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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초등학생 21명, 시의 울림으로 감동 전하다
사진=영양교육지원청
[K뉴스25] 김성재 기자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최원혜)은 10월 16일(금) 영양군민회관에서 관내 초등학생들의 문학적 감수성을 키우고 시를 통해 마음을 나누는 ‘제2회 시울림 낭송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2026 별천지 영양미래교육지구 글천지 문향 프로젝트’의 하나로, 제15회 오일도 전국백일장과 함께 진행됐다. 문향의 고장 영양이 지닌 인적·물적 자원을 교육과 연계해 지역 특색을 살린 문학 교육을 활성화하고, 학생들이 시를 통해 감성과 표현력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는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가운데 시를 사랑하는 학생 21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낭송 실력을 뽐냈다. 학생들은 자신이 직접 선정하고 암송한 국내 시인의 창작시를 무대에 올려놓았다. 배경음악도, 무대 소품도 없었다. 오직 목소리와 표정, 섬세한 감정 표현만으로 시 속에 담긴 의미와 감동을 전하며 관객들에게 시의 매력을 선사했다.
특히 3분 이내의 짧은 낭송 시간 동안 학생들은 시어 하나하나에 마음을 담아 자신만의 방식으로 시를 풀어냈다. 또박또박 시를 읊는 목소리에는 진심이 실렸고, 한 편의 시를 완성해 가는 학생들의 모습에서는 시를 향한 애정과 진지한 열정을 엿볼 수 있었다.
심사는 (사)한국문인협회 영양지부 심사위원들의 협조로 진행됐다. 심사위원들은 표현력, 감정 전달, 태도, 시의 이해도 등 4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대상·금상·은상·동상·장려상 등을 시상했다. 영양교육지원청은 참가 학생 전원에게 중식과 간식을 제공하고 참가상을 수여해, 결과를 넘어 도전과 참여의 가치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를 만들었다.
대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대회를 준비하며 시를 외우고 낭송하는 것을 반복하면서 시를 낭송하는 즐거움을 알게 되었고, 시가 우리에게 주는 의미를 생각해 보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를 암송하는 과정에서 단순히 글을 외우는 것을 넘어 시인의 마음을 헤아리고, 자신의 목소리로 시의 의미를 전하는 기쁨을 발견한 것이다.
최원혜 영양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우리 학생들이 시를 낭송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시의 아름다움으로 우리 몸과 마음이 정화될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며 “우리 영양의 모든 학생이 아름다운 시를 통해 마음을 맑게 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한 편의 시를 가슴에 담고 자신의 목소리로 세상에 전한 21명의 학생들. 이번 시울림 낭송 대회는 학생들에게 문학의 즐거움을 발견하고 서로의 감성을 나누는 소중한 경험이 됐다. 영양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역의 문학 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시와 가까워지고, 문학으로 마음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2026-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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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교육지원청, 금오산에서 청렴의 가치를 되새기다
사진=구미교육지원청
[K뉴스25] 김성재 기자 =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민병도)은 지난 10월 15일 금오산 채미정과 야은역사체험관을 방문해 야은 길재 선생의 청렴결백한 삶과 충절의 정신을 되새기고, 실천하는 청렴을 통한 신뢰받는 조직문화 조성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청렴의 역사적 의미를 되짚어보고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올바른 가치관과 책임 의식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감사팀 직원과 반부패·청렴 실무 TF팀 등 14명은 역사적 현장에서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며 공직사회에 필요한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참여자들은 채미정과 야은역사체험관을 둘러보며 야은 길재 선생의 청렴과 절개의 정신을 살펴봤다. 이어 교육지원청의 반부패·청렴 추진 노력과 부패취약분야별 개선 과제 및 추진 실적을 공유하고, 다가오는 2027년 청렴정책의 방향과 실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역사 속 청렴의 가치를 오늘날 교육행정 현장에 어떻게 구현할 것인지 함께 고민하며, 일상 속 작은 실천부터 부패를 예방하고 서로 신뢰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를 모았다.
민병도 교육장은 “야은 길재 선생의 청렴과 충절은 오늘날에도 우리가 되새기고 본받아야 할 소중한 가치”라며 “앞으로도 실천하는 청렴을 바탕으로 교육지원청은 물론 관내 모든 학교에 청렴문화가 확산하고, 교육공동체로부터 신뢰받는 조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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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교육지원청, 보드게임으로 배우는 자녀 이해와 공감 대화
사진=청도교육지원청
[K뉴스25] 김성재 기자= 경상북도청도교육지원청(교육장 오홍현)은 10월 15일(목) 청도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학교 학부모 40명을 대상으로 「보드게임으로 배우는 자녀 이해와 공감 대화」 학부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보드게임이라는 친숙한 매개를 통해 부모와 자녀의 대화 방식을 돌아보고, 서로의 생각과 감정을 이해하며 존중하는 소통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박성남 마음디자인상담교육연구소 소장이 강사로 나서 ‘교류를 알아차리고, 다름을 이해하고, 용기를 건네기’를 주제로 2시간 동안 진행했다. 참여 학부모들은 보드게임 활동에 직접 참여하며 평소 자녀와 나누는 대화를 되짚어보고,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는 소통의 의미를 새롭게 발견했다.
특히 게임을 통해 부모가 자녀에게 보내는 메시지와 그에 따른 반응을 살펴보며 가정에서 반복되는 대화 패턴을 알아차리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상보교류·교차교류·이면교류의 특징을 실제 대화 상황과 연결해 이해하고, 같은 상황에서도 부모와 자녀가 서로 다른 생각과 가치 기준을 가질 수 있다는 점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도록 했다.
무엇보다 이번 교육은 부모가 자신의 생각을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고 명확하게 표현하는 동시에 자녀에게 질문하고 귀 기울여 듣는 ‘일치적 의사소통’을 직접 경험하는 데 중점을 뒀다. 학부모들은 놀이와 대화 속에서 자녀의 생각과 감정을 존중하는 방법을 익히며, 서로의 다름을 갈등의 원인이 아닌 이해의 출발점으로 바라보는 기회를 가졌다.
청도교육지원청은 이번 교육이 학부모들이 자녀와의 관계를 돌아보고 가정에서 공감과 경청을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홍현 교육장은 “부모와 자녀는 서로 다른 생각과 가치 기준을 가질 수 있으며, 이를 이해하고 상대방의 이야기를 존중하며 듣는 것이 건강한 관계의 출발점”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학부모들이 자녀와 반복되는 대화 패턴을 돌아보고, 먼저 질문하고 진심으로 경청하는 소통을 가정에서 실천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6-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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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교직원 500여 명, 낙동강 역사 너울길 걸으며 건강·화합 다져
사진=칠곡교육지원청
[K뉴스25] 김성재 기자 = 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화)은 지난 14일 칠곡 낙동강 역사 너울길 일원에서 관내 학교 교직원 약 50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 교직원 한마음 건강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바쁜 학교 현장에서 쌓인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기초체력을 증진하는 한편, 교직원들이 함께 걸으며 서로 소통하고 칠곡 교육가족으로서의 소속감과 화합을 다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교직원들은 낙동강의 풍경을 즐기며 함께 발걸음을 맞췄다. 특히 이번 대회는 특정 종목의 운동 실력에 관계없이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걷기 활동으로 운영돼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워크온(WalkON) 앱을 활용해 자신의 걸음 수와 활동 내용을 확인하며 걷기에 대한 흥미를 높였다. 걷기 코스 곳곳에는 ‘추억의 뽑기’, ‘5초를 잡아라’ 등 다채로운 이벤트와 포토존, 인생네컷 부스가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동료들과 함께 걷고, 이벤트에 참여하고, 사진을 남기는 과정에서 행사장은 웃음과 활기로 채워졌다.
대회에 참여한 한 교직원은 “지난해 교직원 체육대회는 구기 종목 위주여서 참여할 수 있는 사람만 참여하는 아쉬움이 있었는데, 이번 걷기대회는 누구나 부담 없이 함께할 수 있어 좋았다”며 “약 500명의 교직원들이 칠곡군 일대를 함께 걸으며 동료애와 소속감을 느끼고 화합을 다질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진화 교육장은 “이번 대회가 교직원들이 잠시나마 직무 스트레스를 내려놓고, 함께 걷는 즐거움 속에서 건강을 챙기며 걷기를 생활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며 칠곡 교육가족으로서 마음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교직원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과 화합의 장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칠곡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교직원들의 건강 증진과 활기찬 직장문화 조성, 교육공동체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6-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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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교육지원청, 군민과 함께 청렴의 가치 나누다
사진=영양교육지원청
[K뉴스25] 김성재 기자 = 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최원혜)이 군민과 함께 청렴의 가치를 나누며 공정하고 투명한 교육행정 실천 의지를 다졌다.
영양교육지원청은 10월 15일 영양공설운동장에서 열린 「2026년 영양군민체육대회」와 연계해 ‘청렴 공감의 날’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서 직원들은 체육대회 퍼레이드에 참여해 청렴 메시지를 담은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입장하며 군민들에게 청렴의 의미를 알렸다.
특히 「가을 하늘처럼 푸르고 맑게 공정한 마음으로 청렴한 교육행정」이라는 문구가 담긴 현수막은 가을 하늘의 맑고 푸른 이미지를 청렴의 가치와 연결해 눈길을 끌었다. 정정당당하게 승부를 겨루는 스포츠 정신처럼 교육행정에서도 공정과 정직을 지켜 나가겠다는 의지를 군민들과 함께 나누는 자리였다.
퍼레이드에 이어 군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청렴 캠페인도 펼쳐졌다. 영양교육지원청은 군민들에게 청렴 리플릿을 배부하며 청렴의 의미와 실천의 중요성을 알렸다. 참여자들은 ‘내가 생각하는 청렴은 ○○이다’를 주제로 자신이 생각하는 청렴의 가치를 한마디로 표현하고, 스티커를 붙이며 서로의 생각을 공유했다.
군민들이 각자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고 함께 나누는 과정에서 청렴은 어렵고 추상적인 구호를 넘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약속으로 다가왔다. 영양교육지원청은 캠페인에 참여한 군민들에게 소정의 상품도 전달하며 자발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끌었다.
이번 행사는 군민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체육대회 현장에서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청렴 문화를 확산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영양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참여형 청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교육행정을 통해 군민에게 신뢰받는 교육지원청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다.
최원혜 교육장은 “청렴은 교육행정에 대한 신뢰를 만드는 가장 기본적인 약속”이라며 “오늘 군민 여러분과 함께 나눈 청렴 다짐을 마음에 새기고, 영양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교육행정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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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경상북도교육청 교육장 협의회’ 개최…경북교육 미래 발전 방향 모색
사진=봉화교육지원청
[K뉴스25] 김성재 기자 = 경북 교육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지역 교육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봉화에서 마련됐다.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교육장 성태동)은 10월 13일(화)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와 봉화 지역 주요 교육 현장에서 경상북도교육청 교육국장·정책국장 및 도내 22개 시·군 교육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6 경상북도교육청 교육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나의 꿈을 가꾸는 따뜻한 경북교육’의 가치를 학교 현장에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지역별 교육 현안과 우수 정책을 공유하고, 지역의 특색을 살린 교육 발전 방안을 논의하며 경북 교육의 미래를 위한 협력과 소통의 폭을 넓혔다.
오전에는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에서 본 협의회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경북 교육의 주요 현안과 전국 교육국장협의회 결과를 공유하고, 앞선 협의회에서 논의된 사항이 각 교육지원청에 어떻게 반영됐는지 살펴봤다. 이어 지역별 주요 교육 현안과 우수 사례를 발표하며 현장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고, 실질적인 정책 실행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오후에는 봉화의 특색 있는 교육 현장을 직접 방문해 미래교육의 가능성을 살펴봤다.
첫 방문지인 한국산림과학고등학교에서는 국내 유일의 산림계열 특성화고등학교가 운영하는 특화 교육과정과 전문 인재 양성 현황을 살펴봤다. 참석자들은 산림 분야의 전문성과 진로·직업교육을 연계한 교육 사례를 공유하고, 직업계고 교육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어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을 방문해 풍부한 산림자원과 생태 환경을 활용한 교육적 가능성을 탐색했다. 자연 속 배움과 체험을 연계한 늘봄교육 및 창의융합교육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지역 자원을 미래교육의 소중한 기반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함께 모색했다.
특히 이번 협의회는 회의실 안에서의 논의를 넘어 봉화의 교육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지역 교육의 강점을 공유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지역의 특색 있는 교육 자원을 경북 교육 전체의 성장 동력으로 연결하고, 교육지원청 간 협력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교육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성태동 봉화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환영사에서 “정향 봉화에서 경북 교육의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를 갖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급변하는 AI 교육 환경에 발맞춰 22개 교육지원청이 긴밀히 연대해 ‘나의 꿈을 가꾸는 따뜻한 경북교육’을 학교 현장에 실현하는 데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지역 간 교육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지역의 특색과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이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2026-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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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풍각초 차산농악부, 제26회 진해전국국악대전 초등부 풍물 대상 쾌거
사진=청도교육지원청
[K뉴스25] 김성재 기자 = 청도 풍각초등학교차산농악부가 전국 규모의 국악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거머쥐며 우리 전통예술의 우수성과 학생들의 빛나는 기량을 널리 알렸다.
풍각초등학교는 지난 10월 9일(금) 진해문화센터에서 열린 ‘제26회 진해전국국악대전’ 초등부 풍물 부문에서 차산농악부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진해국악예술단이 주최하고 교육부와 경상남도교육청이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의 학생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국악 실력을 겨루며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날 무대에 오른 풍각초 차산농악부는 기수와 쇠, 징, 북, 장구, 소고 등 다양한 악기가 어우러진 풍물 공연으로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학생들은 힘차게 울려 퍼지는 가락과 역동적인 몸짓, 악기 간의 조화로운 호흡으로 차산농악 특유의 흥과 멋을 생생하게 표현해 관객과 심사위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어린 학생들의 열정과 에너지가 무대 위에서 빛을 발하며 대상 수상이라는 값진 성과로 이어졌다.
이번 수상은 학생들이 차산농악 방과후 프로그램에 참여해 꾸준히 연습하며 흘린 땀과 노력의 결실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학생들은 풍물의 기본 장단과 악기 연주법을 하나씩 익히는 것에서 출발해 서로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호흡을 맞추며 실력을 쌓아왔다. 반복되는 연습 속에서도 서로를 격려하며 한마음으로 가락을 맞춘 시간은 연주 실력뿐 아니라 협동심과 자신감까지 키우는 밑거름이 됐다. 여기에 꾸준한 무대 경험이 더해지면서 학생들은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전국 무대에 당당히 섰다.
학교의 든든한 지원도 큰 힘이 됐다. 풍각초는 학생들이 전통예술을 안정적으로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연습 시간과 운영 여건을 마련하고, 우수한 강사진과 예산을 지원하며 차산농악부 활동을 뒷받침해 왔다. 학생들의 열정에 학교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더해져 이번 대상 수상이라는 결실을 맺었다.
대회에 참가한 6학년 김○○ 학생은 “2년 동안 친구들과 함께 열심히 연습한 만큼 무대에서 최선을 다하고 싶었다”며 “우리 지역의 우수한 차산농악에 대한 자부심도 느낄 수 있었다. 좋은 결과를 얻어 정말 기쁘고, 앞으로도 꾸준히 연습해 더 멋진 공연을 선보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한영 교장은 “학생들이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해 온 과정이 좋은 결실로 이어져 매우 기쁘다”며 “이번 수상이 학생들에게 큰 자신감과 자부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생들이 전통예술을 즐겁게 배우며 자신의 재능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풍각초 차산농악부는 이번 대상 수상을 계기로 학생들이 우리 전통문화의 가치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차산농악을 이어갈 수 있도록 꾸준히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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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교육지원청, 학부모자원봉사자 독서교육 역량 강화 연수 실시
사진=구미교육지원청
[K뉴스25] 김성재 기자 = 경상북도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민병도)은 10월 12일 호텔 금오산 별관 1층 사파이어홀에서 구미지역 초·중학교 도서관 학부모자원봉사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독서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부모자원봉사자들의 독서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생들에게 책 읽기의 즐거움과 감동을 전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동화와 독서를 매개로 학생들과 소통하는 방법부터 학교 도서관 운영에 필요한 현장 실무까지 폭넓게 다뤄 참여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날 첫 강의는 동화 작가 황선애 강사가 맡아 ‘동화로 묻는 안부’를 주제로 진행했다. 황 강사는 동화와 독서가 지닌 의미를 되짚어 보고, 책을 통해 학생들의 마음에 다가가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실제 동화 작품과 다양한 독서 사례를 바탕으로 책 읽어주기가 학생들의 상상력을 키우고 정서적 성장을 돕는 과정을 생생하게 전달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어 학교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우계선 사서교사가 학교 도서관 중심의 실무 연수를 진행했다. 학교 도서관의 역할과 운영에 대한 이해를 돕는 한편, 학부모자원봉사자들이 현장에서 알아야 할 기본 사항을 안내했다. 도서 정리와 독서 활동 지원 등 봉사 과정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을 공유해 연수의 내실을 더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역할을 넘어, 학교 도서관과 독서교육을 함께 만들어 가는 교육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자신의 역할을 되새겼다. 또한 학생들이 책과 친해지고 독서의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 데 필요한 현장 역량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자원봉사자는 “동화 작가의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방법을 새롭게 생각해 볼 수 있었고, 사서교사 선생님의 실무 연수를 통해 학교 도서관에서 봉사할 때 필요한 내용을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구미교육지원청 서경순 교육지원과장은 “학부모자원봉사자 한 분 한 분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아이들에게 책과 만나는 행복한 시간을 선물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부모와 학교가 함께 책을 나누고 마음을 나누는 독서교육이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부모자원봉사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학교 도서관을 더욱 따뜻한 독서 공간으로 만들고, 학생들이 책 속에서 상상력과 마음의 성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 계기가 됐다.
2026-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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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에서 배우는 탄소중립, 과학체험으로 키우는 창의융합 역량
사진=김천교육지원청
[K뉴스25] 김성재 기자 = 감문중학교(교장 정옥영) 학생들이 직접 가꾼 텃밭에서 고구마를 수확하고, 인공지능(AI)과 오목 대결을 펼치는 등 자연과 첨단 과학기술을 아우르는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감문중학교는 8일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탄소중립 녹색학교 가꾸기’ 텃밭 활동과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이 주관하는 ‘2026학년도 찾아가는 창의융합과학교실’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흙을 만지며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고, 다채로운 과학 체험을 통해 미래 과학기술을 직접 경험하며 배움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이날 오전, 학생들의 첫 번째 활동은 학교 텃밭에서 진행된 고구마 수확이었다. 학생들은 그동안 정성껏 가꿔 온 고구마를 캐기 위해 흙을 고르고 줄기를 걷어 내며 수확에 구슬땀을 흘렸다. 흙 속에서 고구마가 하나둘 모습을 드러내자 수확의 기쁨도 커졌다. 학생들은 작물이 자라는 과정을 되짚어 보는 한편, 먹거리를 가까운 곳에서 직접 기르는 일이 탄소 배출을 줄이는 데 어떤 도움이 되는지 생각하며 생활 속 탄소중립의 의미를 몸소 익혔다.
텃밭에서 자연의 소중함을 배운 학생들은 이어 강당으로 자리를 옮겨 과학의 세계에 빠져들었다.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이 학교를 직접 찾아와 마련한 ‘찾아가는 창의융합과학교실’은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체험과 흥미로운 실험으로 활기를 더했다.
1부 ‘과학체험마당(Sci-POP)’에서는 인공지능(AI)과 오목 대결하기, 가상현실(VR) 체험 등 이동형 과학전시물을 활용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학생들은 AI와 수를 겨루며 첨단 기술을 경험하고, VR 체험을 통해 새로운 과학의 세계를 탐험했다. 눈으로 보고 손으로 직접 체험하는 활동은 과학 원리에 대한 궁금증을 키우고, 기술이 우리 일상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됐다.
이어진 2부 ‘과학쇼’에서는 기초과학 원리를 재미있는 실험과 시연으로 풀어내 학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교과서에서 접했던 과학 개념이 눈앞에서 흥미로운 현상으로 펼쳐지자 학생들은 호기심 어린 반응을 보이며 과학의 매력에 빠져들었다.
‘찾아가는 창의융합과학교실’은 과학 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원거리 소규모 학교를 직접 찾아가 다양한 과학 활동을 지원하는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의 사업이다. 도·농 간 교육문화 격차를 줄이고 학생들의 과학적 소양과 탐구 능력을 기르는 데 의미가 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아침에는 직접 키운 고구마를 캐고, 이어서 AI와 오목 대결을 해 보니 하루가 정말 빨리 지나갔다”며 “과학이 교과서 속 내용이 아니라 우리 생활과 가까이 있다는 걸 알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옥영 교장은 “자연 속에서 땀 흘려 얻은 수확의 경험과 첨단 과학기술을 함께 체험하며 학생들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스스로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작은 학교의 장점을 살려 학생 한 명 한 명이 배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중심 교육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텃밭에서 실천하는 환경교육과 미래를 여는 과학교육을 한데 연결해 학생들에게 배움의 폭을 넓히는 시간이 됐다. 감문중학교는 앞으로도 일상과 연계한 체험 중심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성과 탐구심을 키우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6-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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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교육지원청 Wee센터, 고위기 학생 지원 위한 지역사회 위기관리 협력체계 강화
사진=문경교육지원청
[K뉴스25] 김성재 기자 = 경상북도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유진선) Wee센터가 고위기 학생들의 마음을 세심하게 살피고, 위기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지역사회 협력체계 강화에 나섰다.
문경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최근 관내 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중·고등학교 관계자들과 함께 제3차 위기관리위원회 및 다품협의체를 개최하고, 위기 학생의 정서적 안정과 안전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위기관리위원회 사례회의와 다품협의체 협의회로 나누어 진행됐다. 먼저 위기관리위원회 사례회의에서는 고위기 학생들이 겪고 있는 심리·정서적 어려움과 현재까지의 개입 현황을 공유하고, 학생별 심층 평가 결과를 토대로 맞춤형 상담 및 치료 지원 계획을 구체화했다. 특히 위기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학생 개개인의 상황과 필요에 맞는 적절한 지원을 제공해 위기 상황의 악화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어진 다품협의체 협의회에서는 위기 학생을 둘러싼 학교와 지역사회 전문기관의 지원 현황을 점검하고, 기관 간 협력체계를 더욱 촘촘하게 연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Wee센터와 학교, 지자체 및 전문기관이 위기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정보 공유와 연계 절차를 점검하고, 기관별 전문성을 바탕으로 학생에게 필요한 지원이 적기에 제공될 수 있도록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위기 학생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서는 개별 기관의 노력뿐만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상황을 살피고 대응하는 유기적인 협력이 중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 내 전문기관 간 연계망을 재정비하고, 위기 학생의 발견부터 상담·치료 연계, 지속적인 사후관리까지 이어지는 지역사회 중심의 위기관리 안전망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유진선 문경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교와 전문 상담기관, 지자체가 하나의 유기체처럼 촘촘하게 소통하고 협력할 때 정서적 위기에 처한 우리 아이들을 더욱 안전하게 지켜낼 수 있다”며 “앞으로도 고위기 학생 한 명 한 명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공조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단 한 명의 아이도 소외되지 않는 안전하고 따뜻한 교육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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