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이한길 이경철 도자기명장, 김해분청도자박물관서 개인전 개최
이한길 이경철 도자기명장, 김해분청도자박물관서 개인전 개최 (김해시 제공)
[knews25] 김해시는 우리나라 도자문화를 대표하는 지역 중 하나로 약 120여명의 도예가들이 전통 사기장의 맥을 이어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이 가운데 경상남도 및 김해시 지정 도자기명장들이 활발히 활동 중이며 따스한 봄을 맞아 4월 한 달간 이한길 명장과 이경철 명장의 릴레이 개인전이 '김해분청도자박물관'에서 개최된다.이번 전시의 시작은 경상남도 도자기명장인 '길천도예원 이한길 명장'으로 4월 2일부터 4월 12일까지 진행된다.길천도예원 개원 4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전시에서는 진사유약을 활용한 백자달항아리, 선홍진사달항아리 등 2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이한길 명장은 "개원 40년을 맞아 그간의 작업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전시"라며 "침체된 도자 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어 4월 16일부터 4월 26일까지는 지난해 김해시 명장으로 선정된 '고도산방 이경철 명장'의 개인전이 열린다.'분청사기 항아리'를 주제로 분청사기의 미감을 살린 항아리 작품 20여 점을 전시할 예정이다.이경철 명장은 30여 년간 도예가로 활동하며 각종 공모전 및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수상하고 100여 회 이상의 개인전 및 단체전을 개최한 바 있다.그는 "김해는 예로부터 분청사기의 중심지로 전통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작품으로 발전해왔다"며 "앞으로도 '김해'하면 분청도자기가 떠오를 수 있도록 저변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한편 김해분청도자박물관은 지역 예술인을 위해 매년 전시공간을 무료로 대관하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관람 시간은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전시 관련 문의는 김해분청도자박물관으로 하면 된다.
2026-04-03
-
김해시, 봄철 산불 양산국유림관리소와 공동 대응
김해시, 봄철 산불 양산국유림관리소와 공동 대응 (김해시 제공)
[knews25] 김해시는 입산객이 증가하는 5, 6일 청명과 한식과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 산림청 산하 양산국유림관리소와 시 공원녹지사업소 산불대응센터가 합동으로 공동 대응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이번 첫 공동 대응 조치는 양 기관의 협조 체계에 따른 것으로 양산국유림관리소 산불특수진화대는 1개 팀과 험지펌프차, 다목적 산불진화차 각 1대를 김해에 배치해 봄철 대형 산불 초기 대응에 대비한다.산불특수진화대는 다양화 고도화되는 산불 현장 최일선에 투입되는 산불 진화 전문 조직으로 이번에 김해를 거점으로 부산 울산 경남 권역 전반에 걸쳐 거점별 산불 대응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산불특수진화대 전진 배치를 계기로 신속한 출동 체계를 구축하고 연중 발생하는 산불에 상시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며 "앞으로 산림청과 김해시의 합동 산불대응센터 운영을 상설화해 산불 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4-03
-
삼척관광문화재단, "제3회 삼척 해랑 영화제" 개최
삼척관광문화재단, "제3회 삼척 해랑 영화제" 개최 (삼척시 제공)
[knews25] 삼척관광문화재단은 지역 문화콘텐츠 발굴과 영화인 교류 활성화를 위해 2026 제3회 삼척 해랑 영화제를 오는 9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영화제는 “푸른 바다의 신화 역사”를 주제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참여형 문화축제로 마련된다.삼척해수욕장을 중심으로 이사부독도기념관, 가람영화관, 문화예술회관 소극장 등에서 분산 개최된다.9월 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야간 이벤트 상영이 진행되며 양일간 장편 단편 특별상영작을 하루 4~5회 상영하고 피크닉형 관람 환경을 조성해 가족 친화형 영화제로 운영할 계획이다.이번 영화제는 사전 본 사후 행사로 나누어 운영된다.사전 행사로는 5월부터 삼척시 전역에서 ‘찾아가는 영화상영회’ 와 AI 미디어파사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영화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시민 참여를 확대할 예정이다.특히 6월부터 전국의 신진 영화인과 창작자를 대상으로 단편영화 공모전을 진행하며 올해는 삼척의 역사 소재를 활용한 AI 영화 특별부문을 신설해 지역 고유 콘텐츠 발굴과 영화제 경쟁력 강화를 도모한다.본 행사에서는 개 폐막식과 축하공연을 비롯해 단편 및 장편 영화 상영 초청 배우 감독 작품 상영 AI 공모 수상작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또한 관객과의 대화 블루카펫 핸드프린팅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통해 관객에게 풍성한 문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사후 행사로는 영화제 모니터링단과 영화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운영 성과를 분석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함으로써 차년도 영화제의 내실을 다질 계획이다.삼척관광문화재단 관계자는 “삼척 해랑 영화제를 지역 고유의 콘텐츠를 기반으로한 차별화된 영화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삼척을 대표하는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삼척 해랑 영화제는 삼척시와 삼척관광문화재단이 공동 주최 주관하며 자세한 사항은 삼척관광문화재단 콘텐츠운영팀 또는 재단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4-03
-
삼척시, 역둔천 생태환경 개선…주민 참여형 도랑살리기 추진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시청
[knews25] 삼척시는 하천 생태계 회복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우리마을 도랑살리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하장면 어리 54-1번지 일원 역둔천 약 1km 구간을 대상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추진된다.‘우리마을 도랑살리기 사업’은 도랑 및 하천 주변에 식생을 조성하고 퇴적물과 오염원을 정비해 수질을 개선하고 생태적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특히 비점오염 저감과 하천 기능 회복을 통해 지역 환경을 지속가능하게 관리하는 데 목적이 있다.사업은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위원회가 참여하는 민간보조 방식으로 주민들이 직접 하천 환경 개선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지역 공동체 중심의 환경보전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주요 내용으로는 자생식물 식재를 통한 수변 생태계 조성 하천 주변 잡목 및 퇴적물 제거 환경정화 활동 등이 포함되며 이를 통해 하천 수질 개선과 생물서식 환경 회복이 기대된다.시 관계자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도랑살리기 사업은 지역 환경을 스스로 가꾸고 지켜나가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생태환경 보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4-03
-
대구시, 재개발 재건축 조합 운영실태 현장점검 실시
대구광역시 시청 (대구광역시 제공)
[knews25] 대구광역시는 재개발 재건축 정비사업 조합 운영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4월부터 ‘정비사업 조합 운영실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 대상은 조합설립인가를 득한 준공 전 사업장 60여 개소 중 구 군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 10개소다.대구시는 사업 추진 상황, 위법 및 분쟁 발생 여부, 민원 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대상지를 최종 확정했으며 순차적으로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주요 점검 항목은 조합 행정 운영의 적정성 용역계약 체결 절차 준수 여부 조합 회계 처리 및 자금 집행의 적정성 정비사업 관련 정보공개 의무 이행 여부 등 조합 운영 전반이다.점검 결과 위법하거나 부당한 사항이 적발되는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고발, 시정명령, 행정지도 등 엄중한 후속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특히 올해는 점검 이후 조치 사항의 이행 여부를 확인하는 이행점검을 확대한다.점검 결과가 실질적인 운영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후관리를 대폭 강화한다는 방침이다.또한 점검 과정에서 확인된 주요 지적 사례를 정비사업 조합에 전파하고 초기 단계 조합을 대상으로 맞춤형 홍보를 실시해 유사 사례의 재발을 방지하고 조합 스스로 법규를 준수하는 자율적 운영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허주영 대구광역시 도시주택국장은 “정비사업은 대규모 사업자금을 집행하고 조합원 권익에 대한 업무를 수행하는 만큼, 조합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 점검과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정비사업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대구시는 지난해 점검을 통해 총 183건의 지적사항을 적발했으며 이에 대해 고발 33건, 시정명령 18건, 환수조치 13건 등의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린 바 있다.
2026-04-03
-
강릉시, 청명 한식일 산불방지 특별대책 추진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시청
[knews25] 강릉시는 봄철 산불 최대 취약시기인 청명 한식일을 앞두고 대형 산불을 예방하기 위한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수립하고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밝혔다.청명 한식일 전후는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 등 기상 여건으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이 매우 큰 시기이다.특히 이 시기 발생한 산불은 대부분 성묘객과 등산객의 부주의, 영농부산물 및 쓰레기 소각, 담뱃불 실화 등 인적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이에 따라 강릉시는 청명 한식일 특별대책 기간에 산불방지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한다.주요 내용으로는 산불방지 특별대책본부 24시간 비상 연락망 유지 입산통제 및 등산로 관리 강화 공원 마을묘지 등 산불취약지역 특별관리 산림인접지 소각행위 집중 단속 산불예방 홍보 활동 강화 등 선제적 산불 예방 대책을 추진한다.또한 특별대책기간 중 강릉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벚꽃축제 등으로 상춘객과 관광객 등 봄나들이 인파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 공무원을 담당구역에 배치해 특별감시와 계도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최준광 산림과장은 “산불은 사소한 부주의로도 돌이킬 수 없는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특히 청명 한식기간 성묘객분들께서는 산림 내 화기물 소지를 삼가시고 영농 부산물 및 쓰레기 불법 소각 행위를 하지 않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2026-04-03
-
대구시립예술단, 소년소녀합창단 홍영상 예술감독 재위촉
대구광역시 시청
[knews25] 대구광역시와 재단법인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을 지난 2024년부터 이끌어 온 홍영상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를 재위촉한다고 밝혔다.홍 예술감독의 새로운 임기는 2026년 4월 1일부터 2028년 3월 31일까지 2년이다.홍 예술감독은 재임 동안 정기 기획공연을 포함해 다양한 국내외 공연을 이끌었다.대구 출신 아동문학가 윤복진의 미공개 창작동요를 세계 최초로 무대에 올리는 등 독창적인 기획력을 발휘했으며 2025 APEC 정상회의 기념공연 및 일본 히로시마 플라워 페스티벌 등 국내외 주요 행사에 참가하며 소년소녀합창단의 예술적 저변을 넓힌 것으로 평가받았다.홍 예술감독은 경북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하고 Santo Tomas University에서 합창지휘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대구가톨릭대학교 합창지휘 박사과정을 수료했다.애노을소년소녀합창단 상임지휘자와 대구오페라유스콰이어 상임지휘자를 역임하는 등 20여 년의 합창 지휘 경력을 갖추고 있으며 2021년 제주세계합창경연대회 Best Conductor상 수상으로 지휘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진흥원은 홍 예술감독의 재위촉을 계기로 소년소녀합창단이 청소년 합창 문화의 저변 확대와 시민 문화 향유 증진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운영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2026-04-03
-
평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2분기 정기회의 개최
평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2분기 정기회의 개최 (안동시 제공)
[knews25] 안동시 평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4월 2일 평화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6년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2026년 마을복지계획사업 및 평화동 특화사업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또한, 지난 3월 27일부터 새롭게 시행 중인 의료 요양통합돌봄 사업 대상자와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평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기존에 추진중인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인 ‘우리동네 소근육 놀이터’ 청소년 지원사업‘새싹드림팀’반찬지원사업 ‘짜라짜라 찬찬찬’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아울러 오는 6월에는 상반기 혈당 관리 지원사업‘행복당당 혈당지킴이’를 실시할 예정이며 위원들의 논의를 통해 매칭금 사업은 난방유 지원사업으로 변경해 추진하기로 했다.오종범 민간위원장은 “기름값 상승 등으로 어려운 시기에 보다 많은 주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6-04-03
-
㈜강릉농산물도매시장, 온라인도매시장 통합물류센터 시범사업 선정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시청
[knews25] 강릉농산물도매시장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추진하는 2026년 온라인도매시장 통합물류센터 시범사업 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시범사업은 다품종 소량 중심으로 변화하는 온라인 농산물 거래 환경에 대응해 물류를 집적 규모화하고 합배송 기반의 효율적인 유통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다.강릉농산물도매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생산자와 함께 하는 시장’ 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기존 단순 중개 중심의 도매시장 기능에서 벗어나 온라인도매시장 전용 통합물류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또한 공동집하 재분류 공동배송 체계를 도입함으로써 지역 거점형 유통 물류 허브로의 전환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특히 거점물류 기능을 통해 강원도 대표 전략 품목인 사과를 산지에서 대량으로 집하한 뒤, 센터 내에서 선별 소분 규격화 합포장 작업을 수행함으로써 산지의 인력난과 시설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상품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아울러 기존 도매시장을 경유하지 않는 직배송 체계를 확대해 물류비 절감과 배송시간 단축을 동시에 실현하고 판 구매자의 참여 확대를 통해 온라인 농산물 거래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해당 사업은 올해 4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추진되며 물류센터 운영 및 물류비에 대한 국비 지원을 바탕으로 단계적인 물류체계 고도화를 추진하게 된다.강릉농산물도매시장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 선정을 계기로 농산물 유통의 디지털 전환과 물류 혁신을 선도하겠다”며 “효율적인 통합물류 운영을 통해 생산자와 구매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4-03
-
370대 1, 전석 매진… 강원관광재단, ‘비건 웰니스 관광 성지’ 시대를 열다
강원특별자치도 도청 (강원도 제공)
[knews25] 370대 1. 단순한 숫자가 아니다.강원특별자치도가 대한민국 비건 웰니스 관광의 중심으로 올라섰음을 증명하는 수치다.강원관광재단은 사찰음식 행사의 기록적 경쟁률로 비건 관광의 폭발적 수요를 확인한 데 이어 서울 학여울 전시컨벤션센터 '비건 페스타'에서 수도권 현장의 뜨거운 호응까지 끌어냈다.오는 4월 월정사 행사와 6월 전국 지역관광진흥기구 최초 비건 축제 개최로 강원 비건 관광의 독보적 행보는 이제 시작이다.재단은 서울 세텍에서 열린 친환경 지속 가능 생활문화 전시회 '비건 페스타 그린 페스타'에 '강원 방문의 해'홍보관을 운영하며 수도권 잠재 관광객과 비건 산업 관계자를 직접 만났다.현장에서는 강원의 청정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한 사계절 비건 푸드 축제 정보를 안내했으며 비건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강원의 천혜의 자연과 지역 식재료가 비건 관광의 새로운 대안"이라는 높은 평가를 얻었다.특히 그간 서울 수도권 중심이던 비건 소비 문화가 '여행'과 결합하며 지역으로 확산되는 흐름이 뚜렷해졌다는 점에서 이번 현장 반응은 강원 비건 관광이 일시적 유행이 아닌 구조적 수요임을 확인시켜 줬다.서울 현장의 열기는 4월 11일 평창 월정사에서 열리는 '강원 산사에서 특별한 미식'행사로 그대로 이어진다.재단에 따르면, 참가자 모집 개시와 동시에 신청이 폭주하며 전석 매진됐고 최종 경쟁률은 370대 1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웠다.이번 행사에는 인기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시즌2'에서 최종 6위에 오르며 한국 미식의 새로운 상징으로 떠오른 사찰음식 명장 선재스님이 직접 시연에 나선다.참가자들은 오대산 월정사 전나무 숲길을 걸으며 마음의 여유를 되찾고 평창 봄나물 김밥과 메밀묵 구이 등 강원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사찰음식의 정수를 체험하게 된다.절경 속 싱잉볼 명상, 명장의 손끝에서 탄생하는 한 접시. '보는 관광'을 넘어 '온몸으로 느끼는 관광'의 결정판이라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재단은 이러한 흥행의 동력을 6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춘천 먹거리복합문화공간 '화동2571'에서 개최하는 '2026 강원 비건 푸드 페스타'로 확산시킨다.전국 광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시도되는 비건 특화 축제로 지속 가능한 먹거리 문화를 확산하고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국내외 비건 관광객을 강원으로 불러 모으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이번 축제는 단순 시식 행사를 넘어, 강원 지역 농가와 비건 식품 기업의 상생 모델을 제시하고 비건 관광을 통한 지역 경제 선순환 구조를 본격화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이러한 성과의 배경에는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선포하고 강원 관광의 중심축을 '체험'과 '체류'로 전환해 온 도정의 전략적 지원이 있었다.도는 단순 관람형 관광에서 벗어나 지역의 매력을 깊이 체험하는 '관계인구'유치에 방점을 찍고 비건 생활문화 활성화 사업과 마을 체류 프로그램 등 차별화된 지역 고유 관광자원 발굴에 힘써 왔다.370대 1이라는 숫자는 그 정책적 혜안이 거둔 가시적 성과다.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370대 1의 경쟁률과 서울 현장에서 확인한 뜨거운 반응은 강원 비건 관광에 대한 수요가 확실한 흐름으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다"며 "4월 월정사 행사를 시작으로 지역 농특산물의 가치를 재해석한 체험형 관광을 본격화해, 전 세계 여행자들이 다시 찾는 '삶의 여행지'강원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2026-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