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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장엔 월 163만원, 마을엔 잊었던‘우리’ 가 돌아왔다
통장엔 월 163만원, 마을엔 잊었던‘우리’ 가 돌아왔다 (문경시 제공)
[knews25] “닭으로 이야기를 시작하고 닭으로 이야기를 마칩니다. 이게 뭐라고 닭 이야기만 하면 그렇게 즐겁습니다”경북 문경시 농암면 선곡리에 사는 곽정호 씨의 말이다.쌀농사와 과수농사, 시설채소농사 등 저마다 바쁜 농사일을 하는 이웃들이 요즘 모이기만 하면 닭 이야기부터 꺼낸다.지난 6월 4일 생후 90일 된 중추를 입식하면서 시작된 변화다.불과 5개월 만에 닭은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이 됐고 서로 다른 마을에 사는 농민들을 하나로 묶어주는 연결고리가 됐다.그 변화는 실제 농가의 통장에서도 확인된다.문경시 공공브랜드 ‘오미에그‘에 참여한 곽 씨의 10월 한 달 계란 판매 순수익은 163만 5750원이다. 10월 20일 81만 4250원, 11월 5일 82만 1500원이 두 차례에 걸쳐 입금됐다.곽 씨만의 특별한 성과도 아니다.오미에그 참여농가의 10월 평균 정산액은 151만 6910원이다.문경시가 올해 20농가를 대상으로 시작한 시범사업에서 이른바 ‘계란연금’ 이 실제 농가소득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사료는 무상, 계란은 공동수거 농가는 닭을 돌본다 오미에그의 특징은 농가가 생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사육과 유통의 역할을 분담한 데 있다.계사는 보조금으로 설치하고 문경 특산물인 오미자를 활용한 전용사료는 무상으로 공급한다.농가는 닭을 돌보고 생산된 계란을 마을 공동집하장에 가져다 놓으면 된다.이후 수거와 선별·포장·판매는 공동 유통체계에서 담당한다.농가가 최초로 부담하는 것은 중추 입식비용이다.다음 입식부터는 플랫폼 운영업체가 중추를 무상 공급하기로 약속해 재입식에 따른 농가의 부담도 줄이는 구조다.이에 따라 농가가 정기적으로 받는 계란 판매 정산금은 별도의 사료 구입비나 유통비를 공제할 필요가 없는 운영 순수익이다.다만 최초 중추 구입비는 초기 투자비용에 해당한다.농가는 하루 약 1시간의 사육관리와 계란 수거 작업으로 기존 농사를 유지하면서 새로운 현금소득을 얻을 수 있다.농가가 생산부터 판매까지 모든 것을 책임져야 했던 기존 농업 방식과 달리, 소규모 농가도 공동 플랫폼을 통해 일정한 소득을 얻을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마을은 셋, 닭 이야기는 하나 다시 모이기 시작한 농민들그런데 곽 씨가 계란연금만큼이나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이 있다.사람이다.농암면의 오미에그 생산공동체는 지동리 7농가, 선곡리 1농가, 사현리 2농가 등 서로 이웃한 세 마을의 10농가로 구성돼 있다.지동리를 중심으로 추진한 시범사업에 인접 마을 농가들이 함께 참여하면서 자연스럽게 하나의 생산공동체가 형성됐다.곽 씨는 이들 10농가 가운데 가장 막내다.가장 나이가 많은 참여농가는 74세다.“사실 모두들 큰 농사는 따로 있다. 쌀농사가 있고 자두농사가 있고 사과농사가 있고 시설채소도 있어요. 그런데 만나면 닭 이야기이다. 오늘은 무슨 일이 있었고 어떤 문제가 생겼고 어떻게 해결했는지, 앞으로 어떻게 하자고 이야기한다”농가들은 수시로 모여 사육 과정에서 생긴 문제를 토론하고 서로의 경험을 나눈다.계란의 맛을 함께 보고 평가하며 더 좋은 계란을 생산하기 위해 무엇을 바꿔야 할지 의논한다.그는 그 과정 자체가 즐겁다고 한다.“우리 모두의 닭이고 우리 모두의 꿈이고 우리 모두의 오미에그이다. 같이 토의하고 같이 노력하고 함께 하려고 하는 것이 즐겁습니다”단순한 친목 모임과도 다르다.같은 계란을 생산하고 같은 브랜드의 품질을 책임지는 사람들이기에 서로의 문제를 자신의 문제처럼 받아들인다.곽 씨는 “우리의 노력이 막연한 것이 아니고 노력하면 가능하다는 것을 모두 알고 있으니까 더욱 애착이 간다”고 말했다.닭장에 들어가기 싫다던 배우자들, 이제는 교육도 단톡방도 함께오미에그가 바꿔놓은 것은 농가의 소득과 이웃 관계만이 아니다.가정 안에서도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처음에는 배우자들이 닭장에 들어가는 것조차 꺼려했다.닭을 키운다고 하면 크고 시끄러운 축사, 불쾌한 냄새부터 떠올렸기 때문이다.그러나 실제 오미에그 계사는 생각과 달랐다.규모가 작고 조용했으며 냄새도 적었다.직접 경험하면서 배우자들의 인식도 달라졌다.이제는 농업기술센터에서 매달 한 차례 실시하는 사육기술교육에 배우자들이 꼬박꼬박 참석한다.농가들의 단체대화방에도 배우자들이 함께 들어와 사육정보와 경험을 나눈다.닭을 키우는 일이 농가 한 사람의 부업을 넘어 부부가 함께 배우고 이웃과 교류하는 일이 된 것이다.곽 씨는 농업에 종사하면서 지금처럼 함께 고민하고 노력한 적이 있었는지 되돌아보게 된다고 했다.“어린 시절은 모두가 함께였잖아요. 농촌 하면 공동체를 생각하는데, 요즘은 그런 맛이 많이 사라졌어요. 그런데 오미에그로 인해서 우리는 다시금 공동체의식이 복원되는 기분이다”그는 계란연금이라는 말도 좋지만, 무엇보다 함께하고 있다는 사실이 좋다고 했다.이제는 앞으로 함께 무엇을 해볼지 새로운 꿈도 생겨나고 있다.씨앗의 가치가 계란이 되다 기술혁신에서 농가소득까지오미에그의 출발점은 문경 특산물인 오미자의 씨앗과 과피에 남아 있는 자원의 가치다.오미자 가공 후 남는 씨앗과 과피는 단순히 버려지는 부산물이 아니라 새로운 가치를 품고 있는 농업자원이다.문경시농업기술센터도 일찍부터 그 가능성에 주목해 다양한 활용방안을 모색해 왔다.이러한 자원의 가치를 사료기술로 발전시킨 것은 지역 농업회사법인 오미원의 연구 성과다.김태인 대표 등이 2017년부터 약 6년간 연구한 끝에 2023년‘오미자 당 발효물의 부산물을 이용한 가축사료 첨가제 제조방법‘이 특허로 등록됐다.문경시는 이 민간의 기술개발 성과를 농가소득과 연결했다.특허기술을 적용한 오미자 전용사료를 산란계에 급여하고 계사 설치 지원과 공동생산·유통체계를 결합해 공공브랜드 ‘오미에그’로 발전시킨 것이다.계란 자체의 차별성도 추구하고 있다.시험분석을 통해 오미자 유래 리그난 계열 성분이 계란에서 검출되는 것을 확인했으며 난각번호 2번의 실내 평사 사육과 체계적인 사육·품질관리로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고 있다.순환경제의 가치도 담았다.오미자 가공 후 남은 씨앗과 과피는 사료자원이 되고 닭은 계란을 생산한다.생산 과정에서 발생한 계분은 퇴비로 만들어 다시 농경지에 환원하는 순환농업 체계로 발전시키고 있다.여기에 소비자가 참여하면서 하나의 경제적 순환이 완성된다.소비자가 오미에그를 정기구독하면 안정적인 판매 기반이 형성되고 농가는 생산과 품질 향상에 집중할 수 있다.소비자의 지속적인 구매가 농가의 정기적인 소득을 뒷받침하는 것이다.이러한 소비 기반을 넓히기 위해 오미에그는 11월 5일 서울 동대문구청 앞 미래광장에서 열리는 중소기업 우수제품 판매전에도 참여한다.현장에서 서울 소비자들에게 오미에그의 차별성과 가치를 알리고 정기구독을 통해 도시의 소비가 농촌의 안정적인 소득으로 이어지는 상생의 의미를 전할 계획이다.지역기업이 개발한 기술을 문경시가 농가소득 사업으로 연결하고 농가는 좋은 계란을 생산하며 소비자는 정기구독으로 그 가치를 이어간다.오미에그가 추구하는 것은 단순히 비싼 계란을 만드는 일이 아니다.지역의 자원을 다시 살리고 농가의 소득을 높이며 소비자와 농촌이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농업경제를 만드는 일이다.20농가의 실험, 농촌의 새로운 소득모델을 묻다 문경시가 올해 20농가를 대상으로 시작한 오미에그 시범사업은 2027년에도 10농가를 추가하는 2개년 사업으로 계획돼 있다.아직 시작 단계이고 농가 수 역시 많지 않다.계사 설치 지원과 전용사료 무상공급, 공동유통에 필요한 비용을 감당하면서 안정적인 소비시장을 확보하는 일이 앞으로의 과제다.그럼에도 이번 시범사업이 주목받는 이유는 명확하다.농업인의 새로운 소득을 만들겠다는 구상이 실제 농가의 통장에 매월 두 차례 정산금으로 찍히고 있기 때문이다.더구나 그 과정에서 이웃한 세 마을 농가가 하나의 생산공동체를 이루고 배우자들까지 함께 배우고 고민하는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고령화와 인구감소로 공동체의 활력이 약해지는 농촌에서 소득을 만드는 일이 다시 사람을 모으는 계기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곽 씨는 말한다.“계란연금이라는 말도 좋고 함께하고 있다는 것도 너무 좋다. 앞으로 꿈꾸는 것도 생겨나고 있다”통장에는 매달 계란 판매 정산금이 쌓이고 마을에는 다시 모일 이유가 생겼다.문경의 작은 계사에서 시작된 오미에그가 보여주는 것은 계란 한 알의 경제적 가치만이 아니다.농촌에서 함께 벌고 함께 배우고 다시 함께 꿈꾸는 일이 가능하다는 희망이다.
2026-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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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주상면, 산불예방 실천 결의 다지고 캠페인 펼쳐
거창군 주상면, 산불예방 실천 결의 다지고 캠페인 펼쳐 (거창군 제공)
[knews25] 거창군 주상면은 지난 4일 이장자율협의회, 산불감시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예방 결의대회와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가을철 건조한 날씨와 농산물 및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 등으로 인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산불예방에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참석자들은 산불예방 결의문 낭독을 통해 산불예방 실천 의지를 다졌으며 면소재지 일원에서 가두 캠페인을 펼치며 주민들에게 논·밭두렁 및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 금지, 입산 시 화기 소지 금지 등 산불예방 수칙을 적극 홍보했다.한편 주상면은 이달 1일부터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상황실을 운영하고 산불감시원 13명을 배치해 산불 취약지역 순찰과 불법 소각행위 계도 등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통해 산불 없는 안전한 주상면을 만드는 데 힘쓸 계획이다.
2026-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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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문경산악체전 개최
제25회 문경산악체전 개최 (문경시 제공)
[knews25] 오는 11월 8일 문경새재도립공원 일원에서 전국 산악인과 동호인 등 600여명이 참가하는 ‘제25회 문경산악체전’ 이 개최된다.문경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사)문경시산악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산악인들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산악스포츠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문경새재에서 개최돼 참가자들에게 가을 산행의 즐거움과 문경의 아름다움을 함께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대회는 남·여 일반부, 남·여 장년부, 2인조 혼성부 등 총 5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경기는 3인 1조 단체전으로 치러지며 산악 독도, 등산 이론, 장비 점검, 배낭 무게 측정, 암벽경기, 응급처치 등 등산 전반에 관한 이론과 실기 능력을 평가한다.이번 대회가 문경새재의 우수한 자연환경을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참가자들의 지역 관광과 상권 이용으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김학홍 문경시장은 “더나은 문경 힘찬 문경에서 전국 산악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문경산악체전을 개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대회에 참가하는 산악인들이 문경새재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만끽하며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6-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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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군, 문경시 이웃 위해 사랑의 햅쌀 1톤 기탁
가수 박군, 문경시 이웃 위해 사랑의 햅쌀 1톤 기탁 (문경시 제공)
[knews25] 문경시는 지난 4일 가수 박군이 지역 내 이웃들에게 따뜻한 밥상을 전하고자 햅쌀 1톤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기탁된 햅쌀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자 후원을 받아 마련됐으며 관내 사회복지관을 통해 독거어르신과 저소득 한부모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특전사 중사 출신인 박군은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과 음악 활동을 통해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평소에도 기부와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특히 2024년에는 문경시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독거어르신 180여명에게 점심을 대접하는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선행을 이어왔다.박군은 “어린 시절 부모님을 여의고 지낸 저를 항상 따뜻하게 맞아주시는 어르신들을 보며 큰 위안을 받았다”며 “늘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주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이번 기탁을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김학홍 문경시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문경시의 이웃들을 잊지 않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박군 씨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햅쌀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박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 활동과 함께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과 선행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2026-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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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내륙권 관광활성화 세미나 개최로 문경‘쌍용양회’활성화 논의
중부내륙권 관광활성화 세미나 개최로 문경‘쌍용양회’활성화 논의 (문경시 제공)
[knews25] 지난 4일 문경시의 대표적인 근대 산업유산인 구 쌍용양회 문경공장 내 버추얼 스튜디오에서 경북문화관광공사 주최 중부내륙권 관광활성화 세미나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이번 세미나는 문경의 역사적·산업적 가치를 품은 구 쌍용양회 내 최첨단 영상 제작 인프라를 구축한 버추얼 스튜디오에서 진행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특히 일반인에게 처음으로 공개된 버추얼스튜디오의 규모와 led wall은 참석자들의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구 쌍용양회는 과거 지역 경제를 이끌었던 근대 산업 유산이자, 현재 문경시가 ‘AI 영상산업 클러스터’조성을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핵심 거점이다.세미나 참석자들은 산업유산의 재생 모델로서 구 쌍용양회의 공간적 잠재력과 버추얼 스튜디오의 활용 가능성에 주목했다.이날 발표 및 토론에서는 구 쌍용양회 부지의 지속 가능한 활용 방안과 함께 중부내륙권 관광 활성화 방안 등 지역 관광의 미래를 다각도로 모색했다.문경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산업유산의 역사적 보존 가치를 제고하는 한편 버추얼 스튜디오를 중심으로 한 AI 기반 영상 인프라 확충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나아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영상 콘텐츠 제작 거점이자 미래 관광의 중심지로 완성해 나갈 방침이다.김학홍 문경시장은 “과거 문경의 산업화를 이끌었던 산업유산의 공간이자 미래 AI 영산산업 클러스터의 중심이 될 버추얼 스튜디오에서 경북 관광의 미래를 논하는 세미나가 열려 매우 뜻깊다”며 “구 쌍용양회 일원에 추진 중인 AI 영상 클러스터 구축을 차질 없이 진행해 관광과 영상 산업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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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보건소, 겨울철 농한기 맞이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운영
문경시보건소, 겨울철 농한기 맞이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운영 (문경시 제공)
[knews25] 위해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을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겨울철 농한기인 11월부터 12월까지 두 달간 진행되며 어르신 400여명을 대상으로 관내 12개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가까운 생활공간에서 편리하게 치매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한다.검진은 인지선별검사를 중심으로 진행하며 검사와 함께 치매 예방과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안내할 예정이다.또한 치매 예방 관련 자료를 배부해 어르신들이 치매 예방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특히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검진 접근성을 높이고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조기검진의 필요성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 발견과 예방이 중요한 만큼 주민들이 관심을 갖고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치매를 예방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6-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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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문경돌리네습지배 전국 남녀 초청 배구대회 개최
제2회 문경돌리네습지배 전국 남녀 초청 배구대회 개최 (문경시 제공)
[knews25] 오는 11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문창고등학교와 문경여자고등학교에서 ‘제2회 문경돌리네습지배 남녀초청 전국 배구대회’ 가 개최된다.문경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경시배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배구 동호인과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가한다.경기는 9인제 방식으로 진행되며 예선 조별 풀리그를 거쳐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린다.이번 대회는 9인제 배구 특유의 조직력과 팀워크가 어우러진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통해 참가자 간 화합과 우정을 나누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아울러 참가자들의 음식점 및 숙박시설 이용으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스포츠 관광을 통한 문경 홍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김학홍 문경시장은 “문경을 찾아주신 전국의 배구 동호인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대회가 승패를 넘어 서로 화합하고 우정을 나누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라며 모든 참가자가 안전하게 경기를 마치고 문경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6-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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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공급망 완성 향한 도시가스 배관 확보 총력
에너지 공급망 완성 향한 도시가스 배관 확보 총력 (문경시 제공)
[knews25] 문경시는 영남에너지서비스와 함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도시가스 공급관 매설에 이어 개별 가구 공급을 위한 ‘도시가스 인입배관 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인입배관 공사는 주요 도로의 도시가스 공급관 공사가 마무리된 지역의 수용가에 도시가스 공급망을 최종 연결하는 단계이다.‘인입배관’은 도로에 매설된 공급관에서 분기해 개별 건축물 부지 경계까지 연결되는 배관을 말한다.인입배관 연결 후 수용가 내부 배관 작업까지 완료되면, 기존 연료를 도시가스로 전환할 수 있게 되어 가계 에너지 비용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공사는 하반기 공급관 공사가 완료된 흥덕동, 모전동 일원 및 모전천 주변을 대상으로 우선 진행될 예정이다.이어 공급관 추가 공사 예정지인 청년아파트 예정지 인근도 연말 내 인입배관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다만, 인입배관은 도로 주변에 인접한 필지와 연결되는 특성상, 골목길 깊숙한 주거지역까지 보급을 확대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이에 문경시는 영남에너지서비스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골목길까지 공급망이 닿을 수 있도록 추가 대책을 검토하고 있다.문경시 관계자는 “본격적인 겨울철이 오기 전에 공급관 인근 수용가들이 신속하게 도시가스를 공급받아 따뜻하고 경제적인 에너지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에너지 사각지대를 줄여나가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026-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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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 보안 선제 조치로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군청
[knews25] 이용자 개인정보 보호 강화 정부 긴급 보안 권고 열흘 만에 점검 보완 재점검 완료 정기 보안 점검·상시 모니터링으로 재발 방지 체계 마련 평창군시설관리공단은 대표 홈페이지의 보안 취약 요인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11월 5일 보완 조치를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인공지능을 악용한 자동화 해킹 등 지능형 사이버 위협이 늘어나는 가운데 행정안전부와 평창군의 긴급 보안 조치 요청에 따라 추진됐다.공단 홈페이지는 민원 접수 등 이용자 정보를 처리하는 대민 창구인 만큼, 피해가 생기기 전에 위험 요인을 없애는 데 중점을 뒀다.공단은 10월 30일 대응 계획을 세우고 홈페이지 유지보수 업체와 함께 조치를 진행했다.2일 홈페이지 전체 자료를 백업한 뒤 운영 환경을 점검했고 3~4일 보안 업데이트를 적용했다.5일에는 민원·게시판·관리자 기능 등이 정상 작동하는지 재점검했다.작업 중 일시적인 서비스 중단은 10월 30일 홈페이지에 미리 알려 이용자 불편을 줄였다.이어 5일에는 취약 요인이 알려진 시점 이후의 홈페이지 접속 기록을 분석해 침해 흔적이 없음을 확인했으며 개인정보 유출 등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공단은 재발을 막기 위해 △분기별 정기 보안 점검 △정부·보안기관 권고 상시 확인과 즉시 대응 △유지보수 업체 보안 관리 강화 △보안 지원 종료 전 운영 환경 사전 교체 등 관리 체계를 상시 운영한다.최순철 이사장은 “AI를 악용한 공격이 빨라지는 만큼 위험 요인을 먼저 찾아 신속히 없애는 것이 최선의 예방”이라며 “주민과 시설 이용객이 안심하고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인정보 보호와 정보보안 관리에 꾸준히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6-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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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산양삼 농업마이스터 평창에서 배출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군청
[knews25] 전국 최초로 산양삼 분야 농업마이스터가 평창에서 배출 돼 화제다.주인공은 평창산양삼산업연구회 이길신 회장으로 농림축산식품부의 2026년 제7회 전문농업경영인 지정 시험에 최종 합격해 약용작물 분야 농업마이스터로 지정됐다.지정식은 3일 세종시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에서 열렸다.이 회장은 4년에 걸친 도전 끝에 합격했다.농업마이스터는 품목별 최고 수준의 재배기술과 경영능력, 현장 지도 역량을 갖춘 농업인 장인을 국가가 2년마다 자격 검증을 통해 지정하는 제도다.임업·농업 분야에서 15년 이상의 영농경력을 갖춘 사람이 필기시험과 역량평가, 현장심사 등을 모두 통과해야 한다.이번 제7회 최종 합격자는 전국 31명이다.특히 산양삼 분야에서는 전국 최초로 이길신 회장이 농업마이스터로 지정돼 더욱 눈길을 모은다.이 회장은 이번 성과의 배경으로 평창군의 산림행정을 꼽았다.전국 최초 산양삼특구 지정에 이어 군유림을 활용한 공동생산단지 조성과 평창산양삼 지리적표시 등록 등이 안정적인 재배 기반을 마련하고 전문성을 쌓는 데 큰 도움이 됐다는 설명이다.이 회장은 산양삼 재배뿐 아니라 국립산림과학원의 생육환경 모니터링과 미생물제제 현장시험, 대학 연구진의 산양삼 성분·가공 연구에도 참여하며 현장 경험을 연구와 연결해 왔다.산양삼 원물과 함께 환·추출액·주류 등 가공품을 취급하며 생산 이후 가공·유통 분야로도 활동을 확장하고 있다.이 회장은 “산양삼 농업마이스터가 될 수 있었던 데에는 평창군의 산림행정이 든든한 밑바탕이 됐다”며 “앞으로 평창에서 제2의 산양삼 농업마이스터가 배출돼 더 많은 재배자가 전문성을 인정받고 경험을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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