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경주 천북면 주민들, 생활무용경연대회 장년부 1위
경주 천북면 주민들, 생활무용경연대회 장년부 1위 (경주시 제공)
[knews25] 경주시 천북면 주민들이 생활무용경연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며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의 성과를 입증했다.경주시는 지난 17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열린 ‘제16회 경주시생활무용협회장배 생활무용경연대회’에서 천북면 줌바댄스 동아리 주민 14명이 아카데미 장년부 1위를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대회에 참가한 주민들은 천북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2단계의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한 교육생들이다.이들은 ‘함께하는 동아리 교실’ 초급반과 ‘천북면 건강지기 양성’심화반에서 익힌 줌바댄스 실력으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천북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2단계는 주민들의 문화·복지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특히 줌바댄스 프로그램은 초급반과 심화반을 연계해 주민들이 기초부터 단계적으로 실력을 쌓을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이번 수상은 주민들이 교육을 통해 배운 내용을 실제 대회 성과로 연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또 함께 연습하고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다지고 지속적인 동아리 활동의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대회에 참가한 한 주민은 “함께 배우고 연습해 좋은 성적을 거둬 기쁘다”며 “앞으로도 배운 경험을 살려 지역사회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주낙영 시장은 “이번 수상은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진 좋은 사례”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여가 활동에 참여하고 지역공동체 안에서 교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10-20
-
경주시, 부산 도시재생 선진지 탐방…원도심 활성화 방안 모색
경주시, 부산 도시재생 선진지 탐방…원도심 활성화 방안 모색 (경주시 제공)
[knews25] 경주시가 옛 경주역 일원을 비롯한 원도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주민들과 함께 도시재생 선진지 탐방에 나섰다.경주시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부산 일원에서 주민과 단체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35년 경주시 도시재생전략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워크숍과 현장탐방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지난달 종료된 경주시 도시재생대학의 교육 성과를 현장에 접목하고 주민들과 함께 경주 원도심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프로그램은 도시재생 우수사례 현장탐방과 전문가 강연, 사례발표 및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첫날 참가자들은 부산 수영구 ‘도도수영’을 방문해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골목환경 개선과 주민거점시설 운영 사례를 살펴봤다.특히 주민조직협의체가 직접 운영하는 ‘수영성카페’등을 둘러보며 주민 주도형 도시재생 운영 방식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이어 부산 북구 ‘구포이음’을 찾아 도로와 철도, 낙동강 등으로 단절된 원도심의 기능을 회복하기 위한 도시재생 사례를 살펴봤다.또 ‘2035 경주시 도시재생전략’과 ‘도시재생사업 정책방향’을 주제로 전문가 강연을 진행하고 경주의 역사·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한 도시재생 방안을 논의했다.둘째 날에는 경주의 옛 숲과 노거수 등 지역자원 활용과 역사문화 콘텐츠 발굴, 시민 참여 확대 방안 등을 주제로 전문가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이후 부산 영도구 ‘봉산마을’을 방문해 빈집 정비와 마을기업 운영, 지역 특화 체험 프로그램 등 주민 중심의 마을관리 사례를 확인했다.경주시는 이번 워크숍에서 제시된 의견과 현장 사례를 옛 경주역 일원과 원도심 활성화 방안 검토에 활용할 계획이다.
2026-10-20
-
경주시 등 원전 소재 5개 지자체, 사용후핵연료 저장시설 지원대책 촉구
경상북도 경주시 시청
[knews25] 경주시를 비롯한 전국 5개 원전 소재 지방자치단체가 원전부지 내 사용후핵연료 저장시설과 관련해 실질적인 지원대책 마련을 촉구했다.경주시는 원전소재 지방자치단체 행정협의회가 20일 세종시 베스트웨스턴 플러스 호텔에서 고준위방사성폐기물 관리위원회와 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이 자리에서 협의회는 사용후핵연료 저장시설에 대한 지원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공동 건의서를 제출했다.이번 건의는 사용후핵연료 저장시설 설치·운영에 따른 지역의 장기적인 부담에 상응하는 제도적·재정적 지원을 요구하기 위해 마련됐다.원전소재 지방자치단체 행정협의회는 경주시를 비롯해 부산 기장군, 울산 울주군, 전남 영광군, 경북 울진군 등 5개 지자체로 구성돼 있다.이날 면담에는 협의회 회장도시인 경주시의 최혁준 부시장을 비롯한 원전 소재 지자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사용후핵연료 저장시설 추진 과정에 지역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대책과 제도 개선을 요구했다.특히 국가 에너지정책에 기여해 온 원전 소재 지역의 부담과 책임에 걸맞은 합리적인 지원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최혁준 경주시 부시장은 “원전 소재 지역은 오랜 기간 국가 에너지정책을 뒷받침해 왔다”며 “사용후핵연료 저장시설 관련 정책은 지역의 일방적인 희생이 아닌 실질적인 지원과 공정한 절차를 바탕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경주시는 원전 소재 지자체와 협력해 주민 안전과 권익 보호에 공동 대응할 방침이다.
2026-10-20
-
경주시, 46억 투입해 ‘무장애도시’ 조성 본격화
경주시, 46억 투입해 ‘무장애도시’ 조성 본격화 (경주시 제공)
[knews25] 경주시가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무장애도시’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경주시는 오는 2028년까지 46억 4000만원을 투입해 보행환경 개선과 장애인 이동편의 확충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무장애도시 조성사업은 장애인과 고령자 등 모든 시민이 일상에서 불편 없이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사업이다.시는 지난해 8월 무장애도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부서와 협력해 분야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주요 사업은 △보행환경 개선 △저상버스·장애인콜택시 확충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정비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 등이다.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위해 저상버스 26대와 장애인콜택시 5대를 증차해 운행 중이다.지난 2월부터 7월까지는 보행로 경계턱 개선과 볼라드 등 교통약자 이동환경 개선사업을 15곳에서 추진했다.또 사업 시행 이후 현재까지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44곳을 정비해 주차 편의를 높였다.생활 속 이동 불편을 줄이기 위한 경사로 설치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시는 올해 민간시설 20곳과 공공시설 1곳에 경사로 설치를 지원해 휠체어와 유모차 이용자의 이동편의를 높일 계획이다.이와 함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20곳에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를 추가 설치해 장애인들의 외부 활동을 지원한다.관광 분야에서는 장애인과 고령자 등이 편리하게 관광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에도 나서고 있다.앞으로 시각장애인 안내방송시스템과 온라인 안내 앱 등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편의서비스도 확대할 방침이다.주낙영 경주시장은 “무장애도시 조성을 통해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불편을 줄이고 이동편의를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6-10-20
-
봇또랑추어탕, 김천복지재단에 성금 100만원 전달
봇또랑추어탕, 김천복지재단에 성금 100만원 전달 (김천시 제공)
[knews25] 김천복지재단은 지난 19일 봇또랑추어탕으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이번 성금은 지난 7월 출간된 이경자 대표의 두 번째 자서전 ‘다시 한 걸음 내딛으며’출판 수익금 일부로 마련됐다.이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를 실천했으며 도시락과 무료 음식 지원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이경자 대표는 “책을 통해 얻은 결실을 가장 의미 있는 곳에 쓸 수 있어 기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저의 나눔이 주변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으로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배낙호 김천복지재단 이사장은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리며 전해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김천복지재단은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소통하는 김천, 함께 여는 미래’라는 시정 목표 아래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2026-10-20
-
포항에코빌리지 입지 후보지 환경평가 초안 공개…주민 의견 듣는다
포항에코빌리지 입지 후보지 환경평가 초안 공개…주민 의견 듣는다 (포항시 제공)
[knews25] 포항시가 신규 생활폐기물처리시설인 ‘포항에코빌리지’조성 추진에 따른 전략환경영향평가와 기후변화영향평가 초안을 공개하고 주민 의견 수렴에 나선다.포항시는 20일부터 11월 18일까지 평가서 초안을 공람하고 오는 11월 6일 포항과 경주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절차는 관련 법령에 따라 입지 후보지별 환경·기후 영향을 사전에 검토하고 인근 주민과 이해관계인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평가서 초안은 포항시 자원순환과와 대송면·신광면·오천읍·기계면, 경주시 환경정책과와 강동면·천북면·안강읍에서 확인할 수 있고 포항시 홈페이지와 환경영향평가 정보지원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열람도 가능하다.주민설명회는 11월 6일 오전 10시 포항시 농업인교육복지관, 오후 3시 경주시 강동농협 본점에서 각각 열린다.포항시는 사업 추진 개요와 입지 후보지별 환경적 영향 등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전략환경영향평가와 기후변화영향평가 초안에 의견이 있는 주민은 다음달 22일까지 공람 장소에 비치된 서식이나 환경영향평가 정보지원시스템을 통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포항시는 올해 2월 입지선정위원회를 구성해 대송면과 신광면 후보지를 평가하고 있다.입지타당성조사용역과 전략환경영향평가·기후변화영향평가가 마무리되는 오는 12월경 모든 용역 결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후보지를 결정할 계획이다.포항시 관계자는 “포항에코빌리지는 기존 처리시설의 사용 종료와 노후화에 대비해 안정적인 생활폐기물 처리를 도모하고 첨단 친환경 기술을 도입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안전한 시설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6-10-20
-
함양군, 민선9기 공약 ‘찾아가는 행복점빵’ 읍면 확대 마무리
함양군, 민선9기 공약 ‘찾아가는 행복점빵’ 읍면 확대 마무리 (함양군 제공)
[knews25] 함양군은 민선 9기 공약사업인 ‘찾아가는 행복점빵’을 기존 마천농협에서 지곡·함양·안의농협까지 확대해 농촌 주민들의 장보기 불편 해소와 생활편의 증진에 나섰다.‘찾아가는 행복점빵’은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가까운 곳에서 식료품과 생필품을 구매하기 어려운 농촌 주민들을 위해 이동판매 차량이 마을을 직접 찾아가는 사업이다.군은 지난해 마천농협에서 시작한 시범사업을 바탕으로 올해 총사업비 3억 6000만원을 투입해 지곡·함양·안의농협으로 운영을 확대했다.지난 9월 지곡농협이 개점한 데 이어 10월 16일 함양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와 19일 안의농협에서도 각각 개점식을 개최하면서 4개 농협이 참여하는 운영체계를 갖췄다.‘찾아가는 행복점빵’은 1.2톤 특장차량을 이용해 평일 요일별로 지정된 마을회관 등을 순회하며 식료품과 생필품을 판매한다.이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먼 거리의 마트나 시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필요한 물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주민들이 만나 안부를 나누는 소통 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다.운영 권역은 함양농협이 함양읍과 휴천·유림·병곡·백전면, 안의농협이 안의·서하·서상면을 담당한다.마천농협과 지곡농협은 각각 마천면과 지곡면의 전 마을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하나로마트 사전 주문을 통한 배송 서비스도 제공한다.마을별 방문 요일과 체류 시간은 운행 여건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자세한 일정은 해당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진병영 함양군수는 “찾아가는 행복점빵은 장을 보기 위해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농촌 주민들의 불편을 덜어드리기 위한 사업”이라며 “읍면 운영을 확대해 더 많은 군민이 가까운 곳에서 필요한 물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방문 일정과 판매 품목 등을 보완하고 군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편의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10-20
-
국제로타리 3700지구, 청도 반시 수확 일손돕기 구슬땀
사진=청도군
[Knews25] 김성재 기자 = 가을 햇살 아래 주황빛으로 익어가는 청도 반시를 수확하기 위해 국제로타리 3700지구 회원들이 농촌 현장에 힘을 보탰다.
청도군은 17일 국제로타리 3700지구 10개 지역 봉사단 회원 340명이 청도읍과 화양읍, 각남면 일원에서 농촌 일손돕기 자원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본격적인 반시 수확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원들은 청도군청 현관에서 발대식을 갖고 각 농가로 이동해 감을 하나하나 정성껏 수확하며 농민들의 바쁜 손길을 거들었다.
수확이 한창인 농가에는 회원들의 분주한 움직임이 이어졌고, 참여자들은 농업 현장에서 농민들의 노고를 직접 체감하며 농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눴다. 일손이 절실한 수확기에 힘을 보태면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의 의미도 더했다.
국제로타리 3700지구는 2023년 청도군과 농촌 일손돕기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년 가을철 농번기마다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농촌 인력난 해소뿐 아니라 지역 농산물 직거래에도 적극 참여하며 농산물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박권현 청도군수가 이준철 국제로타리 3700지구 총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박 군수는 지속적인 농촌 봉사활동과 지역 농가 지원에 앞장서 온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준철 총재는 “봉사는 거창한 구호보다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직접 힘을 보태는 실천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한다”며 “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권현 군수는 “꽃보다 아름다운 청도의 반시는 농업인의 땀과 정성으로 맺은 우리 지역의 소중한 결실”이라며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반시 수확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한마음으로 힘을 보태주신 국제로타리 3700지구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청도군은 앞으로도 유관기관 및 봉사단체와 협력해 농촌 일손 부족 문제에 대응하고,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수확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역 농가 지원에 힘쓸 계획이다.
2026-10-20
-
진주시민공익감시단 “진주 10월 축제, 화려한 볼거리 넘어 내실 다져야”
진주시민공익감시단 “진주 10월 축제, 화려한 볼거리 넘어 내실 다져야” (진주시 제공)
[knews25] 2026년 진주 10월 축제가 막을 내린 가운데, 지역 시민단체가 올해 축제의 새로운 시도와 문화예술공연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관람객 편의시설과 축제의 정체성, 먹거리 부스 운영 등에서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진주시민공익감시단은 20일 ‘화려한 볼거리 뒤에 남은 과제, 2026년 진주 10월 축제를 돌아보며’라는 제목의 논평을 내고 “축제의 성과를 방문객 수나 경제적 파급효과, 화려한 장면만으로 평가해서는 안 된다”며 진주시에 종합적인 축제 운영 개선을 촉구했다.감시단은 먼저 올해 문화예술공연에서 이전보다 세심한 기획과 변화의 노력이 엿보였다고 평가했다.특히 한중문화교류의 일환으로 열린 중국 시안 공연단과 진주검무보존회, 진주 출신 가수의 공연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중국 시안 지역방송과 진주 지역방송의 합동 생중계는 지역 축제의 문화교류 의미를 더했다고 평가했다.임진왜란 3대 대첩 교류사업으로 마련된 고양시 민속문화예술인들의 초청공연에 대해서도 지역 간 역사·문화 교류의 의미를 살리고 공연의 다양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내놨다.드론쇼와 불꽃놀이에서도 기존 형식을 벗어나려는 시도가 있었다고 밝혔다.특히 시민들의 사연을 받아 청혼과 응원 메시지 등을 드론으로 표현한 프로그램은 관람객이 단순한 구경꾼을 넘어 축제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다만 이러한 개별 프로그램의 성과가 축제 전체의 완성도로 이어지지는 못했다고 지적했다.감시단은 지난해 먹거리 부스 인근 공연 무대에 마련됐던 관람석이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을 붙잡는 역할을 했지만, 올해는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을 비롯한 일부 공연 현장에 의자가 배치되지 않아 관람 편의성이 떨어졌다고 주장했다.공연을 편안하게 즐기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면 관람객의 체류시간이 짧아지고 이는 먹거리 부스와 주변 상권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진주남강유등축제의 정체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문도 나왔다.감시단은 진주남강유등축제가 임진왜란 진주성 전투의 역사적 의미를 바탕으로 발전해 온 만큼, 단순히 화려한 유등을 전시하는 데 머물러서는 다른 지역의 빛 축제와 차별화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이에 따라 진주성 촉석루와 남강 일대를 중심으로 축제의 주제와 메시지를 상징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유등을 집중 배치하는 방안을 제안했다.감시단은 유등의 숫자나 화려함보다 중요한 것은 축제가 전달하려는 이야기라며 시민과 관광객이 남강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진주의 역사와 올해 축제의 주제를 이해할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먹거리 부스 운영에 대해서는 가격표시가 예년보다 상당히 개선됐다고 평가하면서도 여전히 보완할 부분이 있다고 지적했다.일부 식당 부스가 가격을 알리는 입간판을 손님들이 쉽게 볼 수 있는 전면이 아닌 부스 뒤편에 배치한 사례를 문제 삼았다.감시단은 가격표를 설치했다는 사실 자체보다 소비자가 주문 전에 음식 가격을 쉽고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가격표가 눈에 잘 띄지 않는 곳에 있다면 형식적으로 게시 의무를 지켰더라도 가격표시의 취지를 제대로 살리지 못한다는 것이다.축제 기간 일부 식당 부스와 숙박시설의 과도한 요금 문제도 지적했다.감시단은 진주시가 축제 기간 먹거리 부스의 가격표 게시 상태를 매일 점검하고 소비자가 쉽게 볼 수 있는 위치에 설치하도록 지도하겠다고 밝혔지만,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관리·감독은 여전히 부족했다고 평가했다.이에 따라 가격표시 상태에 대한 상시 점검을 강화하고 반복적인 시정 요구에도 응하지 않는 부스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과 계약 조건에 따라 영업 중단이나 퇴출 등 실효성 있는 제재를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또한 위반 정도에 따라 다음 축제의 입찰이나 운영자 선정 과정에서 불이익을 주는 방안과 시민 신고포상제 활용 등 보다 적극적인 관리 대책도 제안했다.먹거리 부스 운영 주체의 다양성과 선정 과정의 공정성 문제도 제기했다.감시단은 지역 시민단체의 먹거리 부스 운영이 시민사회 활동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지만, 특정 단체에 운영 기회가 집중되는 구조라면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특히 진주시와 우호적인 관계에 있는 일부 단체들에 운영 기회가 편중되는 것은 아닌지 살펴봐야 한다며 다양한 시민단체가 공정한 절차를 통해 참여할 수 있도록 선정 기준과 절차를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요구했다.감시단은 “진주 10월 축제는 시민 모두의 축제로서 특정 단체들의 전유물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운영 기회의 공정한 배분을 강조했다.끝으로 올해 축제에서 확인된 새로운 기획과 문화예술공연의 성과는 발전시키되, 관람 편의시설 부족과 먹거리 부스 관리, 참여 기회의 공정성 문제는 개선 과제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감시단은 “축제의 화려함이 곧 축제의 완성도는 아니다”며 “잠깐의 감탄을 끌어내는 드론쇼와 불꽃놀이도 필요하지만, 시민과 관광객이 축제장에 머물 이유를 만드는 일은 그보다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진주 10월 축제가 해마다 반복되는 볼거리 행사에 머물지 않고 진주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축제로 발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6-10-20
-
진주시, 제4회 6·25참전 학도병 추모제’ 거행
경상남도 진주시 시청
[knews25] 진주시는 20일 경상국립대학교 칠암캠퍼스의 ‘6·25참전 학도병 명비’앞에서 ‘제4회 6·25참전 학도병 추모제’를 거행했다.이번 추모제는 6·25전쟁 당시 조국을 지키기 위해 어린 나이에 전쟁터로 나섰던 학도병들의 용기와 희생을 기억하고 그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진주에서는 6·25전쟁 당시 진주농림고등학교, 진주고등학교, 진주사범학교의 학생 152명이 학도병으로 참전했으며 당시 참전 학도병 중에 현재까지 생존자는 10여명으로 생존자들의 연령이 90세가 넘은 상태이다.이날 행사는 박일동 진주시 부시장과 보훈 단체장, 유가족,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묵념과 헌화, 분향, 추모사, 추모헌시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박일동 진주시 부시장은 “지금 우리가 누리는 평화와 일상은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그들의 숭고한 희생과 노력 덕분임을 가슴 깊이 새기겠다”며 “앞으로 학도병과 유가족이 자긍심을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귀 기울여 주기를 바라며 보훈단체도 뜻을 모아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2026-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