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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폴란드, 방산·배터리·인프라 분야 실질협력 강화
수석대표간 (외교부 제공)
[knews25] 외교부는 11.3.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박종한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과 미하우 바라노프스키 경제개발기술부 차관을 수석대표로 ‘제7차 한-폴란드 경제공동위원회’를 개최했다.이번 경제공동위에서 양측은 올해 4월 개최된 한-폴란드 정상회담 합의사항 이행을 점검하고 방산, 에너지·배터리, 인프라·교통 등 분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양측은 작년 기준 양국 교역액이 100억불을 달성하고 폴란드에 진출한 한국 기업이 현지생산·고용·공급망에 기여하고 있음을 평가했으며 양국 기업들의 안정적 교역·투자 환경 조성 및 글로벌 공급망 안정을 위한 정부간 고위급 채널 신설 등 소통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방산협력 분야에서 양측은 그간 폴란드의 K2 전차, K9 자주포, 천무 등 도입을 통해 축적된 협력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현지생산, 기술협력 확대 등 양국 방산 생태계의 공동 성장 방안을 지속 모색해나가기로 했다.아울러 양측은 배터리·에너지 공급망 부문 안정적 파트너십 구축 신공항 연결사업 등 폴란드 주요 인프라 사업 내 우리 기업 참여 우주·디지털 등 첨단 과학기술 분야로의 협력 확대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한편 박 조정관은 폴란드 외교부 이그나치 니엠치츠키 EU·경제 담당 차관과 면담해 EU 산업가속화법 등 EU의 경제입법 추진과정에서 신뢰 파트너국인 한국이 역내산 요건에서 배제되지 않도록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박 조정관은 또한 폴란드 진출 한국 기업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우리 기업들이 현지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보다 안정적인 활동 기반을 조성할 수 있도록 폴란드 정부와 관련 현안을 지속 협의해나가겠다고 했다.이번 경제공동위 개최는 양국이 정상회담에서 확인한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경제·투자 분야에서 한층 발전시키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글로벌 경제안보 환경 불확실성이 심화되는 가운데, 외교부는 앞으로도 폴란드 등 유럽 내 우리 투자 집중국들과의 협력과 연대를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2026-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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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장관, 배추 등 가격 하락 김장채소류 실질적 소비촉진 대책 추진 당부
농림축산식품부
[knews25]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11월 3일 서울시 송파구에 소재한 가락시장을 방문해 배추, 무 등 주요 김장 재료의 출하 상황과 도매가격 등을 점검하고 현장관계자 의견을 청취했다.금년 김장재료 가격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약 8% 낮은 수준 이고 특히 주재료인 배추, 무는 작황 호조로 김장성수기 기간 전·평년에 비해 출하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이에 농림축산식품부는 11월 3일 김장재료의 안정적 공급과 가격 안정을 위해 수급안정대책을 발표하고 역대 최대 규모의 할인행사 및 소비 촉진 캠페인, 정부 비축 공급, 안정 생산 지원 등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특히 배추, 무의 홍수 출하 방지를 위해 농식품부는 11월 상순부터 배추 1만 톤, 무 3천 톤 을 수매비축하고 공급과잉 지속 시 산지 일시 출하정지 등 추가대책도 실시할 예정이다.송미령 장관은 “올해는 배추, 무 등 주요 품목 가격 하락으로 농가의 어려움이 큰 상황이다”고 하면서 “도매법인, 농협경제지주 등 관계기관·단체에서는 김장 붐 조성을 통한 소비 확대 유도와 함께 수급조절, 출하자 지원 등을 통해 농산물 가격과 농가 소득이 안정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2026-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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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외교통상합동각료회의 참석
APEC 외교통상합동각료회의 (외교부 제공)
[knews25] 김진아 외교부 제2차관은 11.3. 화상으로 개최된 2026년 제37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외교·통상합동각료회의에 참석했다.금년 의장국 중국의 왕이 외교부장과 왕원타오 상무부장의 주재로 개최된 동 회의에는 APEC 21개 회원 외교·통상 각료들이 참석해, 올해 APEC의 중점과제인 개방·혁신·협력을 중심으로 ‘아태 공동체를 위한 협력 방안’과 ‘지역경제통합 진전 방안’을 논의하고 APEC 정상회의 준비 현황을 점검했다. 김 차관은 제1세션에 참석해, 지난해 한국이 APEC 의장국으로서 인공지능과 인구구조 변화라는 역내 새로운 도전과제에 대한 공동해법을 모색하는 정상급 결과문서를 도출해냈음을 상기하면서 이를 통해 APEC 협력의 지평이 더욱 넓어졌다고 평가했다. 이어 지난해 한국의 의장국 성과를 내실화하기 위한 선도적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하고 금년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한국의 기여 의지를 밝히며 아태 공동체의 번영을 위한 APEC 차원의 협력 방향을 제시했다.먼저,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아태 지역이 혁신과 기술 발전을 지속 선도해 나가기 위해서는 성공적인 AI 전환이 필요하며 이를 뒷받침하는 APEC 차원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작년 한국이 주도한 ‘APEC AI 이니셔티브’에 기초해 회원경제 간 협력 메커니즘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하고 한국은 글로벌 AI 허브와 아태 AI 센터 등 혁신 플랫폼을 조성해 역내 AI 발전과 AI 전환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했다.이어 포용적 접근을 통해 개방과 혁신의 혜택이 APEC 회원 경제 전체에 확산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개도국 협상 역량강화 사업’과 ‘APEC 미래 일자리 포럼’등 역내 포용성 증진을 위해 우리가 주도하고 있는 APEC 내 주요 사업을 소개하고 AI 시대에 발맞춰 혁신의 혜택이 모두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기여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CBNI : APEC 개도국 협상 역량강화를 위해 2012년부터 15년간 우리나라가 주도해온 대표 사업으로서 우리나라는 그간 전자상거래, 공급망 등 다양한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해 APEC 역내 개도국 정책결정자들의 FTA 협상 역량강화를 지원해옴한편 인구구조 변화 속에서 모든 세대가 혜택을 고루 향유할 수 있도록 해야 함을 강조하고 이를 위해 APEC 차원에서 인구구조 변화 의제를 지속 고도화해 나가야 함을 강조했다.아울러 아태 공동체의 번영을 지속하기 위한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망 구축의 중요성을 환기하면서 중동발 위기에 특히 취약한 아태 지역 내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망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회원 경제들의 에너지 공급망 강화 노력을 포괄적으로 아우르는 APEC의 역할을 당부하고 역내 에너지 회복력 강화와 에너지 공급 다변화를 위한 협력 진전을 위한 회원 경제 간 노력의 중요성을 역설했다.우리나라는 APEC 창설국이자 다양한 의제를 주도해온 핵심 기여국으로서 우리의 국제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APEC 내 논의를 주도해 나갈 예정이다.
2026-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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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제79회 '불조심 강조의 달' 운영 국민과 함께 겨울철 화재예방 나선다
소방청
[knews25] 소방청은 겨울철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앞두고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제79회 전국 불조심 강조의 달’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와 함께 다양한 화재예방 활동을 펼치며 생활 속 안전실천을 장려할 계획이다.올해는 △국민 공감형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 △언론매체를 활용한 홍보 △국민 참여형 불조심 홍보 등 3대 전략 아래 9개 중점과제를 추진한다.먼저, 소방관서와 학교, 공공청사, 다중이용시설 등에 불조심 현수막과 포스터를 게시하고 화재예방 영상을 내보낸다.소방관서는 통화연결음과 청내 방송을 통한 출퇴근 10분 전 알림 노래를 활용해 일상에서 화재예방의 중요성을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11월 2일부터 9일까지는 소방청사 로비와 오송역에서 ‘2026년 소방안전 표어·포스터·사진 공모전’ 수상작 등을 전시한다.해외 5개국 어린이와 국내 외국인학교 학생들의 작품, 시대별 불조심 행사 변천 자료도 함께 선보이며 소방청 누리집 등을 통한 온라인 전시도 병행한다.방송과 신문, 온라인 매체 등을 통한 화재예방 홍보도 실시한다.방송·신문 기획홍보와 함께 인스타그램·블로그·유튜브 등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짧은 영상과 카드뉴스를 게시한다.전광판과 버스정보시스템, 아파트 승강기 모니터 등 생활 주변 매체를 활용한 안내도 이어간다.주요 홍보 내용은 가정 내 안전시설 점검, 전기·난방용품 안전 사용,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가정 내 대피계획 수립 등이다.노유자시설과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의 특성을 고려한 화재예방 수칙도 함께 안내한다.11월 2일에는 전국에서 동시에 불조심 홍보를 실시한다.각 지역 소방관서는 유관기관, 의용소방대 등과 함께 역사와 터미널, 전통시장 등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장소에서 화재예방 수칙을 알리고 안전실천을 장려할 예정이다.지역별로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 등 참여행사를 마련하고 소화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등을 직접 배울 수 있는 ‘안전체험 한마당’도 운영한다.어린이와 보호자가 가정 안전점검표를 활용해 집 안의 화재 위험요인을 살펴보는 자율점검 활동도 추진한다.온라인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화재생존 자가진단’도 안내한다.평소 화재 상황에서의 행동을 돌아보는 자가진단과 오엑스 퀴즈를 통해 자신의 화재 대응 역량을 점검하고 상황별 안전 행동요령을 익힐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송호영 소방청 화재예방국장은 “화재예방은 우리 집의 위험요인을 살피고 안전수칙을 실천하는 작은 행동에서 시작된다”며 “국민 모두가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감지기 설치와 대피계획 수립 등 생활 속 화재예방에 관심을 갖고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6-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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닫혔던 유물 보관소의 문을 열다… 행복청, 국립박물관단지 수장고 ‘통합·개방·보존’ 혁신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행정안전부 제공)
[knews25] 행복청은 여러 박물관을 한곳에 집적해 시너지를 창출하는 국립박물관단지의 건립 취지에 따라, 박물관의 공통 핵심 업무인 자료 관리를 일원화하는 ‘통합관리 모델’을 구축했다.이는 미국의 스미스소니언 MSC, 네덜란드 CCNL 등 해외 주요 박물관 클러스터들이 채택하고 있는 글로벌 스탠다드에 발맞춘 것이기도 하다.행복청은 단지 중심부 지하에 1차 통합수장고를 마련하고 개별박물관과의 내부 연결 통로를 확보하는 한편 2층형 이동식 모빌랙과 캔틸레버 수장대 등 고효율 설비를 설치했다.이로써 공간 활용성과 이동 편의성은 물론, 관리의 효율성까지 획기적으로 높였다는 평가다.나아가 행복청은 향후 국립도시건축박물관 건립과 연계해 2차 통합수장고를 확충하고 국립박물관단지 전체의 소장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기반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금속, 사진, 필름, 목재·섬유, 토·자기 등 소장품의 재질과 특성에 최적화된 온·습도 제어 환경을 조성해 소장자료의 보존 안정성을 높이는 한편 자료의 위치 및 이동 이력 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고 물류 자동화 기술을 비롯한 ICT 기반의 첨단 기술을 박물관 수장환경에 단계적으로 접목할 예정이다.통합수장고는 5개의 개별박물관의 소장품을 한곳에 모아 보관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소장품의 등록부터 보존·관리·활용까지 전 과정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통합자료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자료관리의 효율성과 정확성, 안정성을 한층 높이고 개별박물관의 경계를 넘어 국립박물관단지 전체를 아우르는 미래형 자료관리체계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어린이박물관, 도시건축박물관, 디자인박물관, 디지털문화유산센터, 국가기록박물관 공간의 장벽을 허물고 국민과 만나다 새로운 소통의 장, ‘개방형 수장고’통합수장고가 내실 있는 인프라 구축에 중점을 두었다면, 2025년 6월 문을 연 ‘개방형 수장고’는 대국민 소통을 넓히기 위한 핵심 공간이다.연면적 994㎡ 규모의 이곳은 관람객이 수장고 내부와 학예연구사들의 작업 환경을 유리창 너머로 직접 조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이처럼 행복청이 조성한 단단한 하드웨어 기반 위에 국립박물관단지 자료보존실에서는 소장품을 눈으로만 감상하는 기존의 관람 방식에서 나아가, 소장품의 보존·관리 과정을 이해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방학마다 펼쳐지는 ‘나는 꼬마 고고학자’, ‘종이의 기억, 다시 피어나다’등의 체험 활동은 평균 4.54점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현재도 소장 자료를 활용한 나만의 자료 명세서 작성하기, 승경도 놀이 등 상설 프로그램이 이어지고 있으며 로비에는 관람객이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휴게공간과 기증자의 뜻을 기리는 ‘기증자의 벽’을 조성해 관람 편의를 높이고 성숙한 기증 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대한민국 근현대유산 보존의 거점 원스톱 ‘보존과학시설’국립박물관단지 수장 체계의 또 다른 축은 전문적인 보존과학 인프라다.국립박물관단지의 소장품들은 전통적인 토기·자기·금속·목재·종이 자료뿐 아니라 건축모형, 산업유산, 디자인 자료, 플라스틱, 전자기기 및 미디어 등 다양한 재질과 형태를 포함한다.특히 근현대 소장품은 여러 재료가 결합한 복합 재질이 많아 온습도, 빛, 오염물질 등에 따른 변화와 손상 위험을 고려한 전문적인 보존 관리가 요구된다.이에 국립박물관단지는 소장품의 상태조사부터 과학적 분석, 보존처리 및 예방보존까지 연계되는 ‘원스톱 보존 관리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보존과학시설을 단계적으로 구축하고 있다.1차 구역에는 대형·평면·소형 보존처리실, 훈증실 등을 마련해 과학적 조사에 기반한 맞춤형 보존처리와 질소 기반 친환경 저산소 살충 처리 등을 수행하고 있다.이어 2027년 개관 예정인 2차 구역은 첨단 장비를 활용한 정밀 과학분석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근현대 소장품의 다양한 재료적 특성에 대응하는 과학적 분석 역량을 강화하고 보다 체계적인 보존 관리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아울러 보존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 유관기관 대상으로 보존처리를 지원하고 청소년들이 보존처리 현장을 견학하고 근대 교과서의 세척·보관 과정 등을 체험하는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보존과학의 전문성을 확산하고 있다.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서비스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홍순민 행복청 시설사업국장은 “국립박물관단지 통합수장고와 개방형 수장고는 개별 운영의 한계를 극복하고 예산과 인력의 효율성을 제고한 모범적인 통합 모델”이며 “향후 2차 통합수장고와 보존과학 인프라를 구축해 국립박물관단지의 특화 사업으로 발전시켜, 국립박물관단지가 행정수도의 대표 문화 시설을 넘어 차세대 박물관의 글로벌 기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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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교육지원청, 예술로 물든 꿈의 무대… 2026 한빛예술제 성황리 개최
사진=구미교육지원청
[Knews25] 김성재 기자 =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민병도)은 11월 3일(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구미코 2층 전시장에서 2026 구미학교예술교육한마당 '한빛예술제'전시·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신몽유도원, 꿈을 그리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관내 초·중·고 학생을 비롯해 학부모, 교원, 교육관계자, 지역민 등 500여 명이 함께해 예술로 소통하고 꿈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한빛예술제는 전통과 현대, 미래를 잇는 다채로운 예술 경험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성과 심미성을 키우고, 학교 예술교육의 결실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막식과 공연을 시작으로 작품 및 영상 전시, 협업 창작, 체험 부스, 진로 특강, ART 클래스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행사장 곳곳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오전 11시에는 페인터즈팀의 라이브 드로잉 퍼포먼스가 펼쳐져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미술과 음악, 움직임이 하나로 어우러지며 눈앞에서 그림이 완성되는 과정은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예술적 감동과 창작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오후 1시부터는 관내 초·중·고 20개 참여학교 학생들의 작품을 담은 영상 전시와 구미청년상상마루 입주 작가 4인(케이킴·박건·정예진·최대광)의 작품 전시가 이어졌다. 작품에 담긴 작가들의 생각과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는 도슨트 프로그램도 운영돼 관람객들이 작품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예술적 시선을 넓히는 기회가 됐다.
체험 공간에서는 12개 체험 부스와 학교 동아리 학생들의 협업 창작 활동이 진행돼 참여 열기를 더했다. 에코백 디자인, 십이지신 만년도장, 레진아트, 펀치니들 키링, 실크스크린, 텀블러 프린트, 시아노타입 인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은 전통·근대·현대 미술의 표현 방식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관람객들은 자신만의 개성을 담은 작품을 만들며 예술을 일상에서 즐기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으며, ‘미래에 담은 꿈 캡슐’ 등 주제 협업 작품 제작에도 함께 참여했다.
오후 2시부터는 사전 신청 학생들을 대상으로 ART 클래스 3개 반이 운영됐다. 전통과 현대를 접목한 민화 수업, 먹선으로 그리는 인체 표현, 디지털 캐릭터 창작 등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를 반영한 수업이 진행돼 예술적 표현의 폭을 넓혔다. 아울러 네이버 웹툰 작가 이재영(이쨍쨍)이 ‘웹툰 작가의 세계’를 주제로 진로 특강을 진행해 학생들에게 웹툰 창작 과정과 예술 분야의 다양한 진로 가능성을 소개하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을 찾은 학생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예술 활동에 직접 참여하며 자신의 생각과 상상을 작품으로 표현했고, 학부모와 지역민들도 학생들의 작품을 감상하고 체험을 함께하며 학교 예술교육의 성과를 가까이에서 만끽했다.
민병도 교육장은 “이번 한빛예술제는 학생들이 예술을 통해 자신의 생각과 꿈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며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학생들의 작은 상상이 예술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으로 피어나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문화예술의 가치를 나누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한 예술자원과 연계한 체험 중심의 학교예술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모든 학생이 예술로 행복하고, 자신의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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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교육혁신선도지역 선정…5년간 최대 100억 원 지원
사진=영주교육지원청 전경
[Knews25] 김성재 기자= 영주시가 경상북도영주교육지원청, 경상북도교육청과 공동으로 신청한 교육혁신선도지역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지역 교육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선정으로 영주시는 앞으로 5년간 최대 100억 원 규모의 특별교부금을 지원받을 예정으로, 지역의 교육자원을 학교 교육과 연결하고 학생 개개인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지역 중심 교육혁신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번 성과는 영주교육지원청과 영주시가 지역 교육 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지속 가능한 교육혁신 모델을 만들기 위해 긴밀하게 협력해 온 결실이다. 양 기관은 공모사업 준비 단계부터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학생의 성장과 지역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교육도시 영주를 목표로 사업계획을 공동 수립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단순히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학교와 학교,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결해 영주 전체를 하나의 배움터로 만들어 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영주교육지원청과 영주시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4대 핵심 전략을 중심으로 지역교육의 변화를 이끌어 갈 계획이다.
첫째, 교육혁신을 지속할 수 있는 거버넌스와 제도적 기반을 구축한다.
교육지원청과 지자체를 중심으로 학교, 지역사회,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체계를 마련한다. 기관 간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갖춰 교육혁신이 일회성 사업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둘째, 권역별 맞춤형 거점교육체계를 구축해 학교 간 교육의 벽을 허문다.
인접한 3~4개 학교를 하나의 교육권역으로 연결하고, 권역별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학교별 교육 여건과 지리적 한계를 보완하고, 학생들이 소속 학교를 넘어 보다 폭넓고 다양한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셋째, 공동교육과정 운영과 교육자원 공유로 배움의 영역을 확장한다.
여러 학교가 함께 수업과 체험활동을 운영하고 교육시설은 물론 교원 등 인적자원과 다양한 교육자원을 공동 활용한다. 학교 간 협력을 바탕으로 교육과정의 다양성을 높이고, 학생들에게 보다 풍성하고 질 높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넷째, 기업·단체·대학·마을과 손잡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교육생태계를 조성한다.
지역사회가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교육과정에 적극적으로 연계하고, 학교 밖에서도 배움이 이어지는 환경을 만들어 간다. 학생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 산업과 자원을 직접 경험하면서 지역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키우고, 지역과 함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현장 중심의 실행체계도 강화한다.
양 기관은 관련 부서와 기관 간 협업을 확대하고 지역 곳곳에 흩어져 있는 교육자원을 체계적으로 발굴해 학교와 연결할 예정이다. 아울러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학생 중심 교육과정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교 간 우수사례 공유와 교원의 전문성 향상에도 힘을 쏟는다.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사업 추진 과정과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소통체계도 마련한다. 이를 통해 교육혁신의 실질적인 변화를 교육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하고, 사업의 성과가 영주의 교육 경쟁력 강화와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으로 이어지도록 할 방침이다.
이용택 영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교육혁신은 학교만의 노력으로 완성될 수 없으며, 지역사회 전체의 협력이 필요하다”며 “영주의 특색 있는 교육자원과 학교 교육을 연결해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을 지원하고, 교육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교육혁신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영주교육지원청과 영주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협의와 공동사업 추진을 통해 교육혁신선도지역의 비전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학교가 달라지고, 지역이 함께 배우며, 학생의 미래가 넓어지는 교육도시 영주.이번 교육혁신선도지역 선정이 지역의 모든 교육 주체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전환점이자,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영주를 만들어 가는 든든한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6-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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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포항교육지원청, 교육 현안 해결 위해 손잡았다!
사진=포항교육지원청
[Knews25] 김성재 기자 = 포항시와 포항교육지원청이 지역 교육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포항교육지원청과 포항시는 11월 3일 지역 교육 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과 교육협력 강화를 위해 「2026년 포항시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하고, 학생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과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공동의장인 류시경 포항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양 기관 위원 12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각 기관의 주요 교육정책과 지역 교육 현안을 공유하며, 교육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지원과 협력 과제를 폭넓게 논의했다.
특히 학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 여건 조성, 돌봄 지원 확대, 교육복지 증진을 비롯해 지역 교육여건 개선과 교육 인프라 확충 등 학생과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에 뜻을 모았다. 또한 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지역 교육 현안에 공동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교육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류시경 교육장은 “포항시 교육행정협의회는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교육지원청과 포항시가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소중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양 기관 간 긴밀한 협력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학생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 교육행정협의회는 2010년부터 운영해 온 지역 교육협력 협의체로, 포항교육지원청과 포항시가 주요 교육 현안을 함께 공유하고 상호 협력을 통해 공동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번 협의회는 지역 교육의 과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협력의 의미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로, 양 기관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포항 교육이 한층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6-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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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공간에서 의료서비스 받는다, 전국 최초 의료집중형 장애인거주시설 대전 '로뎀' 개소
보건복지부
[knews25] 보건복지부는 24시간 의료서비스 집중지원이 필요한 중증장애인에게 전문적인 간호 및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집중형 장애인 거주시설인 ‘로뎀’을 11월 3일에 전국 최초로 개소했다고 밝혔다.정부는 2023년 3월에 ‘제6차 장애인정책종합계획’을 통해 ‘의료집중형 전문서비스 제공기관’ 도입 계획을 발표했고 이후 2025년에는 대전의 중증장애인거주시설인 ‘로뎀’을, 2026년에는 서울의 중증장애인거주시설인 ‘영락애니아의 집’을 의료집중형 장애인거주시설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했다.의료집중형 장애인거주시설 시범사업은 거주시설 이용자의 건강관리를 강화하고 의료서비스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의료적 지원이 필요한 장애인이 생활하는 거주시설에 간호인력과 생활지원 인력을 보강하고 의료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를 확충함으로써, 기존의 생활시설이 중증장애인을 위한 의료·돌봄 서비스 전문 제공기관으로 전환되는 것이 시범사업의 핵심이다.차전경 장애인정책국장은 ‘로뎀’을 방문해 새단장한 생활공간과 추가로 설치된 의료장비를 살펴본 후, “의료집중형 장애인 거주시설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시설에 거주하시는 중증장애인에게 필요한 의료·돌봄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2026-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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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기 어려웠던 연구 현장의 목소리, 익명의 문자 한 통으로 듣는다
말하기 어려웠던 연구 현장의 목소리, 익명의 문자 한 통(144 hwp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knews25]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연구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보다 자유롭게 듣고 R&D 정책·제도에 반영하기 위해 익명 소통 플랫폼인 ‘R&D 대나무숲’을 구축해 11월 4일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R&D 대나무숲’은 연구자가 별도의 웹사이트나 앱에 접속하거나 본인 인증을 하지 않고도 전용번호로 문자를 보내 정부 R&D 사업 참여·수행 과정에서의 어려움, R&D 정책·제도 개선 등에 관한 의견을 자유롭게 제시할 수 있는 익명 의견수렴 창구이다.그간 연구자들은 이러한 의견들을 다양한 경로를 통해 전달해 왔으나, 기존 온라인 의견수렴 창구의 경우 성명·소속, 연구자 번호 등 개인정보 입력이나 본인 인증이 필요한 경우가 있어 가감 없는 의견을 전달하는 데 심리적 부담이 있을 수 있었다.이에 과기정통부는 ‘익명성’과 ‘접근성’에 초점을 두고 연구자 누구나 휴대전화 문자만으로 의견을 전달할 수 있도록 ‘R&D 대나무숲’을 마련했다.문자 메세지는 단문·장문뿐 아니라 사진 등을 첨부한 멀티미디어 메시지로도 보낼 수 있다.‘R&D 대나무숲’의 문자 수신번호는 ‘1551-1441’ 이다.이 가운데, ‘1441’은 세계 최초의 우량계인 측우기가 개발된 1441년을 의미한다.세종대왕이 전국 각지의 강우량을 측정해 정책에 활용했던 것처럼 연구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모아 R&D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특히 접수된 문자 메시지의 발신번호는 서버 저장 과정에서 즉시 암호화해 의견을 관리·분석하는 과정에서도 발신자를 알 수 없도록 운영할 예정이다.접수된 의견은 인공지능을 활용해 의견의 유형, 기술 분야, 주요 정서 등을 자동으로 분류·분석하고 매주·매월 단위로 종합해 반복적으로 제기되는 이슈와 새롭게 부상하는 현안을 파악한다.특정 정책이나 제도에 대한 의견이 단기간에 증가하는 경우에는 원인과 현장 수용성 등을 추가로 분석한다.이처럼 분석된 의견은 개별 답변보다는 R&D 정책·제도 개선을 위한 참고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과기정통부는 ‘R&D 대나무숲’을 통해 접수된 의견 가운데 정책·제도 개선으로 이어진 사례도 주기적으로 공개해, 연구자의 의견이 실제 정책 변화로 이어지는 과정을 연구 현장과 공유해 나갈 계획이다.구혁채 과기정통부 제1차관은 “연구자가 현장에서 느끼는 작은 불편이나 아이디어 하나에도 R&D 정책을 더 나은 방향으로 바꿀 수 있는 중요한 단서가 담겨 있다”며 “R&D 대나무숲을 통해 연구자들이보다 편하고 자유롭게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하고 접수된 의견을 면밀히 살펴 실제 정책과 제도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앞으로도 연구 현장과 정부 간 소통의 문턱을 낮추고 정책 수요자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듣는 창구로 R&D 대나무숲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6-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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