촉매의 성능을 예측하고 개선하는 데 중요하다.그동안 분자와 금속 사이의 화학 결합은 주로 분자가 직접 맞닿는 주변 원자들과의 상호작용을 중심으로 설명돼 왔다.금속 표면에 붙은 원자나 분자가 멀리 떨어진 영역의 전자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은 알려져 있었지만, 이러한 현상은 주로 매우 낮은 온도에서 관찰됐으며 실제 촉매 반응에서 화학 결합의 세기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여겨졌다.연구진은 이러한 기존 인식과 달리, 장거리 전자 효과가 금속 촉매 표면에서 분자와 금속 사이의 결합 세기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실험적으로 확인했다.이를 위해 원자들이 층층이 쌓여 계단 모양을 이루는 백금 표면을 이용했다.원자계단 사이의 간격이 서로 다른 백금 표면을 제작하고 암모니아, 일산화탄소, 일산화질소 분자가 금속과 결합하는 세기를 정밀하게 측정·비교했다.그 결과, 분자가 붙는 지점의 구조가 유사해도 이웃한 계단까지의 거리에 따라 결합 세기가 달라지는 현상을 확인했다.결합 에너지 차이는 최대 약 0.2 전자볼트로 결합의 안정성이 크게 달라질 수 있는 수준이다.장거리 영향이 나타나는 특성 거리는 분자 종류에 따라 약 4~7 나노미터로 이는 원자 수십 개를 나란히 늘어놓은 정도의 거리다.연구진은 이러한 현상의 원인도 밝혀냈다.금속 안에서는 수많은 전자가 특정 원자에 머무르지 않고 넓게 퍼져 있어, 마치 거대한 ‘전자 바다’를 이룬다.분자가 금속 표면에 붙으면 분자의 전자와 금속의 전자 바다가 상호작용하면서 멀리 떨어진 원자 구조의 영향까지 받게된다.즉, 분자와 금속 사이의 화학 결합은 넓은 영역에 걸친 전자적 상호작용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또한 연구진은 분자마다 장거리 영향이 다르게 나타나는 이유를 설명하기 위해 화학의 분자 궤도와 물리학의 전자띠 개념을 결합한 ‘프런티어 오비탈-밴드 모델’을 제시했다.이 모델은 분자마다 전자 상태의 특성이 달라 금속 내부의 서로 다른 전자 상태와 상호작용하며 이에 따라 같은 금속 표면에서도 분자의 종류에 따라 장거리 영향이 달라진다는 점을 설명한다.분자 궤도: 분자 안에서 전자가 어떤 에너지와 공간적 분포를 갖는지 나타내는 개념으로 분자의 화학 결합과 반응 특성을 이해하는 데 활용 전자띠: 고체를 이루는 수많은 원자의 전자 상태가 결합해 형성하는 에너지 영역으로 금속의 전기적 특성과 전자의 움직임을 설명하는 데 활용플로리안 니츠 막스플랑크 다학제과학연구소 연구원은 “표면 화학을 올바로 이해하려면 분자를 중심으로 보는 화학과 금속의 전자적 특성을 다루는 물리학의 관점을 통합해야한다”며 “이번 성과는 막스플랑크 연구진의 금속 표면 정밀 측정 기술과 IBS 연구진의 고체물리학적 분석을 결합해 이뤄낸 결과”고 의미를전했다.드미트리 보로딘 IBS 양자나노과학 연구단 그룹리더는 “과거 촉매 개발은 오랜 실험과 시행착오에 의존해 왔지만, 이제는 화학 반응의 원리를 바탕으로 원하는 특성을 예측하고 설계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며 “이번 연구가 화학 결합에 대한 이해를 넓혀보다 정교한 계산과 효율적인 촉매 설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말했다.김성수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은 “복잡한 과학적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학문 간 경계를 넘어 서로 다른 분야의 전문성을 모으는 협력이 중요하다”며 “우리 연구자들이 전문 분야의 연구역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세계적 연구기관과 함께 도전적인 연구에 나설 수 있도록 국제공동연구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밝혔다.
2026-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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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에서 시장까지, K-GX 선도하는 기후테크 혁신기업 본격 육성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knews25] 정부는 10월 29일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기후테크 혁신 연합 2차 간담회’를 개최했다.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기후테크 혁신기업 육성방향을 발표하고 공공기관에서 기후테크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주요 사업을 발표하는 순서로 진행됐다.기후와 기술의 합성어로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하는 혁신 기술을 의미, △클린테크, △카본테크, △에코테크, △푸드테크, △지오테크로 분류이번 대책은 지난 10월 7일 발표된 한국형 녹색대전환 전략의 후속 세부대책이다.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기후테크 혁신기업을 발굴하고 이들이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할 수 있는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주기적 지원 기반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중기부와 기후부는 지난 3월 4일 ‘기후테크 혁신 연합’ 출범식을 계기로 관련 업계, 전문가, 공공기관 등과 기후테크 산업 육성을 위한 논의를 지속해 왔다.양 부처의 정책 수단과 전문성을 결합해, “기술에서 시장까지, 녹색 대전환 선도하는 기후테크 혁신 기반 조성”이라는 비전 아래, 이번 대책을 ‘공통 핵심과제’ 와 기후테크 ‘분야별 핵심과제’의 두 축으로 추진한다.기후테크 혁신기업이 기술개발에서 사업화와 시장 진출까지 성장하는 과정에서 공통적으로 필요한 혁신기반을 마련한다.기후테크 핵심기술 개발부터 현장 실증까지 유망 기술이 성장할 수 있는 동력을 확보한다.기존 틀을 깨는 혁신형 사업으로 혁신기업과 전·후방 기업을 묶어 공급망 단위로 지원하는 △‘기후테크 전략사업’과 고위험·고성과형 과제를 추진하는 △‘혁신형 R&D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기후기술 성과의 가치 측정 기반을 위해 △‘기후가치평가’도 도입할예정이다.대기업·공공기관 등 민관 인프라를 활용한 △실증 테스트베드로 오픈이노베이션, K-테스트베드 활용을 확대하고 기후테크 팁스 타운 신규 지정을 검토한다.뿐만 아니라, △지역 기반 클러스터도 기후테크 혁신기업의 허브로 육성한다.△유망 창업아이템을 발굴할 기회를 확대하고 관련된 사업화 지원을 연계한다.또한, △기후테크에 특화된 펀드 약 6,00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 방안을 발굴하고 △차세대 유니콘 프로젝트 추진 등 성장 정체기 스타트업에 대한 선제적 투자를 확보한다.혁신기업의 △성장단계별 맞춤형 자금 등 지원을 통해 혁신이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뒷받침한다.특히 사업화 성공률 제고를 위해 △최대 5년간 최대 100억원 규모의 묶음 지원사업도 추진한다.기후테크가 신기술 규제로 인한 리스크가 높은 특성을 고려해, △기후테크 규제특례를 신설하고 규제자유특구도 확대한다.또한, 관련 산업의 집중 육성을 위해 별도 법안으로 △‘기후테크산업육성법’ 제정을 추진한다. △공공 조달을 활용한 국내 시장진출 지원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진출 지원도 확대한다.△클린테크, △카본테크, △에코테크, △푸드테크, △지오테크로 분류되는 기후테크 분야별 핵심과제 또한 추진한다.정부는 이번 대책을 계기로 2030년까지 기후테크 혁신기업 1,000개사 발굴, 기후테크 예비유니콘기업 30개사 발굴을 목표로 세웠다.아울러 민간 기업·투자사·공공기관 등과의 협력을 확대해 혁신적인 기후기술이 사업화와 시장 창출로 이어지는 신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예정이다.중소벤처기업부 이소영 장관은 “기후테크는 탄소중립 대응을 넘어 새로운 시장과 투자, 일자리와 수출을 창출할 수 있는 미래 성장산업임에도 성장 생태계는 아직 충분치 않다”며 “유망 기후테크 기업이 시장에 안착하고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성장사다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밝혔다.기후에너지환경부 김성환 장관은 “한국형 녹색대전환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녹색전환을 실제 산업과 시장의 변화로 만들어낼 혁신기업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기업이 국내에서 성장하고 세계 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성장 전 과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밝혔다.
2026-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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