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울진군, 평해·울진향교 ‘추기 석전대제’ 봉행 현의 가르침 되새기며 전통문화의 가치 이어가
울진군, 평해·울진향교 ‘추기 석전대제’ 봉행 현의 가르침 되새기며 전통문화의 가치 이어가 (울진군 제공)
[knews25] 울진군은 지난 20일 평해·울진향교 대성전에서 ‘2026년 추기 석전대제’를 봉행했다.이날 평해향교·울진향교와 지역 유림들이 참석한 가운데 △평해향교 초헌관은 황이주 울진군수, 아헌관은 전석진 장의, 종헌관은 구왕근 유림 △울진향교 초헌관은 전기중 원로 아헌관은 주시원 원로 종헌관은 최준용 유림을 맡아 전통 예법에 따라 제례를 올렸다.석전대제는 매년 음력 2월과 8월 상정일에 봉행되며 공자를 비롯한 선성선현의 학덕과 가르침을 기리는 전통 유교 제례로 선현을 공경하고 배움을 소중히 여기는 정신과 우리 고유의 예를 이어가는 의식이다.황이주 울진군수는 “전통을 계승하기 위해 애쓰고 계신 향교 관계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전통문화의 보존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9-23
-
울진군 선수단, 제36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 성료
울진군 선수단, 제36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 성료 (울진군 제공)
[knews25] 울진군 선수단은 지난 20일 안동시와 예천군 일원에서 성황리에 종료된 ‘제36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해 각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대회를 마쳤다.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열린 이번 대회에서 울진군은 배구, 배드민턴, 씨름 종목에서 군부 우승을 차지하고 족구, 풋살 종목 군부 준우승, 야구, 테니스 종목 군부 3위를 기록하는 등 여러 종목에서 고른 성과를 내며 울진군 체육의 위상을 드높였다.특히 배드민턴 종목은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독보적인 저력을 입증했고 배구와 씨름 종목에서도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군부 종합 우승에 올랐다.이외에도 볼링, 테니스, 검도 등 세부 부별 경기에서도 귀중한 승리를 보태며 지역 생활체육의 탄탄한 저변과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줬다.황이주 울진군수는 “선수단 여러분이 흘린 땀방울과 열정, 그리고 군민들의 뜨거운 응원이 있었기에 뜻깊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군민 누구나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종목의 균형 있는 성장과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6-09-23
-
울진군,“자기혈관 숫자알기-레드서클 캠페인”실시
울진군,“자기혈관 숫자알기-레드서클 캠페인”실시 (울진군 제공)
[knews25] 울진군은 9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캠페인 기간을 맞아 지역주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건강관리 인식 향상을 위한 ‘자기혈관 숫자알기-레드서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이번 캠페인은 ‘자기혈관 숫자알기’를 슬로건으로 자신의 혈압과 혈당 수치를 정확히 알고 꾸준히 관리하는 것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것이다.울진군은 9월 한 달 동안 옥외전광판과 디지털사이니지 게시판을 비롯해 포스터·리플릿·현수막, ‘울진의 소리’카드뉴스, 울진군 홈페이지 배너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매체를 활용해 군민들에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특히 지난 11일에는 후포 마리나항 클럽하우스에 홍보부스를 운영해 주민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혈압 측정과 혈당 검사를 실시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수칙을 담은 리플릿을 배부하는 등 생활 속 건강관리 실천을 독려했다.심뇌혈관질환은 고혈압과 당뇨병 등 선행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평소 자신의 혈압과 혈당 수치를 알고 정기적으로 확인하는 생활습관이 필요하다.황이주 울진군수는 “군민들이 일상에서 혈압·혈당 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예방관리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9-23
-
경북도, 포항지진의 아픔 위에‘지진안전 거점’조성한다
경북도, 포항지진의 아픔 위에‘지진안전 거점’조성한다 (경상북도 제공)
[knews25] 경상북도는 9월 23일 기상청 서울본부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기상청, 포항시와 ‘포항 지진안전종합센터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포항 지진안전종합센터 건립이 본격화된다.이호현 기후에너지환경부 제2차관, 이미선 기상청장, 황명석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박용선 포항시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그동안 센터는 준공 이후 운영을 맡을 기관이 정해지지 않아 부지 사용허가 등 절차가 지연됐다.이번 협약으로 기후부가 짓고 기상청이 운영하며 경북도와 포항시가 현지에서 뒷받침하는 협업체계가 확정됐다.센터는 2017년 포항지진을 촉발한 포항시 북구 흥해읍 남송리 일원 옛 지열발전 연구부지에 들어선다.지진의 아픔이 시작된 자리를 지진 관측·연구·교육의 거점으로 바꾸기 위해 4개 기관이 뜻을 모았다.총사업비 220억원 전액을 국비로 확보해 올해 말 착공하고 2028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한다.준공 후 센터는 지진 관측과 자료 분석, 시민 대상 지진안전 교육·전시 기능을 한곳에 갖춘 복합공간으로 운영된다.기후부는 2028년 상반기 준공까지 구축사업을 주관하고 예산을 집행한다.설계와 시공이 기상청의 운영 방향에 맞도록 조율하고 기상청의 조직·인력·예산 확보를 위한 관계부처 협의를 지원한다.지진 모니터링 시스템 등 구축 시설과 관측자료는 기상청에 이관한다.기상청은 향후 운영 주체로서 구축 단계부터 설계와 시공 협의에 참여하고 운영 조직과 인력, 예산 확보 등 운영 개시를 준비한다.준공 후에는 지진 관측, 분석기술 현장 실증, 지진안전 교육체험관 운영 등 센터 운영을 전담하고 지진 연구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할 방침이다.경북도와 포항시는 인허가 등 센터 건립에 필요한 행정 지원과 기상청의 부지 사용권한 확보를 돕는다.센터 생태계 조성과 안전관리, 이용 활성화를 위한 산·학·연·관 협력도 뒷받침한다.4개 기관은 협약 이행을 점검할 실무협의회를 즉시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황명석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경북은 지진의 아픔을 가장 가까이에서 겪은 지역”이라며 “인허가와 부지 문제 등 행정적 뒷받침은 물론 도내 대학·연구기관과의 협력을 이어 센터가 지역에 뿌리내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지진안전종합센터 건립은 포항을 넘어 대한민국 전체의 지진 안전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지진안전종합센터 구축·운영 업무협약 계획 국가 주도의 전문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기상청을 운영 주체로 해 지진에 대한 안전성 및 유기적 협력 강화 도모
2026-09-23
-
추석 연휴, 안전하고 쾌적한 자연휴양림 손님맞이 준비 완료
경상북도 도청
[knews25] 경북도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9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시·군과 함께 도내 공·사립 자연휴양림 22개소의 안전관리와 객실 위생상태를 점검했다.이번 점검에서는 시설별 안전관리 상태와 작동 여부, 재해·재난 발생 시 대피요령, 긴급출동 및 비상연락체계 유지 여부 등을 확인했다.연휴 기간 이용객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준비상황도 함께 살폈다.도내 자연휴양림은 수려한 경관과 함께 목재문화체험장, 어린이 놀이터, 산림레포츠시설, 숲해설 프로그램 등을 갖춰 가족 단위 휴양지로 적합하다.이용객은 산림휴양통합예약시스템 숲나들e에서 전국 자연휴양림의 예약하고 결제할 수 있다.경북도는 안전점검과 함께 자연 속 휴식과 체류를 즐기는 여행 수요에 맞춰 자연휴양림의 서비스와 시설도 확충하고 있다.김천·안동·문경·청송 4개소에는 46억원을 들여 숙박시설을 리모델링하고 가족·단체형 시설을 늘리고 있다.영양·영덕 2개소 재해예방사업에 7억원, 경주 보안등 설치공사에 1억원, 칠곡 사계절 트리마을 조성에 1억 4000만원을 투입해 기반시설도 개선한다.앞으로 지역문화행사와 주요 관광지, 특산품 체험을 연계한 특화 관광상품도 개발할 계획이다.최순고 경북도 산림자원국장은 “도민 안전 최우선을 원칙으로 시설물과 안전관리체계를 철저히 점검해 도민 눈높이에 맞는 산림휴양서비스 환경을 제공하고 기반시설 확충에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9-23
-
경북도, 추석 연휴 생활폐기물 특별 관리로 쾌적한 환경 조성
경상북도 도청
[knews25] 경상북도는 9월 22일 도와 시·군 폐기물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추석 연휴 생활폐기물 관리 대책 회의’를 열고 특별관리대책을 점검했다.회의에서는 추석 연휴 생활폐기물 관리대책과 함께 도내 불법폐기물 발생 현황 및 시·군별 관리 방안, 폐기물처리업체 화재 현황과 예방·대응 대책도 논의했다.도와 시·군은 폐기물 관리 현안에 공동 대응하며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이번 대책은 추석 연휴에 늘어나는 생활폐기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귀성·귀경객이 많이 찾는 다중이용시설과 주요 관광지를 청결하게 유지해 도민 불편을 줄이는 데 중점을 뒀다.연휴 전에는 현수막, 전광판, SNS, 지역 소식지 등으로 생활폐기물 수거 일정과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미리 안내한다.명절 선물세트 등으로 늘어날 포장폐기물에 대비해 과대포장과 분리배출 표시 준수 여부도 집중 점검한다.연휴 기간에는 처리상황반과 기동청소반을 운영해 생활폐기물 수거·처리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민원에 신속히 대응한다.도로변, 휴게소, 터미널 등 귀성·귀경객이 몰리는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무단투기 계도와 순찰을 강화하고 폐기물 발생량이 많은 지역에는 간이 수거함을 설치한다.연휴가 끝난 뒤에는 수거가 늦어진 지역과 상습 무단투기 지역을 중심으로 마무리 대청소를 벌여 연휴 기간 발생한 생활폐기물을 신속히 처리한다.강병정 경상북도 기후환경국장은 “도민과 귀성객 모두가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생활폐기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명절에는 평소보다 많은 폐기물이 발생하는 만큼 폐기물 발생을 줄이고 올바른 분리배출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6-09-23
-
경북도, 추석명절 가축전염병 차단방역 총력
경상북도 도청
[knews25] 경상북도는 추석 명절 귀성객과 성묘객, 차량 이동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 고병원성 AI 등 가축전염병의 농장 유입을 막기 위한 차단방역에 나선다.도는 추석 명절 전후 축산농가 출입통제와 소독, 가축전염병 임상예찰·전화예찰, 구제역 백신접종 확인, 축산차량과 사람 출입관리, 거점소독시설 운영 등을 강화한다.연휴 전후인 9월 23일과 28일 이틀간은 축산농가, 도축장, 사료공장, 가축시장 등 축산관계시설에 가용 방역차량 등 소독자원을 최대한 동원해 일제소독을 한다.벌초·성묘 때는 남은 음식물을 묘 주변에 두지 말고 모두 수거하며 축산농장에 출입하지 않도록 홍보한다.최근 예천군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만큼 우제류 농가의 방역수칙 준수와 백신접종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구제역 발생 농가와 방역대 내 농가에는 외부인·차량 출입을 최대한 제한하고 출입 시 반드시 소독하도록 지도한다.가축 이동이나 사료·분뇨 운반으로 차량 출입이 잦은 농가에는 차량 소독과 출입기록 관리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도록 홍보한다.가을에는 봄에 태어난 야생 멧돼지 개체수가 늘고 교미기 수컷의 이동이 활발해져, 오염된 토양을 통한 ASF 바이러스 유입 우려가 커진다.양돈농장은 외부인·차량 출입을 최소화하고 농장 주변과 진입로 소독을 강화한다.철새가 이동하는 시기인 만큼 고병원성 AI 발생 위험도 높아진다.가금농장별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축사 주변 야생조류 접근 차단, 축사 출입 전용 장화 착용, 농장 내·외부 소독 등 기본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박찬국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추석 명절은 사람과 차량의 이동이 크게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가축전염병 바이러스가 농장으로 유입될 가능성도 높아진다. 축산농가에서는 이동통제, 농가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며 “추석 연휴에도 비상연락체계 구축으로 가축전염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9-23
-
경북보건환경연구원, 추석 성수식품·안동탈춤축제 먹거리 점검
경상북도 도청
[knews25]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추석 명절과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앞두고 성수식품과 축제장 조리식품 297건을 검사한 결과, 모두 기준에 적합했다고 밝혔다.이번 검사는 명절 성수식품과 추석 연휴 대규모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 축제의 식품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9월 1일부터 3주간 진행했다.연구원은 구미·경주·안동·영천·포항 등 도내 도매시장 5곳에서 유통·판매되는 농수산물 176건, 산적·부추전 등 제수용 조리식품 20건, 약과·한과 등 가공식품 43건 등 성수식품 239건을 정밀 검사했다.잔류농약 444종과 중금속, 산가, 총아플라톡신 등 유해물질, 조리식품의 식중독균을 검사한 결과 모두 기준에 적합했다.홍삼 등 선물용 다소비 건강기능식품 12건도 품질·안전성 검사에서 기준에 부합했다.축제 기간 집단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안동시 보건소와 함께 행사장 주변 대표 먹거리 식품접객업소 46곳의 조리식품도 검사했다.안동찜닭과 갈비를 대상으로 장출혈성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살모넬라 등 주요 식중독균을 검사한 결과, 46건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연구원은 사전 안전성 검사에 참여한 업소에 검사 결과와 연동된 QR코드를 부착했다.방문객은 모바일 기기로 QR코드를 인식해 해당 업소의 검사 결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김미정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 식의약연구부장은 “추석 명절과 지역 대규모 축제가 열리는 시기에 도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소비할 수 있도록 사전 안전성 검사 체계를 강화했다”며 “검사 결과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QR코드도 제공해 식품 안전에 대한 신뢰를 높였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촘촘한 먹거리 안전 감시망을 가동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품 소비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6-09-23
-
경북소방, 대형 산불 복합재난 긴급구조종합훈련 실시
경북소방, 대형 산불 복합재난 긴급구조종합훈련 실시 (경상북도 제공)
[knews25] 경상북도소방본부는 9월 21일 영주시 순흥면 소수서원부터 코레일 인재개발원 영주교육원까지 이어지는 일대에서 긴급구조종합훈련과 소방헬기 통합지휘훈련을 했다.소방청을 비롯해 지자체, 경찰, 보건·의료기관, 군부대 등 48개 기관·단체 569명과 장비 113대가 참여했다.농산물 소각 부주의로 난 산불이 코레일 인재개발원으로 번져 건물 화재·붕괴와 함께 30명의 다수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단계별로 진행했다.소방본부는 2025년 경북 산불 대응 경험을 반영한 경북형 산불지휘작전 체계를 현장에 적용하고 소방헬기 통합지휘로 산불진화와 인명구조·이송 능력을 점검했다.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소수서원 등 지역 특성을 고려한 대응과 다수사상자 발생에 대비한 소방·의료기관 간 협업체계도 확인했다.경북형 재난대응시스템으로 현장에 동원된 인력과 장비를 통합 관리하고 무각본·현장 중심의 실전형 훈련으로 소방 중심 통합지휘체계와 유관기관 간 공조 능력을 검증했다.성호선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은 “복합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유관기관 간 신속하고 유기적인 협력이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경북의 재난 특성에 맞는 대응체계를 점검한 만큼, 실제 재난 발생 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현장 대응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09-23
-
‘가을에 만나는 복숭아’, 고품질 만생종 품종 체계 구축
경상북도 도청
[knews25]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여름에 몰린 복숭아 출하를 분산하고 농가 소득을 안정시키기 위해 9월에 수확하는 만생종 복숭아 ‘만월’과 ‘만향’을 내년부터 순차 보급한다.국내 복숭아는 대부분 7~8월에 생산·출하돼 수확기 노동력 부족과 동시 출하에 따른 가격 폭락 문제가 꾸준히 지적돼 왔다.이에 청도복숭아연구소는 가을에 수확하는 백도 ‘만월’과 황도 ‘만향’을 육성해 농가와 소비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안정적인 재배 체계를 갖춰 가고 있다.‘만월’은 9월 하순에 수확하는 첫 만생종 백도계 품종으로 추석 명절 출하에 알맞다.평균 과중 410g의 대과형으로 당도 13~14 Brix, 산도 0.35%로 당산비가 적절해 맛이 좋다.수확 직후에는 새콤달콤하고 아삭하지만, 완숙되면 쫀득한 식감과 깊은 단맛을 낸다.과피 착색은 약한 편으로 과피 바탕색과 과육에 은은한 녹빛이 남아 있을 때가 수확 적기다.경도가 18.4N으로 높고 꽃가루가 풍부해 결실도 안정적이다.올해 품종보호등록을 마쳤으며 하반기 묘목업체 선정을 거쳐 내년부터 농가에 보급한다.‘만향’은 9월 상순에 수확하는 만생종 황도계 품종으로 초가을 풍부한 향기가 특징이다.평균 과중 360g, 당도 14.3 Brix, 산도 0.27%로 부드럽고 달콤한 풍미를 지녔으며 경도가 13.5N으로 적당해 수확과 선별 작업이 쉽다.꽃눈이 많이 맺히고 꽃가루도 풍부해 착과와 결실에 유리하다.올해 품종보호를 출원했으며 재배심사를 거쳐 2029년경 농가에 본격 보급될 전망이다.류정아 청도복숭아연구소장은 “여름에 집중된 복숭아 생산 구조를 다변화하기 위해 고품질 만생종 품종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며 “만월과 만향을 비롯해 농가 소득을 안정적으로 견인할 수 있는 우수 품종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경북 복숭아의 경쟁력을 더욱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