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경북도, 현장 중심 안전 감찰 강화.고질적 안전 부주의 근절
경상북도 도청
[knews25] 경상북도는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지역사회의 고질적인 안전 문제를 근절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안전 감찰을 강화한다.이번 조치는 관행적으로 묵인돼 온 위법 사항을 바로잡고 공직사회의 책임성을 강화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안전 무시 관행 타파 적극 행정으로 안전 사각지대 해소 경북도는 그동안 현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해 온 안전 수칙 미준수, 형식적인 점검, 불법 시설물 방치 등 고질적인 관행을 이번 감찰의 핵심 대상으로 삼았다.특히 재난 발생 시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 요인들을 알고도 방치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히 책임을 물을 방침이다.이를 통해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점검 체계를 정착시키고 도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한다.봄철 산불 예방 및 대응 실태 감찰 계속 경북도는 지난 2월부터 실시한 ‘산불 예방 및 피해 지역 복구 관리 실태 안전감찰’의 결과를 바탕으로 시·군별 산불 방지 종합 대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 면밀히 살핀다.특히 화목보일러 사용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반복되지 않도록 소화기 비치 및 재처리용기 보급 실태를 집중점검하며 농촌 지역의 불법 소각 행위에 대한 합동 점검이 형식에 그치지 않도록 밀착 감시를 이어갈 계획이다.또한 산불 피해 지역 임시주거시설의 화재 예방 등 구호 관리 실태도 함께 점검해 도민의 2차 피해 방지에 만전을 기한다.5월 행정안전부 합동 감찰 실시 ‘하천·계곡 주변 불법점용 관리 실태 안전감찰’은 지난 2월 국무회의에서 강조된 사항에 따른 것으로 경북도는 권역별 합동 감찰반을 운영하며 도내 전역의 하천 내 불법 행위를 전수 조사할 계획이다.주요 감찰 내용은 △하천 내 평상·데크·무단 건축물 등 불법 시설물 전수조사 적정성 △유수 흐름 저해 시설물 방치 여부 △위반 사항에 대한 원상복구 및 과태료 부과 이행 실태 등이다.조사 과정에서 고의적인 누락이나 축소 보고가 확인될 경우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중 문책하고 정비가 가능한 시설은 법적 기준에 맞게 개선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예정이다.경북도는 이번 감찰을 통해 공공 안전을 위협하는 사유화 행위와 안전 불감증을 근절하고 도민 모두가 이용하는 공공 자원을 본래의 기능으로 회복할 계획이다.김종수 경상북도 안전행정실장은 “안전은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 가치이며 현장의 작은 방심이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5월 행정안전부 합동 감찰을 비롯해 산불 예방 등 계절별 맞춤형 감찰을 지속 추진해 도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경상북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6-04-17
-
김해시 ‘찾아가는 경로당 프로그램’ 학습자 모집
김해시 ‘찾아가는 경로당 프로그램’ 학습자 모집 (김해시 제공)
[knews25] 김해시는 평생학습 사각지대 해소와 어르신의 활기찬 노후 지원을 위해 오는 5월부터 ‘2026년 찾아가는 경로당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참여를 희망하는 경로당은 오는 4월 30일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실버 특화 프로그램 중에서 원하는 1개 강좌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특히 올해는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창의성 향상을 위한 ‘미술교육’ 이 새롭게 추가돼 눈길을 끈다.선정 결과는 5월 6일 김해시 평생학습관 누리집에 공지된다.찾아가는 경로당 프로그램은 이동이 어려운 고령층을 위해 강사가 경로당을 방문해 교육을 제공하는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운영 기간은 5월 13일부터 7월 31일까지이며 관내 경로당 15곳을 대상으로 한다.백쌍미 인생육성과장은 “찾아가는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와 삶의 활력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지역 맞춤형 평생학습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4-17
-
2040년 남해군 기본계획 수립 공청회 열려
2040년 남해군 기본계획 수립 공청회 열려 (남해군 제공)
[knews25] 남해군은 지난 15일 오후 남해유배문학관 1층 다목적홀에서 2040년 남해군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이날 공청회는 130여명의 군민을 비롯해, 좌장인 이춘식 경상국립대학교 교수와 4명의 발표자가 참석했다.남해군이 제시한 2040년 남해군 기본계획은 ‘남해안시대 자연과 삶이 어우러진 기회의 섬 남해’에 초점이 맞추어졌다.3대 추진전략으로는 △남해다운 글로컬 여행지, 남해 △혁신으로 성장하는 강소도시, 남해 △다양한 자연친화적 삶의터전, 남해가 제시됐으며 2040년 계획인구는 자연적인구, 사회적 인구 및 주간활동인구 등을 포함해 6만 5천명으로 설정됐다.장충남 군수는 공청회에 앞서 “2040년 군 기본계획은 우리군의 바람직한 미래상과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최상위 공간 계획으로써, 남해~여수 해저터널, 국도 5호선 연장, 제5차 대전~남해선 국가 광역철도망 확충, 사천 우주항공산업과 연계한 배우 지원 도시 조성 등 주요과제들이 포함돼 있다“며 ”공청회가 우리군의 미래 비전을 설정하는 아주 중요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4-17
-
강원특별자치도, 미분양 아파트·빈집 문제 해결 위해 도세 감면 조례 개정
강원특별자치도 도청 (강원도 제공)
[knews25] 강원특별자치도는 인구 유입 촉진과 부동산 경기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강원특별자치도 도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 4월 3일 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해 4월 17일부터 공포·시행된다고 밝혔다.이번 조례 개정으로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 수분양자는 지방세특례제한법 에 따른 취득세 25% 감면에 더해 도 조례로 25%를 추가 감면받아 총 50%의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빈집 철거 후 3년 이내 주택이나 건축물을 신축할 경우에도 취득세를 최대 50%, 최대 150만원까지 감면한다.또한 인구감소 관심지역에서 무주택자 또는 1가구 1주택자가 3억원 이하 주택을 취득하는 경우에도 동일하게 취득세 50% 감면 혜택이 적용된다.아울러 인구감소 지역 감면 대상 주택 기준을 기존보다 확대해 최대 12억원까지 적용하며 감면 한도는 150만원이다.이와 함께 도는 인구감소지역 내 사원 임대용 주택과 해외진출 국내복귀기업의 사업용 부동산에 대한 취득세 감면을 신설해, 도내 기업 종사자의 정주 여건 개선과 기업 투자 유치 촉진을 위한 세제 지원도 강화했다.이번 감면 혜택은 조례 공포 이후 납세의무가 성립하는 경우부터 적용된다.윤우영 강원특별자치도 행정국장은 “이번 조례 개정은 상위법인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마련한 것으로 도내 미분양 아파트와 빈집 문제 해소를 통해 부동산 시장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생활인구 유입 확대와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4-17
-
함안군, 통합돌봄 대상자 전수조사 나선다
함안군, 통합돌봄 대상자 전수조사 나선다 (함안군 제공)
[knews25] 함안군은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4월 20일부터 12월까지 통합돌봄 대상자 전수조사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전수조사는 특히 4월 20일부터 6월 30일까지를 집중조사기간으로 운영해 대상자 발굴과 서비스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조사 대상은 통합돌봄 우선관리대상자 및 돌봄 필요 의심가구로 장기요양 재가급여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중점관리 대상자, 고령장애인, 65세 미만 중증장애인 등 일상생활 유지에 어려움이 있어 의료·요양·돌봄의 복합적인 지원이 필요한 노인과 장애인을 중심으로 하며 조사 규모는 총 1600여명이다.함안군은 읍면 통합돌봄 담당자를 중심으로 대상자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의무방문조사로 생활실태, 건강상태, 주거환경, 돌봄욕구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할 계획이다.또한 통합돌봄 우선관리대상자를 중심으로 집중조사를 실시해 지역 내 돌봄 수요를 체계적으로 발굴할 방침이다.특히 장기요양 재가급여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중점관리 대상자, 고령장애인 등 돌봄 필요도가 높은 대상자를 중심으로 선제적 발굴과 서비스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조사 결과에 따라 대상자를 △통합돌봄 연계 필요 대상자 △단순 서비스 연계 대상자 △일반관리 대상자로 구분해 맞춤형 지원을 추진하고 통합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는 개인별 지원계획 수립 후 보건의료, 건강관리, 요양, 일상생활돌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또한 군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함안의령지사와 협력해 대상자 발굴을 강화하고 있다.장기요양 신청 및 상담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가 통합돌봄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내 발굴 경로를 다각화하고 있다.특히 급성기 병원과 요양병원 등 협약 의료기관과 협력해 퇴원 예정 환자를 사전에 연계받아 지역사회로 안정적으로 복귀하고 지속적인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아울러 통합돌봄이 필요한 대상자가 발견될 경우 읍면 통합돌봄 신청·안내창구와 군 통합돌봄 담당부서로 신속히 연계해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함안군 복지정책과 관계자는 “이번 전수조사로 지역 내 돌봄 수요를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우선관리 대상자를 중심으로 선제적 발굴과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지역사회 통합돌봄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4-17
-
남해군, 하굣길 아동학대예방 캠페인 실시
남해군, 하굣길 아동학대예방 캠페인 실시 (남해군 제공)
[knews25] 남해군은 지난16일 아동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아동학대를 예방하기 위해 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남해군아동위원협의회와 협력해 ‘하굣길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초등학교 하교 시간에 맞춰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남해초등학교 정문에서 진행됐으며 현장에는 관계 공무원과 학교 관계자, 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원, 남해군 아동위원이 함께 참여해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고 아동학대 신고방법과 관심의 필요성을 적극 홍보했다.김경주 주민행복과장은 “아동보호전문기관, 아동위원과의 협력을 통해 보다 체계적인 아동보호가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아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4-17
-
‘강원도 고등교육의 미래 발전 방향’특별강연 및 대학 간 네트워킹 성료
강원특별자치도 도청 (강원도 제공)
[knews25] 강원도립대학교 혁신지원사업단은 4월 15일 대학본부 세미나실에서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강원도 고등교육 미래 발전을 위한 교류 및 협력 네트워킹’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강원도 고등교육의 미래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 특화 산업 기반 교육혁신 및 대학 간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교직원 및 재학생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이날 행사에서는 정진근 강원대학교 혁신전략부총장이 ‘강원도 고등교육의 미래 발전 방향’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강연에서는 지역 기반 교육혁신 전략과 대학 간 협력 필요성,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방향 등이 제시됐다.이어 진행된 대학 간 협력 네트워킹에는 각 대학 총장 및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해, 강원도 고등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과 지속 가능한 교류 체계 구축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최종균 강원도립대학교 총장은 “대학 간 협력과 공유는 지역 고등교육 발전의 핵심 요소”며 “이번 행사를 통해 형성된 협력 기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강원도립대학교는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을 기반으로 지역사회 및 산업과 연계한 교육혁신을 지속 추진하며 강원도 고등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류·협력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6-04-17
-
대구 달성, 1,500여 년 만에 그 모습을 드러내다
대구광역시 시청 (대구광역시 제공)
[knews25] 대구광역시는 사적 ‘대구 달성’에 대한 정밀발굴조사를 통해 1500여 년 동안 베일에 가려져 있던 달성의 실체를 규명하고 4월 20일 오후 1시 30분 현장공개 설명회를 개최해 그 성과를 시민들에게 공개한다.이번 발굴조사는 대구 달성을 대상으로 실시한 최초의 정식 학술발굴조사다.국가유산청의 국가유산 보수정비사업으로 국비를 지원받아 2025년 5월부터 현재까지 (재)대동문화유산연구원에서 달성 남측 성벽 구간을 조사 중이다.발굴현장 : 대구광역시 중구 달성공원로 35 달성 남측 성벽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 대구 달성 삼국사기에 따르면 대구 달성은 첨해이사금 15년에 축조된 것으로 기록돼 있다.축조 당시의 원형을 그대로 유지한 희소성이 매우 높은 고대 성곽으로 경주 월성과 비견될 만큼 삼국시대 대구 세력의 위상을 보여주는 중요한 유적이다.달성은 고대 신라가 대구 일대를 다스리기 위한 치소성으로 축성했으며 이때 달성고분군도 함께 조영한 것으로 파악된다.이후 조선시대까지 성벽의 개·보수를 거치며 그 기능을 이어 왔다.치소성 : 한 지역을 다스리는 치소지를 보호하는 성곽 이번 조사에서 확인된 성벽 규모는 하부 너비 35m, 외벽 높이 17m, 내벽 높이 9m 내외로 대규모 방어 성벽으로서의 면모를 잘 보여준다.축성 시기는 성벽 기저부에서 출토된 토기 편과 성곽 축성기법 등으로 보아 5세기 중엽을 전후한 시점으로 판단된다.고대 대구 지역의 뛰어난 선진 토목기술 확인 달성이 1500여 년간 축조 당시의 모습을 거의 그대로 유지하고 있던 것은 고대 대구 지역의 뛰어난 토목기술이 축성에 잘 적용된 결과로 보인다.이번 발굴조사에서는 암반층을 정지한 뒤 흙과 돌을 교대로 다져 쌓고 성벽 외면에 납작하게 깬 돌을 경사지게 층층이 겹쳐 쌓은 다음 약 40cm 두께의 점토층으로 마감하는 구조가 확인됐다.이때 먼저 쌓은 성벽의 아래쪽을 ‘L'자 형태로 절토한 면에서 층층이 경사지게 석축함으로써 밀림을 방지하고 하중을 분산시키는 공법이 적용됐다. 또한 축성 과정에서 점토의 이동을 쉽게 하고 돌과 흙이 견고하게 결합되도록 대량의 토낭을 사용했음이 밝혀졌다. 토낭 : 풀로 만든 흙주머니, 대개 점토를 담음 이러한 축조 기술은 삼국시대 대규모 토목공사에 해당하는 저수지나 하천 제방, 대형고분 등에서 활용된 방식으로 이번 발굴조사를 통해 어느 지역보다 정밀하고 뛰어난 축성 기술이 확인돼 대구 지역의 선진화된 고대 토목기술의 수준을 입증했다. 토석혼축과 구획축조방식 기법으로 축성한 달성 그동안 달성은 토성으로 알려져 왔지만, 이번 조사 결과 토석혼축과 석축 기법을 적절하게 혼용해 축성한 성곽으로 밝혀졌다. 토석혼축 : 흙과 돌을 용도와 위치에 맞추어 따로 혹은 섞어서 견고성을 높임 또한 달성 축성에는 대규모 인력이 동원됐으며 작업 그룹별로 분담이 이뤄졌음을 보여주는 구획축조방식이 확인됐다. 이 방식은 성곽의 경사진 내·외벽면에서 확인되는데, 너비 2~2.5m 간격으로 나타나는 구획 경계는 마치 선처럼 뚜렷하게 나타나며 이는 작업자별 기술 수준과 조달한 축성 재료가 달라 나타나는 현상이다. 구획축조방식 : 작업 인력 또는 집단을 구간별 분담해 축조하는 방식 사용된 축성재는 인근 달서천 저지대의 점토와 달성 내부의 평탄 작업 및 성 바깥의 해자 조성 과정에서 나온 돌과 흙으로 구획 작업자별로 재료를 조달해 축성에 사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발굴조사에서 처음으로 이러한 구획축조방식의 적용 상황이 구체적이고 자세하게 밝혀졌다. 해자 : 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성 주위를 둘러서 판 방어 구덩이 문헌에 기록된 달성의 개보수 관련 흔적 실제 확인 경상도속찬지리지에는 고려 공양왕 2년에 달성을 돌로 쌓았다는 기록이 있으며 여지도서에는 선조 29년 달성에 감영을 설치하고 석축을 더 쌓았다고 기록돼 있다. 이 기록들은 삼국시대부터 대구의 치소성으로 활용돼 온 달성이 부분적으로 무너져 제 기능을 하지 못하자 돌을 쌓아 개·보수해 방어 기능을 되살려 사용됐음을 의미한다. 실제 발굴조사 결과 이와 관련된 석축이 성벽 상부에서 일부 확인됐다. 돌을 수직에 가깝게 여러 단 쌓아 올리며 뒤쪽에는 돌과 흙을 혼합해 다진 개보수 흔적들이 뚜렷하게 나타나, 달성이 초축 이후에도 오랜 기간 지역의 중심 성곽으로 기능했음을 보여준다. 달성의 역사적·학술적 가치 정립 대구시는 지난해부터 추진해 오고 있는 남성벽 발굴조사에 이어 올해 북성벽 조사에 착수했으며 내년에는 성 내부 발굴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달성 남성벽과 북성벽에 대한 발굴 성과를 토대로 올해 11월경 대구 달성에 대한 학술발표회를 개최해 달성의 역사적 가치와 학술적 의미를 체계적으로 정립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황보란 대구광역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발굴조사는 대구 달성의 축성 시기와 구조를 고고학적으로 규명한 의미 있는 성과”며 “향후 지속적인 조사와 연구를 통해 사적’ 대구 달성‘을 대구의 역사적 정체성을 보여주는 문화유산으로 보존·활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4-17
-
김해시, 제46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성황리 개최
경상남도 김해시 시청 (김해시 제공)
[knews25] 김해시는 17일 김해학생체육관과 연지공원 일원에서 ‘제46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김해시장애인단체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일상의 권리를 보장받아야 한다는 의미를 담은 ‘당연한 일상,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슬로건 아래 장애인과 가족, 시민 등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식전행사로 발달장애인 밴드 ‘G-CAP', 도란보호작업시설의’손빛 하모니‘, 김해시장애인부모회’새솔앙상블‘의 문화공연이 펼쳐져 큰 박수를 받았다. 기념식에서는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과 복지 증진 유공자 표창 등이 이어졌다. 특히 참석자들이 함께 구호를 외치며 메시지를 완성한 카드섹션 퍼포먼스는 현장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양한교 장애인단체연합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랜 숙원이었던 휠체어 버스’ 가야나래‘가 힘차게 달리기 시작해 매우 기쁘다”며 “가야나래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우리가 세상 속으로 나아가 꿈을 펼치는 희망의 날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연대의 힘으로’당연한 일상 ‘이 우리 곁에 온전히 자리 잡길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신대호 김해시장 권한대행은 축사를 통해 “누군가에게는 평범한 외출이 우리 이웃 중 누군가에게는 여전히 큰 용기가 필요한 일일 때가 있다”며 “장애가 일상의 장벽이 되지 않고 시민으로서 누려야 할’당연한 권리 ‘를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차별 없이 누리는 김해를 만들겠다”고 말했다.이날 연지공원 일원에서는 장애인 보조기기 체험, 복지서비스 홍보, 인권 캠페인, 문화체험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되며 장애 인식을 새롭게 정립하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2026-04-17
-
김해시, ‘농촌공간계획 주민학습동아리’ 본격 추진
김해시, ‘농촌공간계획 주민학습동아리’ 본격 추진 (김해시 제공)
[knews25] 김해시의 주민학습동아리가 농촌공간계획에 대한 주민 이해도 제고 방안으로 각광 받고 있다.김해시는 지난 10일 ‘농촌공간계획 주민학습동아리’ 3개팀이 농촌공간계획을 주제로 한 3편의 주민창작극 극본 작업을 마치고 본격 무대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지난 2월부터 농림축산식품부 시군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김해시와 김해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가 공동 기획·지원하는 ‘농촌공간계획 주민학습동아리’는, 농촌공간계획에 대한 주민 이해도 제고 및 참여 확대를 위해 농촌주민을 대상으로 읍·면단위 농촌지역개발사업 거점시설에서 주민주도적으로 운영되어 왔다.그간 시에서는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 에 따라 수립되는 농촌공간계획을 알리기 위해 다수의 주민설명회를 개최했으나. 주민협정, 농촌특화지구 등 주민이 이해하기에는 다소 어렵고 복잡하다는 피드백을 받아왔다.이에 농촌공간계획의 △어려운 용어는 ‘대상별 맞춤형’ 으로 △복잡한 과정은 ‘생활 속 사례’를 통해 시민에게 전달하기 위해 연극·동화구연 등 문화·예술을 접목한 ‘농촌공간계획 주민학습동아리’를 구성한 것이다.특히 이번에 완성된 극본은 동아리 구성원들이 정성으로 한 문장씩 눌러쓰고 농촌에 대한 애정을 읊조려가며 완성한 주민창작극으로 △농촌공간의 변화와 발전을 담은 ‘대박’, △농촌특화지구의 이해를 담은 ‘우리가 설계하자’, △유소년을 위한 동화극 ‘여우 마루와 푸른 숲 마을의 큰 변화’까지 총 3편이 무대활동에 돌입했으며 무대연출 및 시연이 끝나는 5월부터는 각계각층의 시민에게 공개되어 농촌공간계획의 필요성과 정책 방향을 알릴 예정이다.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농촌공간계획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낮추고 생활권 단위 주민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한 향후 학습동아리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주민참여 기반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농촌공간계획 수립 과정 전반에 주민 참여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김해시는 “농촌공간계획은 제도 이해를 넘어 주민 공감과 합의가 전제돼야 실효성을 가질 수 있다”며 “학습동아리를 통해 주민 스스로 지역 문제를 진단하고 논의하는 경험을 쌓아 향후 주민참여계획단의 핵심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