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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맞춤형 노동정책 밑그림…노동실태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경상북도 구미시 시청
[knews25] 구미시는 10월 12일 근로자권익지원센터 3층 회의실에서 ‘구미시 노동실태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관내 노동자 근로 여건 개선과 지속가능한 노사 상생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 과제를 최종 점검했다.이번 연구용역은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지역 노동시장의 실태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맞춤형 노동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됐다.이날 보고회에는 정성현 부시장을 비롯해 노동·경제계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해 연구 수행기관의 최종 연구 결과 발표를 듣고 향후 정책 연계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구미시는 그동안 수집된 산업별 고용 현황, 근로 조건, 노동 복지 수요 등 기초 데이터와 현장 전문가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연구의 완성도를 대폭 높였다.이번 최종 결과물은 향후 구미시의 중장기 비전을 담은‘노동기본계획’및‘연도별 시행계획’ 수립의 핵심 근거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구미시 관계자는“이번 연구용역은 관내 노동 환경의 현주소를 정밀하게 진단하고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노동자와 기업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현장 밀착형 정책을 본격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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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문 닫아도 독서는 계속”…구미시, 문성중에 책 2,200여 권 지원
“도서관 문 닫아도 독서는 계속”…구미시, 문성중에 책 2,200여 권 지원 (구미시 제공)
[knews25] 구미시립중앙도서관은 10월 12일 구미문성중학교에서 청소년 독서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경북도 이명희 의원을 비롯한 지역구 시의원과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해 청소년 독서문화 진흥에 뜻을 모았다.이번 협약은 중앙도서관 리모델링으로 인한 휴관 기간 동안 순회문고 2200여 권을 학교에 지원해 장서 활용도를 높이고 학교 교육과 연계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 등 공공도서관과 학교 간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양 기관은 △학교도서관 순회문고 운영 △학생 및 교직원 대상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정보 교류 등 청소년 독서진흥을 위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류정숙 시립중앙도서관장은 “도서관은 잠시 문을 닫지만 책과 독서서비스를 학교와 적극 공유해 청소년들의 독서문화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광호 구미문성중학교장은 “이번 협약으로 학생들이 생활하는 학교에서 다양한 책을 자유롭게 접하고 지원받은 도서를 독서활동에 적극 활용해 독서가 학생들의 자연스러운 학교생활의 일부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도서 지원 뿐 아니라 학생들의 관심과 수요를 반영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공공도서관과 학교를 잇는 지역 독서문화 협력 기반을 강화할 예정이다.
202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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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역서 11종 증정하고 새 현판 제막…구미성리학역사관, 역사문화 가치 잇는다
경상북도 구미시 시청
[knews25] 구미시는 10월 12일 오후 2시, 구미성리학역사관 야은관에서 구미성리학역사관 발간 국역서 증정식 및 ‘龜尾性理學歷史館’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구미성리학역사관이 추진해 온 국역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의 역사와 인문정신을 상징하는 새로운 현판을 공개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해 구미시의회 의장, 유림단체장, 9개 문중 대표와 종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선현의 기록 11종, 국역서로 다시 만난다 구미성리학역사관은 지역 선현들의 저술과 관련 문헌을 보존하고 시민들이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국역사업을 추진해 왔다.구미시는 한국국학진흥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2023년부터 ‘구미역사인물저작 국역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구미성리학역사관도 2024년부터 자체 국역사업을 추진해 지역 역사 인물과 관련된 문헌을 국역해 대중화에 노력하고 있다.이번에 증정하는 국역서는 총 11종으로 선현의 문집을 비롯해 간찰첩, 학계첩, 충절록, 피난록, 수묵 자료 등이 포함됐다.주요 국역서는 △진락당 김취성의 시문집인 ‘진락당집’△상정 황필의 유고인 ‘상정일고’△늑정 노경필의 유고인 ‘늑정선생일고’△박재 김뉴의 시문집인 ‘박재집’등이다.이와 함께 △덕수이씨 선조들의 편지를 담은 ‘덕수이씨선조간찰첩’△매학정 학계의 시문을 담은 ‘매학정학계첩’△경주노씨 선조들의 편지를 담은 ‘안강노씨간찰첩’△백암 김제와 농암 김주의 충절을 기록한 ‘쌍절록’△김종무의 종군·순국 기록을 담은 ‘북천순절록’△여헌 장현광의 임진왜란 피난 회고록인 ‘선조문강공피난록’△왕산 허위 선생의 유서 등을 담은 ‘왕산선생수묵’도 포함됐다.국역서 증정식에서는 9개 문중 대표에게 발간 순서에 따라 국역서를 개별 증정하고 이후 국역서의 주요 내용과 의미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일선지’에서 집자한 새 현판 전통 각자 방식으로 제작이날 행사에서는 구미성리학역사관의 새로운 상징문 현판인 ‘龜尾性理學歷史館’도 처음 공개했다.현판 글씨는 조선 중기 문신이자 구미 해평 출신인 인재 최현이 편찬한 ‘일선지’에서 글자를 집자해 완성했다.새 현판은 충청북도 무형유산 제28호 박영덕 각자장이 전통 각자 방식으로 제작했다.박영덕 각자장은 전통 책판 복각·인출 사업과 문화재 복원 및 현판 제작 등에 참여해 온 전통 목판 각자 분야의 장인이다.구미시는 이번 현판 제막을 통해 구미성리학역사관의 정체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한편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계승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문중·유림·문화계 한자리에 지역 역사문화 가치 공유이번 행사에는 선산김씨 진락공파, 덕산황씨 상정공파, 경주노씨 화림종중, 선산김씨 점필재파, 덕수이씨 옥산공파, 선산김씨 농암파, 선산김씨 판서공파, 인동장씨 남산파, 임은허씨 종파 등 9개 문중 대표가 참석했다.또한 구미시의회, 구미문화재단, 구미문화원, 선산향교, 인동향교, 성균관유도회 등 지역의 유림·문화 관련 기관과 단체 관계자들도 함께해 국역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현판 제막을 축하했다.구미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선현들의 저술과 문헌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국역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역사문화 자원의 활용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는 조선성리학의 산실, 조선사림파의 본산, 조선인재의 본향, 충절·의리·효열의 표상이 되는 도시이다. 우리 구미가 배출한 훌륭한 선현들의 저술과 관련 문헌의 국역을 통해 명실상부한 옛 명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아울러 지역의 명문가로서 조상의 음덕을 기리는 추원보본의 정신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이어 “구미성리학역사관 현판 제막은 그 면모를 일신하는 중요한 계기로써, 앞으로 더욱 내실을 다지면서 고유의 인문 정신을 바탕으로 구미 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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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하는 자원봉사 한마당 ‘제20회 대구자원봉사박람회’ 개최
시민과 함께하는 자원봉사 한마당 ‘제20회 대구자원봉사박람회’ 개최 (대구광역시 제공)
[knews25] 대구광역시는 시민들의 자원봉사 참여 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10월 1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두류공원 2.28자유광장에서 ‘제20회 대구자원봉사박람회’를 개최한다.올해로 제20회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시민과 함께 이어온 나눔과 참여의 의미를 되새기고 자원봉사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한편 시민들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박람회에서는 △현장에서 자원봉사 신규 신청과 체험을 지원하는 자원봉사 등록관 △자원봉사의 가치와 사회적 역할을 시민들에게 소개하는 주제관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는 기업들의 자원봉사활동 사례를 소개하는 기업관 △주요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는 홍보·체험관 등 60여 개 부스가 운영된다.이와 함께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기회도 제공한다.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로 꾸며지는 ‘자원봉사 문화공연 한마당’에서는 악기 연주, 노래, 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어린이 행복놀이터’, 나눔과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아나바다 장터’, 행사장 곳곳에서 분야별 자원봉사 체험 미션을 수행하는 ‘세계자원봉사자의 해 실천 챌린지’등의 부대행사도 진행된다.시민들의 생활 안전 역량을 높이기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생존배낭 꾸리기’, ‘응급 처치법’등의 체험을 통해 재난 및 응급상황에 대비하는 방법을 직접 익힐 수 있다.특히 ‘세계자원봉사자의 해 특별전’에서는 세계 각국의 자원봉사 우수 사례와 대구 자원봉사의 주요 성과를 소개하고 산불 피해 복구 등 각종 재난 극복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대구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상을 조명할 예정이다.기념식은 오전 10시 행사장 무대에서 주요 내빈과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자원봉사자들의 활동상을 담은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내빈 소개, 개회사, 축사,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된다.추경호 대구시장은 “올여름 극심한 폭염 속에서도 무더위 쉼터버스 운영을 비롯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서 주시고 더 따뜻한 대구를 만들기 위해 묵묵히 사랑과 행복을 나눠 주시는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널리 알리고 더 많은 시민들이 자원봉사에 함께 참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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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라 봉화행복마을 14호’행사 개최
‘찾아라 봉화행복마을 14호’행사 개최 (봉화군 제공)
[knews25] 봉화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10월 1일 봉성면 창평리 충효당 일원에서 지역주민과 자원봉사자 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찾아라 봉화행복마을 14호’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최기영 봉화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 관계자와 지역주민들이 함께했으며 봉화행복마을 14호 현판식도 진행됐다.‘찾아라 봉화행복마을’은 지역 내 오지마을을 찾아 주민과 자원봉사자들이 재능과 역량을 나누고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38개 단체가 참여해 이미용, 의료지원, 장수사진 촬영, 재가청소, 벽화그리기 등 20개 분야의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최기영 봉화군수는 “농번기에도 봉화행복마을 행사를 위해 힘써주신 (사)봉화군종합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복마을 사업이 주민들에게 작은 기쁨과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에 따뜻한 나눔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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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어울림센터, 책과 음악이 있는 가을밤 열었다
경상북도 봉화군 군청
[knews25] 지난 10월 11일 일요일 오후, 봉화어울림센터가 달빛 아래 열린 책방으로 변신했다.봉화군이 주최한 ‘2026년 별빛달빛 독서캠프’에는 당초 계획한 100명을 크게 웃도는 약 220명이 참여해, 책과 예술이 결합된 야외 독서 문화 프로그램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행사는 “오후 4시, 책방이 열립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시작됐다.주제도서 큐레이션과 야외 서가가 운영됐고 캠핑의자를 활용한 자유독서와 휴식이 이어져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었다.이와 함께 실내에서는 △독서와 향기를 결합한 감각형 체험 ‘별빛 키링 북퍼퓸 만들기’, △나에게 보내는 한 문장을 적고 마음에 남는 문장을 필사하는 ‘달빛 한 문장 필사’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운영돼, 단순히 책을 읽는 것을 넘어 감성적으로 책을 경험하는 시간이 됐다.해가 진 오후 6시부터는 어쿠스틱·포크 중심의 소규모 공연 ‘작은 음악회’ 가 이어졌다.이어서 음악과 자연의 소리를 활용한 명상 프로그램 ‘멍 때리기’ 가 진행됐다.참여자들은 조용한 명상음악과 함께 멍때리며 일상의 긴장을 내려놓고 회복의 시간을 가졌다.오후 7시부터는 이번 행사의 핵심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는 북토크가 시작됐다.‘오늘 밤, 나에게 필요한 한 문장’ 이라는 주제 아래 진행자와 참여자들이 주제도서 책 속 문장과 각자의 일상 경험을 나누며 깊이 있는 대화를 이어갔다.달콤한 핑거푸드 간식이 더해져 밤늦은 시간까지 이어지는 프로그램의 분위기를 한층 따뜻하게 만들었다.이후 별빛 독서활동 시간에는 자유독서를 하며 오늘의 문장을 기록하고 참여자 각자가 느낀 감정과 한 문장을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마지막 ‘달빛 후기활동’에서는 만족도 조사와 함께 행사를 차분히 마무리했다.이번 행사는 군민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야외 독서와 공연, 명상을 한자리에서 경험하는 기회가 됐다.봉화군은 이번 행사를 바탕으로 최근 개관한 어울림센터가 군민 가까이에서 쉽게 찾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봉화군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이 일상 속에서 책, 음악, 쉼을 함께 누릴 수 있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202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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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2026년 법정계량기 정기검사 시행
경상북도 봉화군 군청
[knews25] 봉화군이 상거래에 사용되는 계량기의 정확도를 점검해 공정한 거래질서를 확립하고 소비자 권익을 보호하고자 계량기 정기검사에 나선다.군은 10월 12일부터 28일까지 10개 읍면을 순회하며 10톤 미만 상거래용 비자동저울을 검사한다.대상은 형식승인을 받은 판수동 저울과 접시지시 저울, 전기식 지시저울 등이다.2025~2026년 제작되어 개별 검정을 받은 저울은 이번 검사에서 제외된다.대상자는 사전에 읍·면사무소에서 정기검사 수령증을 발급받아 지정된 일정에 맞춰 사업장 소재지 지정장소를 방문하면 된다.검사 일정 및 장소를 살펴보면 우선, 12일 법전면을 시작으로 △13~14일 춘양면, △15일 소천면 △16일 석포면 △19일 명호면 △20일 봉성면 △21~22일 봉화읍 △23일 물야면 △26일 상운면 △27일 재산면 △28일 군청 새마을경제과 순으로 검사가 진행된다.검사에서는 계량기 상태와 허용 오차 등을 확인하며 기준을 충족하면 합격필증을 발급한다.기준에 미달하면 사용중지 표기증을 부착하고 파기하거나 수리 후 재검사를 받도록 한다.정기검사를 받지 않은 계량기를 상거래에 사용할 경우, 관련 법에 따라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202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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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산박물관대학 영월·영주 문화유산 답사 실시
청량산박물관대학 영월·영주 문화유산 답사 실시 (봉화군 제공)
[knews25] 청량산박물관은 지난 10월 8일 박물관대학 수강생 28명과 함께 강원도 영월과 경북 영주 일대에서 문화유산 답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답사는 영월 청령포와 장릉, 영주 금성대군신단, 소수서원과 소수박물관을 차례로 둘러보는 일정이었다.조선 전기 단종 복위를 둘러싼 역사와 순흥 지역의 아픔, 그리고 그 땅 위에 세워진 우리나라 최초의 서원이 청량산과 어떻게 이어지는지를 함께 살펴보는 데 초점을 맞췄다.수강생들은 먼저 단종의 유배지인 영월 청령포와 단종이 잠든 장릉을 찾았다.이어 순흥으로 옮겨 단종 복위를 꾀하다 화를 입은 금성대군과 순흥 사람들을 기리는 금성대군 신단을 둘러봤다.그리고 소수서원과 박물관에 방문해 청량산 유람문화의 기틀을 잡은 주세붕과 이황의 행적을 살펴보았다.답사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가을에 풍광이 아름다운 곳을 다녀와서 만족스럽다”며 “이황과 주세붕에 대한 새로운 내용도 알게 되어 좋았다”고 했다.권정미 청량산도립공원관리사무소장은 “이번 답사는 단종과 아픈 역사에서 출발해 소수서원과 청량산을 잇는 조선 선비들의 발자취를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봉화와 청량산에 관련된 역사와 인물을 지역 문화유산과 연결해 살펴보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202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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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기업이 원하는 인재와 대학이 키우는 인재 차이 확인했다
경상북도 도청
[knews25] 경상북도는 대경권 11대 전략산업에서 기업 수요와 대학 공급·학생 선호가 어긋나는 것을 확인하고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대학이 직접 양성하는 체계로 전환한다.도는 지난 4월부터 ‘지역기업 인력수요 및 중장기 채용 전망 분석’연구용역을 추진했다.첨단 로봇, 반도체, 전자·전기, 이차전지 등 11대 전략산업의 인력 수요·공급·선호를 조사했다.기업 118곳과 앵커 수행 대학 28곳, 학생 915명이 참여했다.기업 조사는 경북 사업체 구성을 반영한 가중치를 적용해 산출했다.조사에 따르면 향후 5년간 이들 산업의 채용 수요는 21만 819명으로 전망됐다.산업별로는 인공지능·블록체인·데이터·정보통신기술 융합 산업의 채용 수요가 6만 5295명으로 가장 많았고 미래 이동 수단 5만 1765명, 전자·전기 4만 7409명이 뒤를 이었다.직무별로는 생산·기술직이 41.1%, 연구직이 24.2%를 차지했다.기업은 현장 실무 인력과 연구개발 인력을 함께 요구했다.기업이 선호하는 학력은 학사 60.8%, 전문학사 19.3% 순이었다.전공은 기계·자동차·항공·로봇 27.8%, 간호 25.8% 등 공학·보건 계열에 집중됐다.대학 공급 분석에서는 28개 대학 재학생 15만 5971명을 잠재 인재로 분류했다.이 가운데 11대 전략산업과 직접 연계되는 전공 인력은 9만 7423명으로 62.5%였다.졸업자는 2026년 3만 2832명에서 2029년 4만 1098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학생이 희망하는 직무는 사무직 25.8%, 생산·기술직 21.7%, 연구직 14.8% 순으로 기업 수요와 차이를 보였다.취업 희망 지역 1순위는 경북이 55.7%, 수도권 23.7%, 대구 12.2%로 나타났다.도는 지역대학의 전략산업 연계 잠재 인재를 기업 수요에 맞게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기업이 요구하는 직무와 역량에 맞춘 교육, 청년의 지역 정착 지원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진단이다.이에 따라 도는 기업 수요 조사에서 대학 교육과 공동 실습, 기업 채용, 지자체 정착 지원으로 이어지는 기업·대학·지자체 공동 인재양성 체계를 구축한다.기업을 단순 인력 수요자가 아니라 인재양성의 공동 설계자로 본다.기업 참여형 교육은 계약학과, 교육과정 공동 설계, 공동 연구 프로젝트, 인턴십과 현장실습 등을 포함해 정규 교육과정으로 제도화한다.도는 앵커사업을 추진할 때 기업과 대학의 공동 교육·연구에 재정을 우선 투입한다.대학별로는 첨단산업 등 강점 분야의 인재양성과 연구를 집중 지원하고 소규모 과제를 통합해 규모화한다.공유대학, 성장엔진 인재육성, 전략산업 앵커대학, 첨단산업 단과대학을 연계해 경북혁신대학 중심의 첨단산업 인재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대학·기업 중심의 인재양성과 취업 지원에 청년 성장 지원과 지역 정착 지원을 결합해 ‘G인재 밸리 경북’을 구축한다.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앞으로 대학은 기업 현장의 인력 수요를 중심으로 교육체계를 바꾸지 않으면 살아남기 어렵다”며 “경북도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에 재정을 적극 투입하겠다”고 말했다.이어 “대학 인재가 지역기업 등 산업 현장에 매칭될 수 있도록 기업 수요와 연계한 대학 인재양성에 정책 자원을 집중하겠다”며 “지역대학 인재가 지역기업으로 연결되고 산업이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경북에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202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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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흩어진 육아서비스 한곳에, 경주역세권 돌봄 통합지원센터 조성
경북도, 흩어진 육아서비스 한곳에, 경주역세권 돌봄 통합지원센터 조성 (경상북도 제공)
[knews25] 경상북도는 행정안전부 ‘2026년 지역맞춤형 저출산 대응 공모사업’에 ‘경주역세권 돌봄 통합지원센터 조성 사업’ 이 선정돼 특별교부세 5억원을 확보했다.행정안전부는 지난 5월부터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다.전문가 현장 점검과 발표 심사를 거쳐 경주시를 비롯해 광주 동구, 대구 남구 등 10개 시·군·구를 최종 선정했다.선정 사업은 경주시 건천읍 화천리 일원에 돌봄 통합지원센터를 건립하는 사업이다.2029년까지 총사업비 105억원을 투입한다.재원은 특별교부세 5억원, 지방소멸대응기금 50억원, 시비 50억원이다.센터는 임신·출산·초기 양육 등 필수 서비스 분야별로 맞춤형 시설을 갖추고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1층에는 통합안내·상담실과 장난감·육아용품 대여실, 어린이도서관이 들어선다.2층에는 영유아 실내 놀이시설과 부모교육실, 수유실, 가족라운지를 조성한다.3층에는 음악실과 쿠킹룸, 아트룸, 댄스실을 마련한다.경주시는 보건소, 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 다함께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등으로 나뉘어 있는 서비스를 상담·교육·놀이·대여의 흐름으로 연결해 경주형 원스톱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이상수 경상북도 지방정부전략국장은 “결혼·출산·보육 관련 기반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경주시 건천읍 주민들에게 임신·출산·초기 양육부터 상담·교육·놀이·대여 서비스를 한곳에서 이용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저출생 극복을 위해 시군에서 꼭 필요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도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10-13